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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로봇 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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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12쪽 | 272g | 138*203*11mm
ISBN13 9791157403882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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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사는 뭐가 좋은지 계속 싱글거렸다. 사진 찍기 싫어하는 수호는 얼굴을 찌푸렸지만 로사에게 팔뚝을 꼬집혀서 곧바로 미소를 지어야 했다. 결과는 좋았다. 사진 속 둘은 자연스럽고 보기 좋은 다정한 커플로 보였다. 로봇과 인간의 성공적인 팀워크의 상징 같았다.
---「프롤로그」중에서

수호가 깊은 숨을 들이마신 뒤 입을 열었을 때 나온 소리는 일반적인 말소리와는 다르게, 사람은 거의 듣지 못하는 고주파의 소리였다. 마치 돌고래의 소리처럼 미세하게 공기를 흔드는 느낌이었다. 수호는 민유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계속 무어라고 중얼거렸다. 도원은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는 그 소리에 당황하며 수호를 흔들었다. 수호의 목소리는 여전히 특별한 주파수로 나오고 있었고, 민유를 향한 표정은 불만스러워 보였다.
---「어린 왕자와 장미꽃 그리고 민유」중에서

“……알았어. 로사는 폐기하고 의료 로봇용 프로토타입 보드는 새로 디자인할게.”
도원은 힘없이 말했다.
“앞으로 로사가 수호 인생에 다시 나타나는 일이 있으면 안 돼.”
유진은 한 번 더 강조했다.
“절대 안 돼.”
---「여우와 길들이기」중에서

“로봇 의사 개발자 정도원 박사 부부가 교통사고로 사망, 토러스를 시작으로 마지막 로봇 의사, 로사도 분해 결정”이라는 냉정한 뉴스 헤드라인이 보였다.
그 순간, 수호의 심장은 얼어붙었다. ‘로사’라는 낯익은 이름이 무감한 그를 뒤흔들어놓았다.
‘로사가 아직 존재한다고? 폐기된 게 아니라 로봇 의사로 만들어졌다고?’
만약 로사마저 분해되어 사라진다면 아버지의 삶이 부정되고 수호 자신의 정체성마저 상실될 것 같은 위기의식을 느꼈다.
---「재회와 이별」중에서

새로운 AI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함으로써 환자들의 치료와 생명의 가치를 향상하는 꿈. 의료 윤리와 기술의 한계를 끊임없이 고민하며 이를 극복하는 의사. 이렇듯 꿈을 현실로 만드는 도전은 스스로가 느끼기에도 언제나 무모했다. 아무도, 자신조차도 할 수 없을 것만 같은 느낌. 수호가 제일 좋아하는 느낌이었다.
---「가장 무모한 도전」중에서

―내가 네 꿈을 꾼 걸 어떻게 알아?
―추정입니다. 제 꿈을 꾸셨습니까?
수호가 어떤 꿈을 꾸는지까지 로사는 알 수 없었다. 그가 어떤 꿈을 꾸는지 알려면 뇌파 측정만으로는 부족했고, MRI 등의 기기를 이용해서 보다 정교한 데이터를 확보해야만 했다. 악몽을 꾸고 있다는 것 정도는 수호의 뇌파 흥분 상태 패턴만을 보고도 판단할 수 있었다.
---「수호와 로사」중에서

민유가 로사를 쓰다듬었다.
“불필요한 신체 접촉은…….”
“로사, 볼케이노.”
민유가 로사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순간 로사가 비활성화되었다. 민유는 로사를 점검대에 뉘여놓고 분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준비해 온 다른 보드를 꺼냈다. 로사의 기본 프로그램을 바꿀 보드였다.
---「고이스트와 닥터 드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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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바뀌고 있는 세상의 변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방법은 하나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다. 그러한 이야기를 의공학을 전공한 과학자와 SF 작가가 만나서 함께 썼다. 인간 의사와 AI를 탑재한 로봇 의사가 동료 관계로서 어떤 험난한 과정을 겪는지를 그려낸 이 소설은 상상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세상의 엄청난 변화들을 흥미진진하게 나열한다.
- 장동선 (뇌과학자, 한양대학교 교수)
인공지능이 삶에 스며든 시대에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건 기후 예측보단 날씨 예보에 가까운 미래 읽기다. 목숨이 오가는 의료 현장은 더 첨예하다. 『응급실 로봇 닥터』는 바로 그 응급한 현장의 ‘미래 캐스터’를 자처한다. 미래학자 정지훈의 휴머니즘적 통찰, SF 스토리텔러 윤여경의 유쾌한 상상이 서로 대화하듯 빚어낸 미래 풍속도가 손에 만져질 듯 생생하다.
- 나원정 (중앙일보 문화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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