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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

: 월스트리트의 주식투자 바이블

[ 전면 개정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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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448쪽 | 662g | 152*225*21mm
ISBN13 9791193394229
ISBN10 119339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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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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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돈을 걸어서 내 판단이 옳고 그른지를 증명해야 했다. 돈을 잃어가면서 배웠다. 물러설 필요가 없다고 확신할 때까지는 앞으로 나아가서는 안 된다는 점을 말이다.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때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예상이 빗나갔는데도 손절하지 말라는 얘기는 아니다. 손실은 반드시 조절해야 하지만, 그 때문에 판단력이 흐려져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나는 지금껏 살아오면서 실수를 거듭해왔다. 돈을 잃어가며 경험을 쌓았고, 해서는 안 되는 일을 꾸준히 터득했다.
--- p.62

증권시세표를 읽을 때도 나는 단순한 산술을 넘어서는 요소를 살핀다. 이를 두고 나는 주식의 행동양식이라고 하는데, 주가가 과거에 어떻게 움직였는지 꾸준히 관찰하면 그 양상대로 흘러갈지 아닐지를 판단할 수 있다. 만약 주가가 이전 행동양식에서 벗어나면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지 예측할 수 없다. 그래서 움직임이 올바르지 않으면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 진단하지 못하면 예측할 수 없고, 예측이 안 되면 수익을 올릴 수 없다.
--- p.96

나는 이 모든 것을 아주 더디게 터득했다. 실수를 거듭하며 깨우쳤기 때문이다. 실수하고 나서 그랬다는 사실을 깨닫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고, 깨달은 뒤에도 정확하게 분석하려면 더 많은 시간이 흘러야 한다. 하지만 당시에는 꽤 안락하게 생활했고 아직 젊었기에 다른 방식으로 실수를 메웠다. 증권시세표를 읽는 능력으로 수익 대부분을 올렸는데, 당시 시장 여건에서는 그런 방식이 잘 먹혔다.
--- p.110

유례없는 10퍼센트 배당금 소식을 듣는 순간 나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소리를 무시하고 정보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대가가 무엇인지 절절하게 깨달았다. 미심쩍어하는 친구의 말을 듣고 단지 사심 없고 제 할 일을 똑바로 하는 친구라는 이유만으로 나 자신의 신념을 저버린 대가였다.
--- p.128

어릴 적부터 항상 내가 관찰한 사실에서 나만의 의미를 찾아냈다. 의미에 가닿는 유일한 길이 관찰이었다. 내가 관찰해서 직접 얻어낸 사실이 아니기에, 다른 사람이 나에게 알려준 사실에서는 아무것도 발견할 수 없었다. 당신도 그렇지 않은가? 내가 무언가를 믿는다면 그저 그래야 하기 때문이다. 내가 주식을 매수했다면 시장 상황을 판단해보니 강세장이었기 때문이다.
--- p.142

그래서 친구에게 이렇게 말했다. “가서 블랭크 씨에게 전해줘. 나도 그분 말씀에 동의한다고, 그분이 널 보내기 전에 이미 사태의 심각성을 충분히 알고 있었다고 말이야. 나는 오늘 주식을 더 공매도하지 않고 최대한 매수할 생각이야.” 나는 약속을 지켰다. 그날 10만 주를 매수했고, 9개월 동안 공매도하지 않았다.
--- p.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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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와 1930년대 초반까지 눈부신 활약을 보인 제시 리버모어는 내가 가장 존경하는 투자 멘토 중 한 명이며, 내 사무실 뒤쪽에는 중절모를 쓰고 있는 그의 사진이 걸려있을 정도이다.
- 빌 그로스 (세계 최대 채권펀드 운용사 PIMCO 창업자)
지금의 금융서적 중 만일 21세기 말에도 출간될 수 있는 책을 꼽으라면 나는 스스럼없이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을 지목할 것이다.
- 잭 슈웨거 (『시장의 마법사들』 저자)
나는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을 읽고 난 후 이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고 말았다. 그래서 나 역시 트레이더가 되고 싶어졌다. 그리고 훌륭한 트레이더가 될 수 있고 또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었다.
- 커티스 페이스 (『터틀의 방식』 저자)
모든 트레이더와 투자자가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 댄 쟁거 (차트패턴닷컴 수석 기술적 분석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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