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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수종 박사의 경제대예측 2024-2028 (큰글자도서)

곽수종 박사의 경제대예측 2024-2028 (큰글자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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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수종 박사의 경제대예측 2024-2028
[도서] 곽수종 박사의 경제대예측 2024-2028
곽수종 저 메이트북스
10% 17,100
곽수종 박사의 경제대예측 2024-2028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198*292*30mm
ISBN13 9791160024234
ISBN10 116002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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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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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입부터 말까지 미국은 글로벌 질서의 표준이었고 룰 세터(rule setter)였다. 21세기 미국의 새로운 역할 변화를 제대로 리포맷(reformat)하지 못하고 리부팅(rebooting)하지 못한다면, 21세기는 혼돈의 한 세기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20세기 미국 중심의 일극체제는 미중 간 이극체제를 거쳐 21세기 이내에 미국, 중국, 유럽 및 인도 등 다극체제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
--- p.30

미국 국가 신용등급 하락은 미국 달러화의 가치 하락을 의미하지 않는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그렇다. 하지만 궁극적인 미국 국가 신용등급 하락은 미국 달러화의 가치 하락을 의미한다. 중국은 미국과의 궁극적인 전쟁이 ‘환율전쟁’이 아니라 ‘기축통화전쟁’으로까지 확대될 것임을 잘 알고 있다.
--- p.46

중국은 2024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과 민주당이 중국에 대해 어떠한 입장을 유지할 것인가를 지켜보고 있지만, 분명한 점은 미 대선이 다가올수록 후보들은 미국 민족주의적 이상론을 다시 강조하면서 중국에 대해 더 비판적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양국 간의 경제협력은 당분간 어렵다. 다만 기업인들의 입장이 어떻게 고용과 소득, 소비 등에 영향을 줄 것인가는 미 대선 이후 펼쳐질 정부 운용의 인사 과정에서 좀 더 구체화될 것이다. 물론 그 기본 방향은 이미 설정되어 있다. 반도체와 AI, 양자컴퓨팅 기술 등은 중국에 절대 넘길 수 없다는 것이다.
--- p.64

일반적으로 미국 대도시에서 주택 공급 부족과 높은 임대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만약 금리가 하락한다면, 주택 수요 증가로 부동산 가격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다. 더구나 고정 금리 모기지를 가진 다세대 주택 소유주들은 단기적인 경기 동향 변동을 버티기에 더 좋은 환경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 p.86

미국 부동산 투자기업들은 임대 아파트 사업과는 달리 저렴한 가격에 상업용 부동산을 빠르게 매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미국 부동산 기업들은 가치 하락을 겪고 있는 자산을 대상으로 향후 매입을 위한 수십억 달러 자금을 모으고 있다. 미국 부동산 기업들은 사무용 건물, 아파트 및 다른 어려운 상업용 부동산을 인수하기 위해 새로운 자금을 모으고 있으며, 이는 투자자들이 몇 년 전에 지불한 가격의 일부만을 지불해 속속들이 재산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 p.92

2023년 상반기가 지나는 시점에서 미국경제에 대한 기대감은 일단 뚜렷한 희망 없이 침체적인 분위기 속에서 낙관적인 분위기로 변화했다. 희망고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경제지표상으로는 비교적 낙관론을 이끌 만하다. 인플레이션은 하락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추세가 여전히 지속되고는 있지만, 일시적인 기저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미국은 여전히 일자리를 늘리고 있지만 노동시장 과열 우려를 일으킬 정도로 빠르지는 않다. 임금은 소비재 가격보다 빨리 상승하고 있지만,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다시 일으킬 만큼 빠르게 상승하지는 않는다. 요약하면, 경제는 좋지만 너무 좋지는 않다. 무슨 의미일까? 일자리 붕괴와 임금 압박을 초래할 수 있는 불경기 가능성은 몇 년 만에 낮아진 것 같다는 이야기다.
--- p.108~109

실질적으로 아주 많은 기업들과 개인들은 중국을 사업 기회의 시장으로 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돈을 걸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이미 중국이 정점에 도달했다고 확정 짓는 것은 객관적으로 볼 때도 매우 성급한 판단이 아닐 수 없다. 오히려 중국경제의 불확실성, 신뢰도 측면에서 격이 낮은 투명성 등에 대해 중국에서 돈을 벌고자 하는 많은 기업과 개인들이 중국경제가 과연 지속 가능한 경제이며 그들의 사업 역시 지속 가능한 사업인지 판단할 때 ‘매우 많은 회색 영역이 있다’고 판단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고 이해가 쉬울 것이다. 결국 문제는 바로 이 ‘회색 영역(gray area)’에 있다.
--- p.129

중국의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공격적인 대응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 인프라 투자를 위한 거대한 ‘일대일로(벨트 앤 로드 이니셔티브, Belt and Road Initiative)’는 중국의 글로벌 영향력을 강화했고, 심지어 21세기 대국으로서 글로벌 질서의 지배권을 얻기 위한 시도로 여겨졌다. 하지만 중국은 2023년 초부터 사실상 경기하강 국면에 곤두박질치고 있다. ‘제로 코로나’ 정책은 한때 발병 징후가 나타나면 도시 전체를 봉쇄한다는 것이 불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다소 세계경제와 결이 다른 시장 가격과 리오프닝 정책을 통한 무역확대 정책을 강조했지만, 기대하던 만큼의 수출확대와 내수 진작 등 경기회복 신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오히려 중국경제는 지금 물가 하락을 경험하고 있으며, 1990년대 일본의 경기후퇴와 ‘잃어버린 30년’과 비교되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 p.130

중국과 미국의 경우 분리는 급격한 이혼으로 끝나는 ‘전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All or Nothing)’과 같은 의미로는 보이지 않는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미중 간에 있어 ‘분리’란 그동안 집중되었던 상호 간의 의존성을 조금씩 해제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즉 서서히 경제적 상호 의존도를 감소시키면서 일어나는 느리지만 일관된 과정이 될 것이라는 의미다. 중국은 전통적으로 세계의 공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고, 미국은 최대 소비 엔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분리’는 미국 혹은 중국 모두에게도 국가의 이해관계에 맞지 않다.
--- p.147

“중국경제가 중진국 함정에 빠졌다.” 세계경제는 이미 중국경제의 성장 없이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시도할 수 없는 구조가 구축되었을까? 1995년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이 시작되기 전의 모습이라거나, 지난 40년간 급성장에 따른 불가피한 경제성장 둔화라는 점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것은 오히려 미국과 유럽 선진국들의 대중국 견제 정책에 치우침으로써 자칫 미래의 글로벌 경제 성장 구조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대마불사(大馬不死)’의 함정에 빠진 것은 아닌가?
--- p.159

중국 반도체 산업에서 ‘기술 혁신의 기초 수준’의 변화와 함께 지역 정부 역시 각 지방에서 주요 반도체 프로젝트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정책 개선에 주목하고 있다. 이 산업은 개별적으로 작업하는 마인드에서 다양한 기술 발전의 집합체로서 보다 중장기적 시너지 효과 제고 측면으로 변화하고 있다. 바로 이것이 중국 반도체 산업의 ‘탈미국화(De-Americanize) 전략’이다. 물론 그 배경의 가장 중요한 단초는 2023년부터 본격화된 미국정부의 대중국 반도체 산업 규제 정책이다.
--- p.206

한국경제가 더 이상 신산업과 경제발전전략을 강구하지 않는다면, 일본식 ‘잃어버린 30년’의 저성장과 초고령화 사회로의 불황터널로 진입하는 것을 피할 수 없다. 한국경제는 1980년대 이후 산업 인프라 투자와 신기술 개발에 부진했기에 새로운 산업 기술 개발과 경쟁력 제고 측면에서 후발 주자로서의 장점과 이점은 거의 소진되어가고 있는 상태다. 부차적으로 인구의 초고령화, 교육제도의 후진화, 양극화와 사회적 갈등 심화, 성장 정체와 분배제도의 왜곡 등으로 인해 일본식 잃어버린 20년의 초입기에 있다. 2020년 팬데믹 이후 한국경제는 구조적 리포맷팅과 리부팅의 기회를 사실상 잃어버렸다. 경제정의는 관습과 문화 등 전통적 가치의 연계 사슬에서 오랫동안 묻혀지고 쌓여지는 것이다.
--- p.271~272

중국경제 향방은 한국경제의 미래에 매우 중요하다. 홍콩을 포함하면 한국경제의 대중국 수출 의존도는 30%에 근접하기 때문이다. 중국정부가 지금까지 한 번도 제대로 된 거시 및 미시경제 정책을 통해 경제 위기다운 위기를 극복한 경험이 없기 때문에 중국 공산당 정부가 경기회복 기조 정책으로 통화 및 재정정책을 어떻게 펼칠 것인가가 각 시나리오의 한 부분씩을 차지한다. 즉 통화 및 재정 팽창과 통화 긴축 및 재정 팽창, 통화팽창 및 재정긴축, 통화 및 재정 긴축으로 나눠볼 수 있다.
--- p.280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는 전적으로 한중 간 경제 상관관계에 의해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중국경제가 급속히 침체의 늪에 빠지게 된다면 한국경제 역시 이를 피해갈 수 없다고 본다. 이때 대미 달러 환율은 1,360원~1,460원으로 급등하며, 대엔화 환율 역시 1,150원~1,300원, 한국경제의 단기 평균 성장률은 0.0%로 한국 부동산시장과 가계부채 문제가 중요한 변수로 급부상하게 된다. 한국경제는 이렇게 하든 저렇게 하든 미국과 중국이라는 경제 대국의 틈새에 끼여 있다는 점을 절감하게 될 것이다.
--- p.302

시대 전환기에 우리는 약하다. 정부와 기업은 상대적으로 우리 개인보다 강하다. 하이데커의 『노예의 길(The Road to Serfdom)』을 굳이 정독하지 않아도 안다. 이대로는 좀비국가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2025년 이후 세계경제는 1990년 다우지수의 J 커브 모양을 보여줄 것이다. 미국과 중국 중심이다. 그 결과물을 가장 빨리, 많이 차지하는 국가가 21세기 글로벌 경제의 맹주가 될 것이다.
--- p.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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