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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뒤, 어떤 일이 생길까?

10년 뒤, 어떤 일이 생길까?

: 삶을 바꾸는 첨단 과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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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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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년 01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53*217*16mm
ISBN13 9788978895453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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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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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치료제는 우울증, ADHD, 뇌졸중, 치매, 파킨슨병, 불면증, 당뇨, 자폐 등 다양한 질병 치료에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국내외 많은 기업에서 여러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미국식품의약국의 허가를 받은 디지털 치료제로는 웰닥(WellDoc)에서 만든 당뇨병 자가 관리 시스템 ‘블루스타(BlueStar)’, 볼룬티스(Voluntis)에서 만든 당뇨병 치료를 위한 ‘인술리아(Insulia)’와 암 환자를 위한 ‘올레나(Oleena)’, 프로테우스 디지털 헬스(Proteus Digital Health)에서 만든 조현병 환자를 위한 어빌리파이 마이사이트(Abilify Mycite) 등이 있다. 이러한 디지털 치료제는 소프트웨어이므로 앱이나 게임처럼 인터넷에 접속하여 스마트폰에 내려받아 설치하거나 인터넷상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이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미래에는 메타버스 같은 가상공간에서도 환자 치료를 위한 치료제로 사용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 p.18

미래에는 메타버스를 이용하여 질병 치료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외과 수술이야 실제 병원에서 해야겠지만 정신건강과 관련된 진료는 가상 세계에서도 가능하다는 뜻이다. 환자가 가상현실의 다양한 연출 장면이나 게임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정신질환을 치료할 수 있을 것이다. 우울증이나 약물 중독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는 디지털 치료제는 메타버스 가상 세계에서 환자 치료에 활용될 가능성도 크다. 그리고 환자가 느끼는 통증을 완화해 주기 위해서 가상현실의 장면과 여러 체험도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환자의 재활 과정이나 환자 개인 맞춤 질병 예방과 치료 서비스 제공에 메타버스가 활용될 것이다. 이와 같은 일들이 가능해지는 미래에는 메타버스 안에 세워진 병원이 진짜로 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하는 공간이 될 것이다.
--- p.30~31

지금까지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뇌졸중 등과 같은 뇌질환은 치료될 수 없는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에 뇌에서 잠들어 있던 신경 줄기세포를 깨워 새로운 신경세포를 만든 연구 결과와 유전자 치료법으로 새로운 신경세포를 만든 연구 결과 등, 앞에서 살펴본 최신 연구 결과들이 뇌질환을 치료하기 위한 약을 개발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쥐와 같은 동물을 대상으로 하여 뇌 신경세포가 새로 만들어지는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앞으로 좀 더 연구가 진행되면 사람에게도 효과가 입증되는 뇌질환 치료법이 개발될 것이다. 따라서 치매나 뇌졸중 같은 뇌질환 치료법이 머지않아 개발될 것이라는 희망을 품어 볼 수 있게 되었다.
--- p.80

붉은색 육류 소비는 건강 문제와도 맞닿아 있다. 또 많은 소를 사육하려면 소에게 먹일 풀을 키우기 위한 넓은 목초지와 방목지가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삼림이 파괴되고 토지가 황폐해진다. 이 또한 소 방귀 못지않게 환경을 파괴한다. 그리고 소고기와 같은 붉은색 육류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암,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등의 위험이 증가한다. 환경보호단체는 지구온난화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소고기와 같은 육류 소비를 줄이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실 옛날에는 소가 밭을 갈거나 수레를 끄는 등 여러 가지 일을 했다. 그러나 요즘은 기계화되어 소는 우유와 육류를 얻기 위해서만 사육되고 있다. 또 현대인의 식생활을 보면 평소에 필요 이상으로 지나치게 많은 육류를 섭취하고 있어 오히려 건강이 악화되고 여러 질병에 더 많이 걸리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따라서 이제 소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육류 섭취를 조금 줄이고 대신 건강에 좋은 채식을 늘리는 것이 환경과 우리 건강에 유익하다.
--- p.102

전기를 많이 만들려면 많은 양의 오줌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축제에서 많은 사람의 오줌을 모아서 전기를 만들면 되지 않을까? 실제로 영국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 영국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음악 및 행위예술 축제인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에서 있었던 일이다. 영국의 브리스틀 웨스트잉글랜드대학 연구팀은 2015년부터 수년간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에 참가해 축제에 온 사람들이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소변을 모아 전기를 만들었다.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의 소변을 5일 정도 모아서 전기 300와트시(Wh)를 생산한 것이다. 이렇게 생산한 전기는 전구를 밝히거나 휴대폰 등 여러 전자기기 충전에 사용했다고 한다.
--- p.147

전기가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다. 우리 주변에는 전기로 작동하는 물건이 가득하다. 전기를 친환경적이고 깨끗한 에너지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대부분의 전기는 화석연료를 태우거나 원자력발전으로 생산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원전폐기물은 환경을 파괴한다.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으로 풍력발전과 태양광발전 등의 사용을 확대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
친환경적이면서 전기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미생물 연료전지 기술은 미래에 다양하게 사용될 것이다. 여기에 사용되는 미생물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주변에 있는 일반적인 세균이다. 또 오염물질이 가득한 폐수나 오줌을 이용한 미생물 연료전지는 폐수 처리와 함께 전기도 만들 수 있으니 더욱 좋다.
--- p.151~152

미래에는 집집마다 냉장고 옆에 음식을 만들어 주는 3D 음식 프린터를 놓고 쓸 것이다. 첨단 과학이 만든 새로운 먹거리를 머지않아 맛볼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다. 최근 인구증가와 환경 파괴로 식량 걱정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 더욱 반갑다. 그런데 실험실 고기나 3D 프린팅 음식이 우리 건강을 해치지는 않을까? 기존에 없던 새 먹거리가 등장했으니 당연히 음식물의 안전성을 되짚어 봐야 한다. 실험실 고기를 만드는 일부 업체에서 배양육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유전자 편집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이 유전자변형생물체(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GMO)처럼 위험성이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 논란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이 실험실 고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앞으로도 연구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미래 먹거리를 제대로 마련해야 한다. 미래에는 우리 건강과 함께 환경도 보호하는 맛있는 먹거리가 많이 등장할 것이다.
--- p.185

최근 과학계 내에서 자기반성의 목소리와 함께 변화를 이끌기 위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바로 과학 연구에서 ‘실패’에 대한 관점의 전환과, 실패해도 괜찮으니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하라고 장려하는 것이다. 정부는 2021년 2월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를 열어 ‘국가연구개발 과제평가표준지침 개정안’을 심의했다. 이에 따르면, 연구 과제 성과 평가에서 ‘실패’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고, 평가 결과 등급을 ‘우수, 보통, 미흡’으로 표준화하기로 했다. 그러나 부적절한 수행 또는 성과를 달성하지 못한 경우에는 ‘극히 불량’ 등급을 주도록 했다. 또 정부는 〈과학기술기본법〉 시행령을 2021년 9월에 개정했다. 여기에는 실패할 가능성이 큰 도전적 연구개발을 장려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 p.218

아직 우리나라에선 과학 분야 노벨상 수상자가 없지만, 이그노벨상 수상자는 있다.(……)2023년에는 항문의 생김새로 신원을 식별하고 배설물을 분석해 질병을 진단하는 변기를 개발한 미국 스탠퍼드대학 의대의 박승민 박사가 이그노벨 공공보건 분야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 변기는 대변 모양을 시각적으로 분석해 암이나 과민성 대장증후군 징후를 찾아낼 뿐만 아니라 소변에 포도당이나 적혈구 등이 포함되어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지문처럼 사람마다 형태가 다른 항문 모양으로 신원을 파악해 여러 사람이 사용하더라도 추적 관찰이 가능하게 했다. 박승민 박사는 “오늘 우리는 스마트 헬스케어 변기라는 생각을 비웃을지 몰라도 이번 수상은 가장 개인적인 순간조차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잠재력이 크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라는 수상 소감을 남겼다.
--- p.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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