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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회를 위한 교회론

: 뉴 노멀에 관한 신학적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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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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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420g | 152*225*15mm
ISBN13 9788974356439
ISBN10 8974356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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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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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 책을 처음 기획했던 때는 2020년 3월이었다. 그때 하이디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 유행병(글로벌 팬데믹)으로 막 선언되었던 그 시기에 어느 연구소의 방문 교수로 독일에 있었다. 그녀는 거의 25년간 종교 공동체에 미치는 인터넷의 영향력에 관해 연구해 온 학자로서, 불과 몇 주 전까지만 해도 미디어 테크놀로지를 사용하는 데 저항하는 것처럼 보였던 교회가 종교적 예배를 위해 어떻게 그처럼 신속하게 인터넷을 수용하는지 흥미롭게 지켜볼 수 있었다. 한때는 석연치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았던 바로 그 인터넷이 이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과 대부분의 교회 모임을 금지하는 지역 사회 봉쇄 정책에 대응할 해결책이 된 것이다.
--- 「서론: 디지털 교회론에 관한 대화는 무슨 내용을 담고 있을까?」 중에서

또한 이 책에는 교회가 미디어화된 공간과 기술을 점점 더 의존하게 될 것이라 가정하는 ‘뉴 노멀’(new normal) 시대로의 진입을 준비하는 일에 도움이 되는 신학적 사유와 자료들이 담겨 있다. 그리고 디지털 기술과 문화를 교회가 사용하는 과정에서 생겨날 신학적이고 교회론적인 문제들에 관한 중요한 통찰과 연구를 부각시키고자 한다. 이 책의 전반적인 기획은 저자들이 코로나19와 이 시기에 확산된 온라인 예배로 생겨난 사회적, 문화적, 종교적 변화들이라는 관점에서 이후의 종교의 모습을 성찰하는 것이다. 또한 각각의 글들은 앞으로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지만, 현재의 추세가 교회의 선교적 삶을 살아가는 방식과 공동체적 관심에 반해 발생시킬 수 있는 잠재적인 도전 들을 다룬다.
--- 「서론: 디지털 교회론에 관한 대화는 무슨 내용을 담고 있을까?」 중에서

팬데믹 기간에 많은 교회가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초기 과정에서 몇 가지 기술적인 어려움에 직면했다. 카메라의 각도는 어색했고, 마이크의 음소거는 늘 켜져 있는 상태였으며, 멋진 밈(meme: 인터넷 용어로서, 흥미롭거나 주목할 만한 말과 행동을 온라인상에서 모방의 형태로 재가공한 콘텐츠를 일컫는다 - 역자 주)이 쉬지 않고 올라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목사들과 사제들 그리고 성직자들은 이 상황에 빠르게 적응했고, 그들 중 많은 사람이 이 새로운 기술을 사용하는 데 상당히 능숙해졌다. 마찬가지로 현재 우리는 기술과 교회론을 논할 때,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를 좀 더 명확하게 정리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성찰의 시간을 맞이했다.
--- 「1장 미디어화된 에클레시아에 관한 연구: 디지털 시대에 교회를 어떻게 이야기할 것인가」 중에서

만약 디지털 교회론을 다양한 관점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스펙트럼으로 생각한다면, 한쪽 끝에는 온라인 교회를 의미와 가치가 전혀 없다고 보는 입장이 있고, 다른 한쪽 끝에는 디지털 예배가 오프라인 대면 예배를 완전히 대체하기에 충분하다고 옹호하는 입장이 있을 것이다. 팬데믹 이전에 많은 교회의 지도자들과 회중은 전자의 관점으로 기울어져 있어서, 온라인 사역을 회의적인 눈으로 바라보고 이를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 대했다. 이 책의 저자들은 교회가 온라인 실험을 강요당하는 것이 처음에는 어색하고 어려웠지만, 디지털 교회의 잠재적인 몇몇 이점을 또한 경험하도록 만들었다는 점에 있어 동의했다. 이러한 사실은 그 스펙트럼에는 온라인 예배를 오프라인 대면 예배와 동일시하지 않고도 온라인 예배와 이에 대한 참여의 타당함과 이점을 인정할 수 있는 다양한 입장이 있음을 보여 주었다.

그러므로 디지털 교회론은 우리가 새로운 기술을 ‘부족’하거나 ‘더한’ 것으로서 교회를 위협하거나 대체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을 지양하고, 대신에 교회가 그 구성원들과 세상에 제공할 수 있고 또 교회로 존재할 수 있는 것의 ‘일부분’으로 해석할 수 있게 한다. 예를 들면 앤서니 뤼 듀크는 2장에서 디지털 미디어가 성사와 현존에 대한 로마 가톨릭의 신학을 어떻게 확장시킬 수 있는지 보여 주었다. 마찬가지로 토마스 슐락과 사브리나 뮐러는 ‘진 플루언서’가 어떻게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여 전통적인 대면 환경에서는 불가능했을, 신앙과 일상생활을 연결했는지 상기시켜 주었다. 이러한 사례들 중 어느 것도 본질적인 교회와 상반되지 않았고, 오히려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미 하고 있는 일들을 강화하고 확장해 주었다.
--- 「결론: 디지털 교회의 주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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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회를 위한 교회론』은 다양한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하여 교회의 여러 전통들을 다루면서, 디지털 환경에서 교회가 어떻게 성도들을 참여시켜야 할지, 또 어떻게 의미 있게 이를 수행할지를 검토한다. 또한 개념들을 세심하게 정의하고, 예배 형태의 다양성에 초점을 맞추면서, 교회가 마주하는 확장된 환경들과 모임의 중요성을 잘 살피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교회가 적용하려 할 때 현명한 판단을 내리도록 방향을 제시한다.
- 대럴 L. 벅 (달라스신학대학원)
신학자와 사회학자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책이다. 하이디 캠벨과 존 다이어는 전 세계에서 얻은 풍부한 경험과 사유를 모아, 이 디지털 시대에 교회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이 책은 팬데믹에 대한 교회의 대응과 디지털이 교회 관행의 지속적인 혁신에 있어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파악하도록 도움을 준다. 학생, 목회자, 연구자, 교수 모두가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 피트 필립스 (스펄전대학, 영국)
한국 교회의 미래는 팬데믹에 대한 성찰 능력과 교회의 전환에 달려 있다. 그 전환의 중심축인 기술의 한계와 가능성을 고민하며 새로운 교회와 새로운 신앙 표현에 갈급해하는 사역자들에게 본서는 너무나 소중한 신학적 자원이다. 심도 있는 신학 이론과 당장 한국 교회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방향이 절묘하게 엮여 있기에 더욱 그러하다. 이 책 속에 또 하나의 지구, 디지털 지구(digital earth)를 하나님 사랑의 네트워크로 연결할 수 있는 새 길이 보인다.
- 김은혜 (장로회신학대학교)
가상현실은 이제 가짜 현실이 아니라 또 하나의 현실이 되어 가고 있다. 이것은 인간과 신, 그리고 교회에 대한 인식과 실천에 큰 변형과 재구성을 요구한다. 이런 점에서, 피트 필립스 교수와 함께 디지털 신학을 이끌어 가고 있는 하이디 캠벨이 달라스신학대학원에서 디지털 문화를 가르치는 존 다이어와 공동 편집자로 참여한 이 책은 독자에게 새로운 신학적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이 책의 번역 출판이 한국의 신학계에 디지털 신학의 담론을 풍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 성석환 (장로회신학대학교)
디지털 기술이 개인과 공동체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1990년대부터 영미권을 중심으로 부상한 디지털 교회는 이러한 변화의 직접적인 산물이다. 한국에서는 팬데믹을 겪으며 디지털 교회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가 시작되었다. 이런 배경 속에서, 디지털 교회를 신학적 관점으로 조명하는 이 번역서의 출판은 매우 시의적절하다. 디지털 종교와 디지털 교회 담론의 세계적 권위자인 하이디 캠벨을 포함한 여러 학자의 글은 독자들에게 디지털 교회에 대한 깊이 있는 신학적 이해를 제공할 것이다.
- 정대경 (숭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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