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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의 재발견

: 몰입해야 한다는 집착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집중에 도달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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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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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년 01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472쪽 | 562g | 135*210*23mm
ISBN13 9791171710881
ISBN10 1171710887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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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몰입은 칙센트미하이의 베스트셀러를 읽은 많은 독자들이 기대한 바보다 훨씬 드문 경험이다. 1990년대 중반 진 나카무라와 칙센트미하이는 몰입 경험 여부를 묻는 설문을 진행했는데, 일부 사람들은 몰입을 경험했다고 했지만 미국인의 42퍼센트와 독일인의 35퍼센트는 몰입을 거의 또는 전혀 경험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연구 결과 예술품 제작, 목공, 악기 연주 등의 활동에서 몰입을 경험한 사람들은 있지만, 지식 업무 환경에서는 거의 경험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지식 업무 특성상 최적의 창의적 경험이 몰입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업무가 만족스럽지 않은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매우 만족스러울 수도 있다. 가령 복잡한 코딩 작업을 할 때처럼 기기를 사용하면서 몰입을 경험하는 사람도 있고, 컴퓨터에서 창의적인 글쓰기를 하며 몰입을 경험할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 지식노동자는 컴퓨터 사용 환경, 업무 특성, 여러 프로젝트와 업무 책임감 등으로 인해 몰입에 도달하는 데 높은 장벽을 마주하는 게 현실이다. 물론 몰입 상태에 도달하지 못한다고 해서 속상해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자연스러운 주의집중 상태의 리듬에 맞춰 일하면서 균형과 웰빙의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p.96

모든 직종에 걸쳐 사람들은 느지막한 오전인 11시와 한낮인 오후 3시, 이렇게 두 번 집중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은 업무 시작부터 집중할 준비가 된 채 직장에 출근하지 않았다. 집중력을 높이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점심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은 서서히 다시 집중력을 높인다. 오후 3시가 지난 시점부터 집중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이는 인지 자원이 소모되는 시점과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 무념무상 주의집중은 오전 9시경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오후 2시경까지 지속되다가 감소하는 등 하루 동안 또 다른 유형의 리듬을 보인다. 지루함은 점심 식사 직후인 오후 1시경에 최고조에 달한다. 온종일 직장에 머무는 동안 전반적으로 지루할 때보다 집중할 때가 더 많았다는 점은 좋은 소식이지만, 하루 동안 일반적으로 무념무상 주의집중보다 지루한 주의집중 상태를 더 많이 경험했다는 사실은 나쁜 소식이다.
--- p.106

주중에 걸친 리듬의 존재도 확인했다. 사람들은 주말 동안 잠을 충분히 자고 인지 자원을 보충한 상태로 출근한 월요일에 집중력이 가장 높았다. 월요일에 폭발적으로 집중력을 끌어올린 후에 주중 집중력이 가장 떨어지는 화요일에는 약간 느슨해지는 것으로 보였다. 수요일에는 집중력이 다시금 약간 솟아났다. 목요일에는 무념무상 주의집중이 가장 많이 나타났는데, 이는 휴식을 취하며 자원을 보충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 금요일에 집중력이 조금씩 올라가는 이유도 이 때문일 수 있다.
--- p.109

어떻게 해야 기기를 사용하는 동안 균형을 이룰 수 있을까? 리듬과의 내재적 연결을 통해 하루 동안 집중 상태에서 또 다른 주의집중 상태로 전환하면서 인지 자원 탱크를 적당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 포모도로 기법 역시 리듬 개념을 적용해 하루를 25분의 작업과 5분의 휴식으로 나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이 기법을 실험한 학술 연구는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책 후반부에서 자세히 설명할 인지 자원에 대한 감각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리듬을 설계할 수 있다. 집중적 주의집중은 자원을 어마어마하게 사용하는 반면, 단순 반복 활동과 지루함은 훨씬 적은 자원을 필요로 한다. 우리는 집중을 생산성과 창의성의 이상적 상태로 생각할 수 있지만, 무념무상 주의집중(심지어 지루함)도 마찬가지로 중요하고 웰빙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가볍고 쉬운 관여, 심지어 집중하지 않는 상태가 우리에게 득이 된다는 생각은 깊은 몰두만이 가치 있다는 기존 생각과 상반된다. 때때로 우리는 자극에서 완전히 멀어질 수 있으며, 정신이 배회하거나 지루한 순간도 필요하다.
--- p.114~115

2004년 초기 연구에서는 사람들이 다른 화면으로 주의집중을 전환하기 전 컴퓨터 화면에 평균 150초(2분 30초) 정도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2012년에는 그 시간이 평균 75초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2016년부터 2021년까지는 다른 화면으로 전환하기 전 평균 집중 시간이 44초에서 50초 사이로 비교적 일정했다. 다른 연구자들 역시 컴퓨터 로깅을 통해 이러한 결과를 재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의 앤드리 마이어와 동료들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스무 명의 열하루 근무 기간 동안 평균 집중 시간이 50초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내 연구실 대학원생 파티마 악바르는 논문에서 3~4주간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직장인 쉰 명의 평균 집중 시간이 44초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달리 말해 지난 몇 년간 직장인들은 하루 종일 평균 47초마다 컴퓨터 화면에서 주의집중을 전환한 셈이다. 실제로 2016년에는 주의집중 시간의 중앙값(즉 중간점)이 40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든 화면에서 관찰된 주의집중 시간의 절반이 40초보다 짧다는 의미다.
--- p.129

수년간의 연구 결과, 참가자들이 보고한 업무 중단의 가장 큰 원인(외부 및 내부)은 이메일이었다. 이메일이 정말 문제라면 사람들이 대체 얼마나 자주 이메일의 방해를 받는지 정확하게 알아보고 싶었다. 첫 번째 연구에서는 정확한 수치를 얻기 위해 닷새 동안 서른두 명의 컴퓨터 활동을 기록했다. 연구 참가자들은 받은 편지함을 하루 평균 74회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후 마흔 명의 컴퓨터 활동을 열이틀 동안 기록한 또 다른 연구에서는 하루 평균 77회 이메일을 확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헌신적인 직원은 하루 평균 374회 이메일을 확인했다. 또한 이메일 알림 사용 여부에 따라 외부 또는 내부 방해로 인해 이메일을 확인하는 빈도를 조금 더 정확히 추산할 수 있었다. 대부분 참가자(41퍼센트)는 알림 없이, 즉 스스로 업무를 중단해 이메일을 확인했고, 31퍼센트의 참가자는 주로 알림을 통해 이메일을 확인했는데 이는 외부 방해 요소에 해당한다. 나머지 28퍼센트는 알림을 켜놓긴 했지만 외부 또는 자가-중단으로 이메일을 확인한다고 답했다. 아침 일찍 또는 점심 식사 후에 업무를 중단하지 않고 이메일을 확인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하루 종일 이메일을 확인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주로 자가-중단에 의해 이메일을 확인하는 경우가 많았다.
--- p.163

우리 주변에는 생산성 측면에서 매우 바람직한 성격 특성으로 여겨지는 성실성을 지닌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메일 사용 시 이러한 특성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 연구에 앞서 우리는 성실한 사람들이 업무와 관련된 이메일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응답할 것이라 예상했다. 참가자들의 컴퓨터 프로그램 사용 일지를 모두 기록해두었으므로 이메일 사용을 집중적으로 분석할 수 있었다. 타임스탬프가 찍힌 컴퓨터 로그 기록을 통해 모든 참가자의 일상적인 이메일 행동을 면밀히 조사했다. 이메일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사람과 하루 중 한 번 또는 몇 번만 확인하는 사람의 두 가지 기본 유형으로 이메일 페르소나가 나뉘었다. 우리는 성실한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이메일을 확인할 가능성이 높으리라 예상했는데, 실제 결과도 그렇게 나타났다. 성실한 사람들의 이메일 확인 행동은 놀라운 수준이었다. 그들은 철저하고 신중하며 단련되어 있었고 들어오는 모든 이메일을 놓치지 않기 위해 받은 편지함에서 보초를 서고 싶어 할 정도였다. 따라서 알림이 없어도 지속해서 이메일을 확인하는 사람이라면 성실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 p.269~270

참가자들이 집중 상태일 때 가장 행복하지 않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사람들은 업무에 집중할 때 스트레스를 받는 경향이 있었다. 스트레스는 긍정적 감정을 낮추고 부정적 감정을 높인다. 둘째, 과거 연구에서는 집중하는 것이 긍정적 감정과 관련된다는 것을 발견했지만, 이러한 주의집중 상태는 다양한 도전 과제, 즉 어떤 일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다른 일에 비해 인지적으로 더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지 않고 관여도라는 단일 차원으로 측정되었다. 활동에 관여한다는 것의 의미를 풀어보면, 어려운 자료를 읽는 것 같은 도전적인 경험뿐 아니라 유튜브 동영상 시청처럼 그다지 도전적이지 않은 경험도 포함할 수 있다. 어려운 활동에 지속적으로 주의를 기울이면 인지 부하가 발생하는데, 실험실 연구에 따르면 너무 오래 집중할 경우 수행 능력이 저하되기 시작한다. 이는 자원의 고갈로 설명된다. 반면 무념무상 주의집중은 주의 자원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나는 간단한 십자말풀이를 즐겨 한다. 빠르게 풀 수 있고 만족감도 빠르게 느낀다. 디지털 멀티태스킹 환경에서 이러한 무심한 활동은 매우 수월하고 즐겁다. 게다가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가 무심한 활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이유는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일에서 벗어나기 어렵기 때문이다.
--- p.294~295

이 책에서 내 목표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기기 사용 방식에 관한 대중의 논의를 전환해 건강하게 심리적 균형을 이루며 자연스러운 주의집중 리듬을 따르도록 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당신은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잠깐, 뭐라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가장 우선시되어야 하지 않나? 하루 종일 마라톤을 뛸 수 없듯이, 장시간 집중적 주의집중을 유지해야 하는 고도의 정신적 부담은 업무 능력 저하와 스트레스 증가로 이어진다. 따라서 생산성을 최적화해야 한다는 압박감으로 장시간 지속적인 집중을 강요하는 대신, 어려운 과제를 할 때도 있고 쉽게 몰두할 수 있는 시간도 있는, 다양한 종류의 주의집중을 사용하는 리듬을 찾아보자. 인지 자원의 현명한 사용을 중심으로 하루를 설계하고 자신의 웰빙을 최적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자.
--- p.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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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인터넷이 사람들의 일과 일상으로 들어오기 시작할 때부터 기술이 집중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왔다. 이 전문 연구자의 폭넓은 경험과 고민을 보통 사람도 활용할 수 있게 바꾸어놓은 것이 바로 이 책이다. 단순히 집중력의 부재를 성토하는 것을 넘어서, 이 책은 여러분이 집중력이라는 성벽을 공략하기 위한 든든한 사다리가 되어줄 것이다. 저자의 조언을 따라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어느덧 청명한 집중력의 세계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당신도 느리게 나이 들 수 있습니다》 저자)
주의산만과 멀티태스킹 분야 최고의 전문가 글로리아 마크 교수의 책은 점점 더 심화되는 디지털 세상에서 주의집중이 줄어들어 걱정하는 사람들의 필독서다.
- 칼 뉴포트 (조지타운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딥 워크》 저자)
사람들이 과도하게 스트레스받고, 멀티태스킹을 너무 많이 하며, 스스로 끊임없이 방해받은 결과, 주의집중 시간은 놀라우리만치 줄어들어 평균 47초에 이르렀다. 이러한 디지털 시대에 자신의 웰빙과 주체성을 확보하는 방법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 수전 데이비드 (심리학자, 《감정이라는 무기》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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