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걷지 못해도 나는 날마다 일어선다 (큰글자책)

걷지 못해도 나는 날마다 일어선다 (큰글자책)

: 휠체어를 탄 변호사 이소희의 단단한 마음의 기술

이소희 | 예문 | 2024년 02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 판매지수 12
정가
32,000
판매가
32,000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관련상품

걷지 못해도 나는 날마다 일어선다
[도서] 걷지 못해도 나는 날마다 일어선다
이소희 저 예문
10% 11,700
걷지 못해도 나는 날마다 일어선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210*290*20mm
ISBN13 9788956594828
ISBN10 895659482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어떻게 변호사가 되셨어요?”
이런 질문을 하는 분들을 가끔 만나면, 나는 대답한다.
“로스쿨 졸업하고, 시험 봤습니다.”
그러면 대부분이 “아, 네…”하며 말끝을 흐리지만, 종종 호기심이 넘치는 분들도 있다. 집이 부자이거나, 원래 머리가 좋았냐라는 것이다. 우리 집이 어마무지 잘 사느냐 묻는다면, 그건 아니다. 머리는 당연히 나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굉장히 뛰어난 수재는 아니었다. 몸은 불편해도 변호사이니, 합격한 후에는 그래도 일이 잘 풀리지 않았겠느냐, 지레짐작하는 분들도 적지 않다. 그 또한 예상과 달랐다. 휠체어를 타는 변호사에게 취업이란 너무나도 높은 벽이었던 것이다.
--- p.20

실제로 상처받은 것은 나니까, 상처가 아플수록 더 깊이 들여다봐야 한다. 상처를 외면하면 덧난다. 그렇다고 해서 상처에 지나친 의미를 부여해서는 안 된다. 사람과 사람 사이 주고받는 상처는 인간 존재 간의 필연적인 상호작용일 뿐이다. 나는 이제 말한다.
“상처받았냐고요? 맞아요. 아프냐고요? 당연하죠. 그런데 그게 뭐 어때서요. 다들 상처받고 사는 걸요.”
상처에 의연해질 때, 상처를 제대로 바라볼 수 있게 되고, 스스로 치유하며 성장할 수 있다.
--- p.75

일상 속에서 마음의 루틴을 개발하는 것은 여러모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나는 저녁에 별다른 일이 없는 날이라면, 되도록 잠들기 전 루틴을 통해 내일을 준비하려고 한다. 신체와 정신은 잠자는 동안 회복된다. 나의 루틴은 수면 동안 최선의 회복, 그리고 기상 이후 최상의 상태를 만들기 위한 습관인 셈이다. 워낙 하루 종일 체력 소모가 크다 보니 정신없이 누워 자면 아침이 찌뿌둥하기 일쑤인데, 이 루틴은 푹 잔 후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중략) 즉, 아침형 인간이라면 아침 성장 루틴을, 밤에 집중이 잘 되는 사람이라면 잠들기 전 루틴을 만들 수 있다. 미라클 모닝이면 어떻고, 미라클 미드나잇이면 어떤가! 더 나은 나를 위한 루틴을 만들고, 내게 알맞게 점차 조정하면서 습관화하자. 중요한 것은 꾸준히 실천하며 자신에게 맞게 조정해 나가는 것이다.
--- p.164

내 삶에서 나를 절대 배신하지 않는 한 가지, 확실한 효과를 보증하는 한 가지가 있었다면 그것은 공부였다. 내게 있어 공부는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고 입시에 대비하기 위한 것, 그 이상이었다. 장시간 앉아서 집중하다 보면 느껴지는 고통과 통증을 참고 목표한 데까지 진도를 마쳤을 때, 성취의 희열을 느낄 수 있었다. 모두가 어렵다고 입을 모으는 시험들에 합격함으로써 나는 비록 몸의 한계는 있을지언정 정신력의 한계는 없다는 것을 입증해 냈다. 10대와 20대 초반에는 나 자신에 관해 부정적인 방향으로 생각이 흐르곤 해서 애를 먹었지만, 이제는 나의 공부 궤적만 돌이켜 보아도 그런 생각이 쉽게 사라지곤 한다. 이렇게 나 자신에게 나를 입증할 수 있었던 것 또한, 공부의 효과였다.
--- p.208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32,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