지티씨와 경남테크노파크와의 협업은 2020년 ‘경남 수소산업 기업 지원 사업’으로 비롯됐다. 국내외 시장이 석유화학 기반의 에너지산업에서 탄소중립 실현과 ‘그린뉴딜’을 위한 신재생에너지로 빠르게 넘어가는 시기였다. 지티씨로서는 수소기술 전주기 분야 연구개발 과제 실증과 투자 확대가 필요했다. 수소압축기 기술 분야 국내 최초 타이틀을 여럿 보유하고 있으나, 기술을 구현할 협력 연구자 및 연구개발은 자체 R&D 투자만으로는 역부족이었다. 정부 지원의 절실한 필요성이 경남테크노파크를 찾은 배경의 하나였다. 지원사업이 진행된 동안 회사 매출도 뛰었다. 새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작년에만 83건의 수소압축기를 수주해 1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발주처는 현대로템, 효성티엔씨, 코하이젠, 포스코플랜텍 등 22개 사였다.
---「경남테크노파크 지원기업-(주)지티씨」중에서

케미폴리오는 2021년과 2022년 2년 연속 울산테크노파크의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참여했다. 첫해엔 카다놀 기반 고기능성 에폭시 수지 원료소재 개발 및 시제품 제작지원, 이듬해는 카다놀 기반의 친환경 에폭시 모노머와 폴리올 모노머 개발 관련 시제품 제작 지원을 연속해 받았다. 울산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은 케미폴리오는 고객사가 요구한 기한에 맞춰 카다놀 기반의 전자재료용 친환경 에폭시 모노머 및 폴리올 모노머를 안정적으로 개발하고 실증하게 되었다.
---「울산테크노파크 지원기업-(주)케미폴리오」중에서

디와이이노베이트(주)가 테크노파크 지원사업 참여 전 생산 골프카 최고 속도는 20km/h였고, 기타 안전장치나 편의장치의 안전 기준이 규정되어 있지는 않았다. 이승창 대표는 처음에는 어렵다고 생각했으나, 개발을 목표로 한 유틸리티 저속전기차 플랫폼과 미국 LSV 제품의 요구 사양에서 많은 공통점을 발견해 제안을 받아들였다. 결국 디와이이노베이트(주)는 지원사업의 과제 수행을 통해 EV 플랫폼 및 제어 기술을 적용한 북미형 40km/h급 LSV 모델 개발을 완료했다. 또한 20km/h급 NEV 시장 진출계획도 수립할 수 있게 되었다.
---「전북테크노파크 지원기업-디와이이노베이트(주)」중에서

(주)테스크의 2021년 매출액은 306억여 원이었다. 경북글로벌강소기업 경쟁력강화사업에 참여한 2022년에는 336억여 원으로 9.8% 증가한 실적을 나타냈다. 고용 인원은 2021년 74명에서 2022년 80명으로 8.1% 늘었다. (주)테스크의 OEM 제품 특성상 지원 효과는 한 해에 그치지 않는다. 최소 5년에서 10년은 지속될 수 있다. 그러므로 개발 지원 제품만의 매출액이 가령 1년 10억 원이라면 50~100억 원의 증대가 있는 셈이다. (주)테스크로서는 기대 이상의 성과라고 여기고 있다. 경북테크노파크의 편견 없는 선정 과정을 거쳐 순조롭게 지원사업이 이루어진 것이 무엇보다 감사하다는 소감이다.
---「경북테크노파크 지원기업-(주)테스크」중에서

D-유니콘프로젝트지원사업은 ‘1조 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비상장 스타트업’을 뜻하는 유니콘 기업 30곳의 육성을 목표로 한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차 연도에 걸쳐 대전 지역에서 해마다 10개 사씩 선정하고 있다. 원텍(주)는 이 지원사업 첫해에 참여하며 기존 제품의 성능 개선과 신제품개발을 진행했다. 아울러 상생협력 수요를 발굴하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인 ‘CES 2023’ 참가와 해외 지식재산권을 강화하는 등의 성과를 얻었다. 이 밖에 같은 시기 대전테크노파크로부터 지역특화산업육성(비R&D) 프로젝트를 통해 전시회 부스 개설, 홍보물 제작, 특허 지원 등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대전테크노파크 지원기업-원텍(주)」중에서

2021년 BTS 정국의 V라이브 방송으로 인해 티젠의 해외수출이 더욱 활발해졌으나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수출이 미국과 중국에만 집중됐다는 것이었다. 동남아시아 시장의 경우 온라인몰을 통해 인지도가 조금씩 상승하고 있긴 했지만, 오프라인 진출이 부진했다. 기회를 엿보던 티젠은 전남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아 대대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 지원사업을 통해 싱가포르, 일본, 홍콩 등지의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및 드러그스토어에서 활발한 마케팅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전남테크노파크 지원기업-(주)티젠」중에서

“후속 연구를 하려면 자금 확보가 필요했습니다. 마침 강원테크노파크에서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해 참여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기술과 제품을 포함한 연구개발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지적재산권 등록과 마케팅 활성화 등 다양한 비 R&D 프로그램 지원이 있어서 여러 분야에 걸친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판단했지요. 2021년 강원스타기업으로 선정되었는데, 우리 회사가 국내외 유명 업체에 납품하는 제품의 우수성과 높은 매출 성장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된 것 같습니다.”
---「강원테크노파크 지원기업-넥스트바이오(주)」중에서

2016년 문을 연 아이플렉스는 광주테크노파크 산하의 창업보육센터다. (주)씨엔에스컴퍼니로서는 아이플렉스 입주로 비로소 10평 규모의 업무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곳은 체계적인 창업보육 지원을 받으며 사업 추진력을 키울 수 있는 터전이기도 했다. (주)씨엔에스컴퍼니의 창업 초기 단계에서 자립 성장 단계 진입까지 광주테크노파크의 전 주기 지원이 이루어졌다. 첫 입사자도 광주테크노파크가 청년 인재를 지역 우수기업에 연결하는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했다. ‘베스글’ 제품은 각종 인증을 구비한 10월부터 판매가 원활해져 전 세계 34개국 수출과 완판을 실현했다.
---「광주테크노파크 지원기업-(주)씨엔에스컴퍼니」중에서

충북테크노파크의 지원사업에 참여해 개발한 신제품은 태양광-풍력 하이브리드 가로등이다. 태양광에너지와 풍력에너지를 함께 사용하는 방식으로 기술 경쟁력을 높였다. 태양빛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지역이나 여름 장마철처럼 흐린 날씨가 이어질 때 풍력으로 전력을 생산해 가로등을 유지할 수 있다. 반영구적인 제품을 만들려는 노력의 결실인 태양광-풍력 하이브리드 가로등은 기존 공정형 태양광 가로등 대비 발전 효율을 15% 향상시켰고, 제어 컨트롤러 혁신 부품의 국산화를 실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