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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중고도서

결심이 필요한 순간들

: 인생의 갈림길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하는 법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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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68쪽 | 418g | 135*210*20mm
ISBN13 9788933872260
ISBN10 8933872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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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가질 것이냐, 말 것이냐 같은 문제를 나는 ‘답이 없는 문제’라고 부른다. 말하자면 인생의 갈림길 같은 것이다. 어느 쪽이 옳은지도 분명하지 않고, 이 길이 아닌 저 길을 택했을 때의 기쁨과 고통이 무엇일지 끝까지 알 수 없으며, 여기서의 내 선택이 ‘나’라는 사람을 규정하고 앞으로 내가 어떤 사람이 될 수 있을지를 결정한다. 답이 없는 문제들은 인생을 살아가며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중대한 결정들이다.
--- p.16

무엇이 나에게 최선인지를 판단할 때 고려해야 할 ‘나’는 다음 중 어느 쪽인가? ‘지금의 나’인가, ‘나중의 나’인가?
--- p.46

부모가 되는 것의 좋은 점도 마찬가지다. 겉으로 보면 자녀가 있는 부부들은 엄청난 실수를 저지른 바보들이다. 대체 좋은 점이 뭐란 말인가? 못생긴 그림을 마치 대단한 잠재력의 신호인 것처럼 냉장고에 붙여 놔야 하는 것? 찬 바람이 쌩쌩 부는 곳에서 점수도 나지 않는 축구 경기를 몇 시간씩 지켜보는 것? 경기 내내 다른 부모들이 뭉쳐 있지 말라고 고함지르는 소리를 듣는 것? 키가 작고 글을 못 읽는 2세에게 잠들기 전에 동화책을 읽어 주는 것? 미니밴을 살 핑계가 생기는 것? 자녀가 부모에게 요구하는 희생에 비하면 그에 대한 보상은 보잘것없어 보인다.
--- p.56

‘내가 지금 타협하는 게 아닌가?’라는 두려움은 우리를 꼼짝 못 하게 만들 수도 있다.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않을 핑계가 되는 것이다. 어찌 되었든 타협이라는 단어는 꼭 맞는 단어는 아니다. 타협한다는 것은 조금 못한 선택지도 기꺼이 받아들인다는 뜻인데, 결혼이나 기타 온갖 종류의 답이 없는 문제에서 고려 사항 중에 ‘조금 못한’ 것들이 끼어 있는 경우는 거의 없다. 우리 앞에 놓인 선택지들은 일부 측면은 다른 것들보다 좋아 보이지만, 다른 측면이 그보다 못한 경우다. 일부 사람들이 타협이라고 부르는 것은 사실 ‘이제는 결정을 내릴 때가 됐고 더 나은 선택지는 도저히 없을 거라는 걸 깨달았다’는 뜻이다. 이는 타협이 아니라 ‘결정’이라고 불러야 마땅하다.
--- p.138-139

원하는 것, 좋아하는 것, 추구하는 것. 당신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규정한다.
--- p.194

나이 지긋한 어느 아메리카 원주민이 자신이 겪는 내면의 갈등을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내 안에 개 두 마리가 살고 있다. 한 마리는 비열하고 사악하다. 다른 한 마리는 착하다. 비열한 놈이 착한 놈에게 늘 싸움을 건다.” 어느 개가 이기냐고 묻자, 그는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이렇게 답했다. “내가 밥을 많이 주는 놈이 이기지.”
--- p.204-205

그럴 때 우리는 종종 이런 말을 한다. “그래서 이직했는데 실수였더라고.” “결혼하자고 했는데 실수였어.” “로스쿨에 들어갔는데 실수였어.” 하지만 이 중에 진짜 실수는 없다. 실수란 안초비를 싫어하면서 안초비가 들어간 피자를 계속해서 주문하는 것이다. 실수란 파렴치한 인간인 것을 알면서도 그를 신뢰하는 것이다.
--- p.220

랍비 조너선 색스는 이렇게 말했다. “결혼을 이해할 유일한 방법은 직접 해 보는 수밖에 없다. 어느 커리어가 나에게 맞는지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실제로 장기간 일해 보는 수밖에 없다. 결심의 언저리에 서서 망설이는 사람들은, 팩트가 다 수집될 때까지 결정을 꺼리는 사람들은 결국 인생이 다 지나가 버렸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인생의 어느 길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위험을 감수하고 그 길을 직접 살아 보는 수밖에 없다.” 팩트가 모두 수집되는 날은 절대로 오지 않는다.
--- p.223-224

이런 것들은 답이 있는 질문이 아니다. 이런 것들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경험하고, 맛보고, 음미해야 할 ‘미스터리’다. 세상천지에는 당신이 자기만의 철학 안에서 꿈꾸는 것들, 살아가면서 저기쯤 있을 거라고 기대할 수 있는 것들보다 훨씬 더 많은 것들이 있다. 인생에는 내비게이션이 없다. 다만 당신이 만들어 가는 하나의 공예품으로서의 당신 자신을 계속해서 다듬는 것은 가능하다.
--- p.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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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은 어느덧 선택이 되었다. 세상은 날로 복잡해지고 그로 인한 불확실성의 증가는 우리의 목을 옥죄고 있다. 이 책은 이런 문제에 부딪혀 우리보다 먼저 풀어 본 학자, 사상가, 시인은 물론, 청소부로부터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몇 가지 간단한 원칙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 우리 삶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라, 경험하고 맛보고 음미해야 할 미스터리다. 정답이 없는 문제들이 삶을 아름답게 해 주기도 한다. 늘 곁에 두고 매일 아껴 읽고 싶은 책이다.”
- 최재천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이 책을 읽으며 예측 불가능한 인생을 예측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지난날의 좌절과 허무함을 떠올려 보게 되었다. 이 책을 덮으며 생각했다. 한 치 앞을 모르는 인생을 대하는 나의 가슴에 ‘호기심’과 ‘인간적 성장’의 욕구를 간직하며 살아가겠노라고. 인생의 중반을 넘기는 나이에 이 책을 만나 앞으로 남아 있는 인생을 어떤 자세로 대해야 하는지를 깨달을 수 있었다. 이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실존적 질문을 앞두고 있는 분들께 강력 추천한다.”
- 박재연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
"삶에서의 어려운 결정들, 실수하고 싶지 않은 마음, 하지만 그 전쟁 같은 고민의 한중간에서 삶의 불확실성을 인정하고 한 걸음을 떼어 보는 일, 그 두려운 순간에도 삶의 아름다움을 신뢰하는 일…. 러셀 쌤이 내게 전해주신 이 감동을 한국의 독자들과 나눌 생각에 무척 설렌다."
- 전선영 (〈That Korean Girl 돌돌콩〉 운영자)
“이 책은 인생의 중대한 결정에 관한 훌륭한 성찰을 가져다준다.”
- 앤절라 더크워스 (《그릿》 저자)
“러셀은 복잡한 아이디어를 명쾌하고 미묘하고 다채롭게 풀어주는 사상가이다.”
- 팀 페리스 (《타이탄의 도구들》 저자)
“그는 경제학을 넘어 철학적 사유를 전해주는 나의 스승이다.”
-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블랙 스완》 저자)
“당신이 인생에서 직면하게 될 가장 커다란 문제들을 어떻게 풀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설명해 주는 책.”
- 폴 그레이엄 (Y Combinator 창립자)
“이렇게 흥미롭고 가치 있는 책은 정말 오랜만에 읽는다.”
- 유발 레빈 (미국기업연구소 사회문화연구 책임자)
“우리를 보다 의미 있는 삶으로 안내하는 파워풀한 책.”
- 데이비드 엡스타인 (《늦깎이 천재들의 비밀》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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