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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리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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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리더인가

: 반세기 경영 끝에 깨달은 마음의 법칙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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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12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80g | 133*195*20mm
ISBN13 9791130635873
ISBN10 1130635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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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왜 일하는가』를 잇는 금세기 최후의 경영 바이블! 전 세계 500만 직장인의 삶을 바꾼 『왜 일하는가』의 저자이자 살아 있는 ‘경영의 신’ 이나모리 가즈오. 이번 책에서 그는 모든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미세한 차이는 바로 리더의 ‘마음’에 있다고 말한다. 아흔의 문턱에서 인생 최후에 바라본 인간 마음의 저력이란 과연 무엇일까? - 경제경영 MD 강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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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자신의 마음이 끌어당긴 것입니다. 필름에 촬영된 영상을 영사기가 그대로 스크린에 비추듯이, 인간의 마음 역시 자신이 그린 그림을 현실에 그대로 재현합니다. 이는 세상을 움직이는 절대 법칙이자 모든 일에 예외 없이 적용되는 진리입니다.
--- p.24, 「마지막 질문을 던지며」 중에서

태초의 우주에서부터 움트기 시작한 이 엄청난 에너지는 현실은 물론 과거와 미래까지 바꾸는 힘이 있어 자연스레 좋은 일을 불러들여 그 행위자를 성공으로 인도한다. 무엇이든 좋은 방향으로 이끌고자 하는 긍정적인 소망, 타인과 세상을 행복하게 하려는 아름다운 마음을 지닐 때 비로소 우주의 기운은 그 마음에 깊이 동조하고 공감하여 저절로 모든 일이 좋은 방향으로 조금씩 기우는 것이다.
--- p.47, 「첫 번째 질문: “당신의 마음은 무엇을 끌어당기는가?”」 중에서

수천 명이 넘는 종업원을 거느린 조직의 경영자라면 최악의 상황에서도 분노에 휩싸여 적과 아귀다툼을 벌여선 안 된다. 고요하고 담대하게 문제의 한복판을 지나갈 줄 알아야 한다. 상대를 넘어뜨리려고 생각하는 순간 자신의 마음도 더러워진다. 근거 없이 남을 비방하는 사람들은 그냥 내버려두면 그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기 마련이다. 동조하거나 대항하지 않으면 그들은 머지않아 조용히 사라질 것이다. 마음이 부르지 않으면 그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실수할 수 있다. 실패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에 마음을 빼앗겨선 안 된다. 어떤 상황에서도 휘청거리지 않고 마음을 잘 간수하는 것, 이것이 리더가 가장 먼저 갖춰야 할 태도다.
--- p.99, 「두 번째 질문: “타인을 위한 마음은 어떻게 다시 돌아오는가?”」 중에서

실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기세가 없다면 성공에 닿을 확률은 낮아진다. 반대로 상황이 아무리 안 좋아도 기세만 있다면 얼마든지 뚫고 나갈 수 있다. 마음이 부르지 않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마음이 부르는 일은 언젠가는 반드시 일어난다. ‘아마 지금 당장 성공하는 건 무리일 거야… 일단 이번엔 포기하고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게 현실적이겠지?’ 성공을 의심하고, 실패에 더 큰 무게를 두는 사람에게 성공이 일어날 리 없다. 그리고 늘 성공만 생각하고 의심의 여지없이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 사람에게 성공이 일어나지 않을 리 없다. 어떤 일이든 무조건 해내겠다는 투지, 즉 바위를 부술 것만 같은 기세야말로 성공의 전제 조건이다.
--- p.124, 「세 번째 질문: “강한 마음을 어떻게 끝까지 유지할 것인가?”

나는 언제나 나비의 날갯짓에도 흔들릴 만큼 위태로웠고, 버거운 중책에 짓눌려 으스러질 것만 같았다. 그래서였을까? 나는 그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늘 시공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확실한 것’을 추구했다. 그러한 고뇌의 결론은 바로 ‘사람의 마음’이었다. 돈도, 명예도, 권력도, 인기도 언젠가는 허물어진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란 거기에 사람이 있는 한 사라지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사람의 마음을 기본 토대에 두고 경영을 해나가자는 소신을 세웠다.
--- p.170, 「네 번째 질문: “인간으로서 옳은 일을 하고 있는가?”」 중에서

행운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수십 년간 나와 일했던 교세라의 한 중역은 내가 젊은 시절부터 “겸허한 마음은 부적과 같다”라는 말을 자주 했다고 알려줬다. 타인에게는 물론이고 자신에게도, 또한 자신을 둘러싼 환경과 상황에도 언제나 겸허한 마음을 잊지 않고 겸손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자신을 다스리는 일은 대단히 중요하다. 일이 조금 잘되어 간다고 해서 주위 사람들이 추어올리면 금세 마음이 해이해져 마치 실이 끊어진 연처럼 한없이 붕붕 떠다니는 게 우리 인간의 본성이다. 인생의 길을 잘못 내딛는 원흉이 되는 것은 실패나 좌절이 아니었다. 사람을 몰락시키는 것은 늘 성공과 칭찬이었다.
--- p.194, 「다섯 번째 질문: “이 모든 것을 어떤 토대 위에 쌓을 것인가?”」 중에서

크든 작든 불행은 모두 자신의 마음이 만들어냅니다. 시도 때도 없이 불평불만을 일삼는 마음이 불행을 불러들이는 것입니다. 삶의 경영도, 회사의 경영도 마찬가지입니다. 불행하다는 불평과 불만이 진짜 불행을 부르고,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진짜 실패를 부릅니다.
--- p.220, 「마지막 질문을 마치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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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 이상 기업 현장을 진두에서 지휘해온 그가 리더의 자격으로 ‘마음의 정진(精進)’을 꼽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을 통해 그 답과 함께 마음의 힘으로 위기를 돌파하는 방법을 배워보라.”
- 구자열 (LS그룹 회장)
“이나모리 가즈오 회장의 동양철학적 접근법은 미국 스타트업의 성공 방정식만 찾는 창업가들에게 또 다른 형태의 울림을 준다.”
-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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