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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한 칼빈주의

: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칼빈주의자의 모든 것

[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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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296g | 130*190*20mm
ISBN13 9788958743972
ISBN10 8958743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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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우리가 잘못 건드렸다가 망치는 것이 한둘이 아니라는 점이다. 칼빈주의 가르침에 관한 것 또한 예외가 아니다. 우리 스스로가 그 사실을 확실하게 입증하고 있다. 솔직히, 우리는 너무나 자주 불필요한 말썽과 분란을 일으키고 만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그 방식은 이렇다. 칼빈주의가 우리에게 지적으로 큰 만족감을 주고 심지어 전율하게 할 정도라는 사실 자체가, 아직 ‘그것을 모르는’ 다른 그리스도인들을 대할 때 스스로 우월감을 느끼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칼빈주의자들은 사람들에게 우리의 신념을 납득시키려 노력하는데, 그럴 때마다 우리가 그들에게 얼마나 성가신 존재가 되는지에 대해선 무신경할 때가 있다. 칼빈주의 자체는 영광스러운 신학이 맞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의 미성숙한 인격을 통해 전달됨으로써, 결국엔 전혀 영광스럽지 않고 오히려 부담스럽고 불쾌하기까지 한 인상을 남기고 만다는 것이다.
---「머리말」중에서

몇 주에 걸쳐 칼빈주의 5대 교리를 접하는 동안 나는 그것에 반대하거나 싸우거나 몸서리치지 않았다. 마치 기타리스트 스티비 레이 본의 ‘리틀 윙’ Little Wing 연주를 감상하듯, 반복되는 선율에 점점 빠져들었다. 그런데 뭔가 수상쩍었다. 다른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칼빈주의 교리에 모두 동의하는 것은 아니란 얘기를 들은 것이다. 그 사실을 안 순간부터 나는 흥분하며 침을 꿀꺽 삼켰다. 손가락 마디마디를 꺾으며 우두둑 소리를 냈다. 말하자면 그날부터 신학적 논쟁을 위한 격투기 훈련이 시작된 것이다. 친구들보다 훨씬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로마서 9장의 논지를 제1 증거본문으로 대기시켜 놓고, 예정론에 대해 의구심이나 반박의 기미가 보이는 사람들을 누구든 ‘격파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어디 한번 덤벼봐. 한 방에 꺾어버릴 테니!’ 나는 그런 식으로 나의 칼빈주의를 사랑했다.
---「1장 칼빈주의의 문제점 」중에서

우리의 칼빈주의는 반드시 그리스도가 전부여야 한다. 그리스도가 없는, 또는 그리스도가 부족한 칼빈주의는 비극 그 자체다. 그것은 기독교조차 아니다. 진정한 칼빈주의는 그리스도에게 사로잡힌 은혜의 정원에서 뛰노는 삶이다. 내가 이 책을 통해 바라는 점이 있다면, 당신이 칼빈주의의 5가지 요지들을 단지 몸을 뜨겁게 하는 장작불로서가 아니라, 예수님으로 즐거워하는 길을 비추는 횃불로서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그리고 능력으로 경험할 수 있게 말이다.
---「2장 모순어법으로 들리는 겸손한 칼빈주의」중에서

요즘 개혁주의자들 사이엔 다른 사람의 죄 냄새에 누가 제일 먼저 코를 킁킁거리는지를 겨루는 게임이 유행인 것 같다. 우리는 사람들의 우상이 무엇인지 파헤친다. 우리는 사람들의 죄 이면에 있는 또 다른 죄를
들춰낸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 속에 자리한 율법주의적 사고방식도 금세 알아채고 지적한다. 마치 후각이 발달한 (초대형 사냥개) 블러드하운드 경찰견처럼, 수백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교리적 오류에 대해 재빨리 냄새를 맡는다. 우리는 다른 사람 눈에 있는 미세한 티끌도 쉽게 포착하는 능력이 있다. 그러면서 내 눈에 있는 (그 한켠에 ‘전적 부패’라고 낙서 되어 있는) 큰 대들보는 그냥 지나쳐버린다. 그러나 진정한 칼빈주의는 내 눈 속에서 위태롭게 흔들리는 그 대들보를 항상 잊지 않게 한다.
---「3장 전적 의존성」중에서

‘선택’이란 이 세상에서 그 누군가가 당신을 사랑하기 전에, 하나님이 가장 먼저 당신을 사랑하셨다는 뜻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당신을 가장 먼저 사랑하신 분이다. 당신을 향한 첫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내가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하나님께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하나님이 먼저 나를 사랑으로 돌보시겠다고 영원한 계획을 세우셨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 아들과 함께 영원한 기업을 상속받도록 스스로 결정하셨다. 혹시 다른 의견이 있는지 그 누구에게도 묻지 않으셨고, 우리에게 추천서를 요구하지도 않으셨다.
왜 하나님은 당신에게 이러한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 주셨는가? 하나님이 원하셨고 지금도 원하시기 때문이다.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고 불쌍히 여길 자를 불쌍히 여기리라 하셨으니”(롬 9:15). 하나님의 자비는 그저 신비할 따름이다.
---「4장 선택의 비하인드 스토리 」중에서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저자는 교만한 칼빈주의자였던 자신의 과거에서 돌이켜 겸손하고 아름다운 칼빈주의자로 나아가는 여정을 독자들도 함께 걷도록 안내한다. 칼빈주의 신학의 정교함과 탁월함에 매료되어 칼빈주의자임을 자부하는 이들이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책이다.
- 박영돈 (작은목자들교회 담임목사, 고려신학대학원 은퇴교수)
칼빈주의의 핵심인 은혜를 깊은 신학적 인식에 기반해 오늘의 문화적 언어로 세심하게 풀어낸 다음 성경의 가르침으로 정확히 귀결시킨다. 그 은혜에서 수반된 겸손한 삶의 실존적 완성을 어디에도 함몰되지 않는 방식으로 풀어내는 솜씨가 탁월하다.
- 유태화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
나를 포함해 소위 개혁주의자들이 안고 있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침내 이 책이 찾아냈다. 칼빈주의는 그 자체로 겸손이며, 튤립 교리를 진정으로 믿는다면 겸손한 칼빈주의자가 될 수밖에 없음을 특유의 유머와 세심한 해설을 통해 풀어낸다.
- 고상섭 (그사랑교회 담임목사)
제프 메더스는 칼빈주의자들이 흔히 빠지는 죄악을 익살스럽게 지적하고, 그러한 죄악을 치유할 해결책이 칼빈주의 신학과 그들의 선배들의 신앙에 있음을 보여준다. 나는 만일 천국에서 칼빈이(그리고 스펄전이) 이 글을 읽는다면 박장대소하며 동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 이정규 (시광교회 담임목사)
통통 튀는 문체, 신선한 통찰,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자기 성찰이 유쾌하게 조화를 이룬 풍요로운 보고다. 때론 우리 개혁주의자들에 대한 너무도 적나라한 묘사 때문에 저자의 유머는 짜릿한 통증이 수반된 너털웃음을 동반한다.
- 케빈 밴후저 (『제일신학: 하나님, 성경, 해석학, 삼위일체』 저자)
이 책은 진솔하면서도 위트 있다. 메더스 목사는 예리한 솜씨로 실제적인 사례를 들어 성경적 칼빈주의, 즉 겸손한 칼빈주의가 우리의 일상에서는 과연 어떤 모습이 되어야 하는지를 똑똑히 보여준다.
- 도널드 휘트니 (『오늘부터, 다시, 기도』 저자)
내가 신학교에 다닐 때 이 책을 읽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 정도다. 이 책은 바른 신학 지식에는 그리스도를 닮은 사랑의 실천이 병행되어야 함을 이야기한다.
- 마이클 버드 (『하나님은 어떻게 예수가 되셨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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