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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비네는 어떻게 두 아들을 인서울 의대에 보냈을까?

: 멘토형 엄마의 대치동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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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88g | 152*225*18mm
ISBN13 9791190238991
ISBN10 1190238993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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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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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은 네 식구가 ‘함께’ 쓴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깜비네 엄마가 원고를 쓴 후, 아빠가 원고를 검토하며 의견을 주고 수정했고, 의대를 다니고 있는 두 아들도 원고를 읽고 자신의 공부 경험과 의견을 보탰다. 그래서 저자 이름을 ‘깜비네’로 하기로 했다.
---p.27 「1장 깜비네 이야기」 중에서

돌이켜보면 초/중/고, 그리고 대학생이 된 지금까지 아이들이 성장해가는 데 버티는 힘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생각이 든다. 대입까지 치러본 부모님들이 이구동성 말씀하시듯이, 공부에서 참고 버티는 힘은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다. 그리고 그 참고 버티는 힘이 어릴 때부터 꾸준히 오래 해 온 예체능에서 나왔다는 생각이 든다. 중학교, 고등학교를 버티는 힘은 초등학교 때부터 형성된다. 사실 초등학교 때 하기 싫은 것도 좀 해봐야 한다.
---p.31 「1장 깜비네 이야기」 중에서

아이들이 초/중/고를 치면 12년, 심지어 유치원 때부터 15년을 공부에 매진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자. 성인이라고 하더라도 12년, 심지어 15년을 한 가지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뛰는 것이 쉽겠는가? 따라서 나는 오히려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6년 동안 제대로 몰입해서 뛰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나이대에 맞는 체력이 있다. 초등학교 때 100m를 겨우 20초에 달리는데 자꾸 15초에 달리라고 하면 지친다.
---p.94 「2장 초등생 맘이었던 내가 지금의 초등생 맘에게」 중에서

초등학교 때 두 아이에게 심어준 공부습관 중 하나는 짧은 시간 주기로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휴식 시간을 갖게 하는 것이었다. 예를 들면 25분 공부하고 5분을 쉬게 했다. 요즘은 이러한 훈련을 할 수 있는 타이머가 시중에 나와 있지만,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때는 없어서 요리하는 오븐의 타이머를 가지고 연습을 시켰다(여러분은 타이머를 구입해 사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듯하다.)
초등학생 아이들은 오랜 시간 집중하는 것을 힘들어 한다. 책상에 몇 시간 앉아 있어봤자 공부량이 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몰입해서 공부하면 더 많은 공부량을 더 짧은 시간에 빨리 끝낼 수도 있는데도 말이다.
---p.92 「2장 초등생 맘이었던 내가 지금의 초등생 맘에게」 중에서

지나고 보니, 중학교 시절을 매우 바쁘고 소중하게 효과적으로 보낸 아이들이 고등학교 혹은 그 이후에 자신의 목표를 제대로 이루어내고 있었다. 그래서 “아이들 공부에 어느 시기가 가장 중요한가요?”라는 질문을 받으면, 나는 주저 없이 “중학교가 1순위입니다.”라고 대답한다.
---pp.123-124 「3장 중학생 맘이었던 내가 지금의 중학생 맘에게」 중에서

대학 입시는 국영수, 과학탐구(사회탐구) 등 모든 과목을 골고루 잘해야 한다. 한 과목이라도 놓치면 안 된다. 특히 의과대학은 문과와 이과 성향을 반반씩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오히려 유리하다. 어렸을 때 예체능부터 시작해서 다방면으로 상식을 많이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굉장히 유리한 것이다. 수능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변별력 확보를 위해 국어 영역이 갑자기 어려워졌다. 여기서는 가정에서 아이의 국어 독해력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p.133 「3장 중학생 맘이었던 내가 지금의 중학생 맘에게」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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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입시 경쟁 속에 두 아들을 의대에 보낸 대치동 엄마의 비법, 그것은 영어유치원도 값비싼 사교육도 아니었다. 평범한 엄마가 들려주는 담담한 이야기 속에 정서적 코칭의 모든 기법이 담겨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대한민국 입시 경쟁을 걱정하는 엄마들을 위한 귓속말 같은 책.
- 박유정 (공주교육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키워나가는 두 형제’의 기특한 여정. 그리고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아이들을 든든히 지원해준 멘토 부모’의 지혜를 보았다. 특히 사춘기 즈음의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는, 그래서 더욱 중요한 ‘대치동 식탁의 엄마 레시피’는 진심으로 다가왔다.
- 진보경 (안동과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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