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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가까이 더 따뜻한 도시를 꿈꾸며

: 풀뿌리 청년 안장헌이 쏘아 올린 두 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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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152*225*20mm
ISBN13 9791185324722
ISBN10 118532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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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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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과 함께 바자회나 체육 문화 행사 등을 즐겁게 하면서 신도시 도서관 필요성에 대해 홍보하고 당위성을 만들어 나갔다. 계획대로 도서관을 설립하라는 요구를 LH에 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여러 차례 하기도 했다. 그러나 주민들의 시위성 행사나 공식 요구에 공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6개월이 되어도 공식적인 답변을 하지 않아서 나는 당시 LH 사업장 앞에 천막을 치고 단식에 돌입했다. 8월 말이라 낮에는 땡볕으로 여전히 더웠다. 그런데도 더이상 LH의 불성실한 태도를 두고 볼 수 없어서 과감히 단식 투쟁을 선언했다.
--- 「단식 투쟁으로 쟁취한 천안아산 상생도서관」 중에서

나는 함께 시의원을 하고 있었던 조철기 의원과 함께 용역 진입이 예상되는 시기에 공장 정문 앞에 의자를 깔고 앉았다. 싸우려거든 나를 밟고 가라는 비장한 각오였다. 당시 공장 진입을 시도하는 용역 직원들은 대개 덩치가 좋고 무술도 했을 법한 날렵함도 있었다. 그들의 차가운 눈빛에 공포감이 몰려오기도 했다. 그러나 내가 여기서 물러서면 양측은 결국 극단적인 싸움을 하면서 큰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눈에 선했기에 이를 악물고 버텼다.

용역 진입을 막는 한편 더 많은 대화를 요구하면서 3박 4일 공장 문 앞에서 밤을 지새웠다. 당연히 사측에서는 지역 시의원이 회사 운영을 어렵게 한다는 불만을 토로했다. 그런 사측을 향해 나는 간곡하게 “서로 다치고 손해 보는 길이 아닌 상생할 수 있는 대화에 한 번 더 나서달라”고 부탁하고 때론 촉구했다. 지역 국회 의원이었던 강훈식 의원도 함께 힘을 보탰다.
---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 몸을 던지다」 중에서

충남 도의원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 전국 최초로 정의로운 전환 기금조례와 기본조례를 만든 것이다. 정의로운 전환은 탄소중립 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지역이나 산업의 노동자, 농민, 중소상공인을 보호하자는 취지의 개념이다.
--- 「전국 최초로 정의로운 전환Just Transition 개념을 도입하다」 중에서

전국적으로 관심을 끌었던 경비원 지원 조례는 이후 여러 지역에서 유사한 조례를 제정하는 결과를 만들었다. 경비 노동자 지원 조례를 만들면서 내가 정말 가슴 뿌듯했던 점은 많은 사람들에게 아파트 경비원은 존중받아야 하며 함께 살아가는 일원으로서 인정을 해야 된다는 인식을 확산시켰다는 점이다. 당시 경비원에게 갑질 하는 주민들의 볼썽사나운 태도가 종종 언론에 보도되는 시점이었다. 이렇듯 열악한 상황에서 일하는 그들을 지원하는 조례에 대해 정치인이 관심을 갖고 있고 또 많은 주민이 호응하며 그들과 따뜻하게 손을 잡는 생활 공동체를 만들어간다는 느낌을 경비원분들이 가질 수밖에 없었다.
--- 「최초로 고령 경비원 고용 유지를 위한 지원 조례 제정하다」 중에서

우리가 함께 고민해야 할 부분은 당연히 이 같은 모든 차원에서의 과도한 의사 표현과 자기주장을 막기 위한 갑질 조례다. 아울러 갑질을 당한 피해자에 대한 지원도 필요하고 아울러 갑질을 했을 경우에 구체적 인사 조치에 대한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 이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게 갑질 조례다. 이 같은 갑질 조례는 갑질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산업안전보건법에 나오는 관련된 조항들을 참고했다. 사회 운동으로서 더불어 인식 제고 차원에서라 도 갑질 조례가 제 역할을 하고 있는 중이다.
--- 「공직 사회 문화를 바꾸는 갑질예방조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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