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졸업 후 학원강사로 수년간 활동하면서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보람과 긍지로 행복했던 시절이 있었다. 기자와 보좌관 업무를 보면서
정치인들과 가까이 지내면서 정치인으로 입문해 보라는 권유도 있었지만 난 정치에 관심이 없었다.
남들보다 조금 늦게 시작한 공직생활을 하면서 취약 계층과 다문화가족
지원 업무를 보면서 다문화가족 상담 자격증을 취득하며, 보람과 자부심으로 업무에 충실할 때도 있었다.

또한 종교활동과 지역 봉사활동을 수년간 하기도 했으며
20년 이상 마음으로 낳은 자식이 성장해, 사회에서 훌륭한 인재로 발탁되어
무한히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기도 한다.

마음으로 낳은 자식과 우리 아이 남매들도 가족처럼 지내며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도와주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어 행복했었다.
수년간 봉사활동으로 보육원과 요양원에서 활동했다.

그 뒤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다. 또한 사회복지 업무를 보던 중
취약 계층 가정에 긴급 지원과 가족 분리를 통해 위급 상황에서 두 남매를 안전한 시설로 입소시켰다.
TV 방송 “아침이 좋다” 프로그램에 방영되면서 희망 모금이 시작되었다.

모금을 통해 누나는 성장판 성형수술을 10회를 해 주었고, 그 후 남매에게
치과 치료와 전문학원(영어, 수학) 심리치료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하면서 안전한 보호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내가 좋아하는 나눔과 실천이 사회에 조금 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2023년 10월에 새롭게 창설된 봉사회에 가입하였으며,
나눔과 봉사를 통해 꾸준히 선한 영향력이 확대되어 나가기를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