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발전하여 인공지능이 사람의 영역을 대신하는 공간이 많아지고 있지만, 아무리 우수한 인공지능이라 할지라도 공감 능력을 갖추지는 못한다. 공감 능력은 오로지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능력이고 인간성의 기본이 되는 것이다.
--- p.20, 「1장 나를 다듬는 것들」중에서
사람의 자존감은 객관적으로 인정을 받거나 성취감을 느꼈을 때 높아진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점진적으로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게 되고,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분야를 찾기 시작하는데 이런 노력이 자존감을 높이고 열등감을 지울 수 있을 것이다.
--- p.22, 「1장 나를 다듬는 것들」중에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치밀한 전략과 준비가 필요하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현재의 아이템과 시장이 무한히 성장하는 것이 아니므로 계속 성장하기 위해선 더욱 발달된 새로운 아이템과 시장 상황에 맞는 사업영역을 확장해야 한다.
--- p.26, 「1장 나를 다듬는 것들」중에서
누군가를 원망하는 마음을 가지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싫은 사람, 원수처럼 미운 사람을 용서하고 될 수 있는 대로 기억에서 잊어버리려고 노력하면, 시간이 흐르고 나면 밉고 싫은 감정이 누그러진다. 이는 결국 자신을 위하는 것이 된다.
--- p.33, 「1장 나를 다듬는 것들」중에서
거짓으로 포장된 사고와 행동에 그대로 머무르면 삶은 몰락의 길로 가게 된다. 진실만이 삶의 빛을 가져다준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진실되게 살아야 매사 당당해질 수 있다. 거짓으로 삶이 이어지면 보람을 느끼지 못한다. 만약 자신의 삶이 오늘 끝난다고 가정하고 지금까지의 삶을 돌이켜볼 때 거짓으로 점철되었다면 얼마나 큰 후회와 회한 속에 몸서리칠 것인지는 자명한 일이 아닌가?
--- p.38, 「1장 나를 다듬는 것들」중에서
높은 인품으로 어우러진 얼굴, 의상, 행동의 조화에서 나오는 은은한 향기로운 사람이야말로 예의범절이 바르고, 자신의 능력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힘을 가지고 있는 멋있는 사람이다.
--- p.42, 「1장 나를 다듬는 것들」중에서
내가 청하지도 않았는데도 참견하고 자기 의견을 주책스럽게 말하는 사람, 알랑거리며 비위를 맞추려고 하는 말,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 남을 헐뜯고 남의 단점만 말하는 사람, 이간질하는 말, 나쁜 짓을 유혹 또는 부추기는 말이 주위에는 항상 널려 있음에 나 또한 제대로 된 말 한마디라도 하고 사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
--- p.44, 「1장 나를 다듬는 것들」중에서
요즘 가난한 사람도 부유한 듯한 부자 흉내를 내고 사는 사람이 많다.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이러한 현상은 두드러진다. 고급외제차나 비싼 옷, 수입을 초과하는 소비 등은 자기 자신을 모르고 분수에 맞지 않는 사치와 낭비 속에 허망한 생활을 하다가 나락으로 빠져들어 헤어나질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 p.50, 「1장 나를 다듬는 것들」중에서
대부분 대기업을 선호하여 중소기업에는 취업하지 않으려고 하다 보니 젊은 청년층들의 실업률이 더 높게 나타날 수도 있다. 대기업은 업무가 분화되어 어느 한 분야의 업무만 보기 때문에 ‘장님이 코끼리 만지는 격’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여러 분야의 업무를 접할 수 있어 창업할 때는 대기업 경험보다가 중소기업의 경험이 더 도움이 될 수도 있다.
--- p.58, 「2장 만남과 선택」중에서
다른 사람에게 존중받고 싶다면,
· 상대를 배려할 줄 알아야 한다. 아주 작은 배려도 친밀감을 더해준다. 상대를 배려하면 자연히 해서는 안 될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다. 이를테면 상대에게 상처를 입히는 말, 상대의 콤플렉스를 말하는 경우, 세상에 아픈 곳을 찔러대는 사람을 좋아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 p.63, 「2장 만남과 선택」중에서
살아온 세월에 계획이 있었고 그 계획에 따라 시간을 활용했다면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대비도 되어 있겠지만 대부분이 그러하지 못하다. 대부분 생을 포기하듯 무기력하게 살아간다. 목적도 없고 방향도 없다. 은퇴 후의 엄청난 여유시간에 대하여 그 활용법을 미리미리 연구해야 한다.
--- p.70, 「2장 만남과 선택」중에서
지금 현재는 나의 주위에 있는 사람보다 나 자신이 못하다고 인정될지라도 열심히 살다 보면 남 이상으로 될 수 있다는 희망으로 콤플렉스를 날려 보내는 것이 필요하다. 자신이 놓여있는 현실을 먼저 솔직히 받아들여서 다음에 있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사고가 중요하며, 현재의 보잘것없는 일을 내가 성장하는 단계라고 생각하고 매사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슨 일이든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는 해보고 반성하는 것이 낫다.
--- p.83, 「3장 부자와 가난한 자」중에서
가난한 사람들은 습관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쉽게 돈을 벌려고 하고, 남에게 돈을 빌리는 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어 스스로의 신용을 떨어뜨린다. 대부분 근면하지 못한 사람이 많고, 나쁜 습관, 즉 술을 좋아하며 절제하지 못하는 사람, 도박을 좋아하는 사람,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 시간관념이 없는 사람, 낭비벽이 심한 사람 등 반드시 좋지 않은 습관을 한 가지 이상 가지고 있다.
--- p.86, 「3장 부자와 가난한 자」중에서
사람다운 사람으로 살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사리판단을 할 수 있는 가치관을 지녀야 한다. 삶은 가치의 의미를 추구하고 보람을 찾아가는 것이다. 제대로 된 가치관은 객관적으로 인정할 수 있는 진실된 행동과 사고를 가진 자립이다. 자신의 경험과 아는 범위에서만 남을 이해하려 한다면 이 또한 잘못된 인식이며, 자신이 아는 범위에서만 세상을 판단하려 한다면 왜곡된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 p.88, 「3장 부자와 가난한 자」중에서
심는 대로 거둔다는 말이 있다. 내가 아무렇게나 살고 주위의 신용을 잃어버린 상태에서 사업을 시작했을 때 누가 나를 도와줄 것이며 누가 나를 신뢰해줄 것인가? 사업은 아이템도 중요하지만,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진다. 인생은 결코 쉽지 않다. 어쩌면 전투와 같은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사각의 링에서 경기하는 운동선수와 같다. 이기지 않으면 지는 것이다. 사업도 성공 아니면 실패이다.
--- p.106~108, 「4장 보이지 않는 자산」중에서
옷차림새는 나를 바라보는 사람의 평가뿐 아니라 자신의 태도까지 바꾼다. 얼굴이 인품의 표현이듯 옷차림도 표정만큼 중요하다. 사람의 표정은 온화하고 기품있는 표정이 훌륭한 인상을 남기듯 옷차림도 은은한 멋을 풍기면서 튀지 않고 세련된 모습이 그 사람의 얼굴과 조화를 이룰 때가 최상의 모습이 된다.
--- p.113, 「4장 보이지 않는 자산」중에서
매력 있는 사람은 감정관리를 잘한다. 허영심, 이기심, 명예욕, 권력욕, 시기심 등에서 벗어나, 정신적으로 자유롭다. 이는 말하기는 쉬워도 엄청난 자기 수양이 따라야 한다. 그야말로 사람답게 사는 사람이다.
--- p.117~118, 「4장 보이지 않는 자산」중에서
필자는 사업 아이템을, 어렵고 힘들지만 나 자신이 직접 시행하는 개발 프로젝트로 방향을 잡았다. 리스크(Lisk)가 크지만 성공하면 수익성도 큰지라 위험을 감수하고 각종 개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실천에 옮겼다. 그 과정에서 유난히도 수많은 브로커를 접할 수 있었기에 그 사례를 들어본다.
--- p.151~152, 「6장 브로커들의 세계」중에서
기업을 경영한다는 것은 여러 방면의 종합적인 지식을 요구한다. 조직관리와 인사노무관리, 회계관리 등에 있어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창업을 하면 자금 사정이 열악한 관계로 회사 내에 전문 고급인력을 두지 못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은 본인의 노력과 아울러 주변 전문가의 조언을 귀담아듣고 취사 선택하여 경영에 접목할 수 있는 기법이 필요하다.
--- p.158~159, 「6장 브로커들의 세계」중에서
삶의 지혜를 얻기 위해 길을 찾는 것은 평생을 걸쳐서 행하는 수도자의 고행만큼이나 어렵고 기나긴 과정이다. 지금, 이 순간도 삶의 지혜를 터득했다고 볼 수 없는 자신을 거울에 비춰보며, 이러한 갈증과 욕구가 가슴속에 잔잔히 깔려 있는 마음이기에 자괴감이 들 때도 있다.
--- p.190, 「6장 브로커들의 세계」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