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마침내, 교회가 희망이다

리뷰 총점9.0 리뷰 2건 | 판매지수 2,964
베스트
종교 top20 2주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300g | 137*210*20mm
ISBN13 9791170831020
ISBN10 1170831028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설교가 쉽다는 것, 신학이 쉽다는 것은 하나님이 만만하다는 말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모든 그리스도인은 죄인됨의 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사역자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식해야 합니다. 말하자면, 제가 사경회 인도를 요청받고서 ‘주님, 어떻게 감당합니까’ 하는 마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경회 강단뿐 아니라 작은 교회나 시골 교회에서 목회하더라도, 유치부 설교를 하더라도, 우리에게 설교는 자신의 부족함을 인식하고 자격 없음을 고백하는 두려움과 떨림의 자리가 되어야 합니다. 설교가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일이며, 듣는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심는 일임을 알고 겸손히 임해야 합니다. 그런 설교자를 하나님은 기쁘게 사용하십니다.
--- p. 22

요즘 지겹도록 듣고 있지만, 한국교회의 위기가 어디에 있을까요? 대외 이미지가 나빠진 것입니까? 예배 출석 인원이 줄어든 것입니까? 제가 목회를 해보니까 그 문제가 아닙니다. 한국교회의 위기는 예배 출석 문제가 아닙니다. 교회마다 섬김과 헌신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교회학교 교사를 할 사람도, 성가대원을 할 사람도 없습니다. 봉사에 나서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 세계가 다 위기라고는 하지만, 진정한 위기는 내부로부터 옵니다. 아무리 큰 건물이라도 기둥이 무너지면 전체가 무너집니다. 교회의 기둥은 섬김입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면서 교회마다 섬김이 얼마나 약해졌는지 모릅니다. 가장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 p. 74

코로나19 사태 때 교회 문이 닫혔습니다. 그때 저는 예루살렘 성전이 무너졌던 바벨론 포로기를 많이 생각했습니다. ‘지금 이런 상황 속에서 어떻게 우리의 신앙을 지킬 수 있을까?’ 제가 깨달은 것은, 교회 건물이 없어져도 신자들에게 기도하고 예배하는 습관, 말씀을 읽고 하나님을 찾는 습관이 있다면 교회는 살아남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교회를 지나치게 ‘하드웨어’ 중심으로 생각했습니다. 물론 교회 건물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멋진 교회 건물이 있어도 예배하지 않으면 소용없습니다. 예배하는 습관이 없으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여러분, 교회 건물이 다 무너져도 들판에서라도 기도하고 예배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습관을 유지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교회는 희망이 있습니다.
--- p. 101

이러한 시대에 우리가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고민해 보면, 신약성경의 상황이 오늘 우리의 상황과 대단히 비슷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루터나 칼뱅이 살던 시대는 교회가 세상을 주도하던 시대였습니다. 그러나 신약성경은 그리스도인들이 ‘마이너리티’이던 사회, 주변부에 겨우 붙어서 바람 앞의 촛불같이 살아가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기록된 신약성경을 기독교가 모든 것을 장악하고 있던 시대의 사람들이 제대로 읽을 수 있었을까요? 저는 그러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루터와 칼뱅은 위대한 신앙의 스승들이지만, 우리와 본질적으로 다른 시대를 살았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훨씬 더 신약성경의 상황과 가까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 p. 153

이제 한국교회에 희망이 있는가, 없는가 묻지 마십시오. 그저 내가, 여러분이 희망이 되는 교회를 하나 세워 가면 됩니다. 그러면 그 교회는 세상의 희망이 되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사람이 많이 모여야 희망이 되는가? 어느 정도 목회에 성공했다는 말을 들어야 희망이 되는가? 그런 것이 아닙니다. 우리 교회의 문을 열고 들어오는 한 사람에게, 세상에 희망이 없다고 하는 한 가정에 희망이 되어 준다면, 그 교회는 세상의 희망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희망이 되면 희망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습니까? 우리의 삶은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 pp. 190-191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이 책은 예배, 섬김, 습관, 성품이라는 우리에게 익숙한 주제를 신선한 각도에서 재조명해 그것이 어떻게 세상의 희망이 되는 교회의 기초가 되는지를 설득력 있게 풀어 간다. 신학과 목회가 한데 어우러져 흘러나오는 지혜와 통찰로 가득한 이 책은, 읽는 이의 상상을 자극하며 지금의 위기는 하나님 안에서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다는 꿈을 꾸게 한다.
- 박영돈 (목사)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인간의 지정의(知情意) 전체를 향한 선포라는 점이다. 글을 읽는 동안 지성이 부지런히 움직이고, 감성이 깨어나며, 실천하려는 의지가 불끈 솟구친다.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 때문에 아파하며, 여전히 교회가 희망이라고 고백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이 책을 기꺼이 추천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우리의 일상적 예배와 섬김, 습관과 성품 속에 그토록 염원해 온 구원과 회복과 치유의 길이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이 우리 가운데 있는 희망을 발견하고 그로부터 교회의 미래를 열어 가는 데 귀한 도구가 되기를 소망한다.
- 송용원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이 책은 지금은 우리가 냉소와 패배의식에 사로잡혀 있을 때가 아님을, 나아가 교회가 진정 세상에 희망의 빛을 발하기를 갈망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을 주님께 온전히 내어 드리기로 결단할 때임을 깨닫게 한다.
- 송태근 (목사)
이 책은 위기의 시대에 아무런 희망이 없다고 탄식하기보다, 우리가 희망이 되는 교회를 세워 가자고 역설한다. 한 장 한 장 귀중한 내용으로 가득한 이 책은 목회자와 신학생들뿐 아니라 교회의 미래를 소망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0점 8.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7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