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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문제, 어떻게 해결하고 예방할까

교실 문제, 어떻게 해결하고 예방할까

: 선생님들을 위한 교실 갈등 해결과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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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30g | 148*210*12mm
ISBN13 9791191638196
ISBN10 1191638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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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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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이면 “선생님, 있잖아요. ★★가요.” 하는 학생들 신고(고자질)가 마음 쓰이고 좋지 않은 관계로 이어지기도 해요. 아주 사소한 것이고, 자기들끼리 이야기하면 될 일인데도 꼭 선생님에게 다가와서 말해 줘요. 이 말이 마음 쓰이는 까닭은 들었으니 해결을 해야 하는, 적어도 해결하는 시늉(그 학생이 보는 앞에서, “★★야, 그러면 안 돼요.” 하는 말)이라도 해야 하기 때문이죠. 또 학생이 계속하는 고자질이 같은 학생에 대한 것일 때가 많아요. 학년 초라 처음에 들었을 때는 친절하게 말해요. 하지만 두 번, 세 번, 네 번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면 화가 쌓여요. 결국 폭발하기까지 하죠. 그러면 학년 초부터 그 학생과 선생님 관계는 금이 간 채로 시작돼요. 앞으로 잘 지내기가 쉽지 않게 돼 버리는 거죠. 처음부터 말이에요.
---「1장 교실 문제 바로 해결하기」중에서

교실에서 학생들이 또래 조정하는 모습을 흘깃흘깃 봐요. 그게 선생님의 중요한 몫이에요. 학생들에게 맡겼지만 관심을 갖는 것. 또래 조정에 신고된 거의 대부분의 문제가 풀려요. 영근 샘이 여러 선생님들에게 또래 조정을 해 보십사, 하고 권하는 까닭이에요. 모든 문제가 풀리지는 않더라도 열에 다섯이라도 학생들이 스스로 풀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테니까요. 그런데 또래 조정으로 문제가 풀리지 않는 학생들도 있어요. 싸웠을 때 글로 써도 안 풀리던 상황과 비슷해요. 오래도록 쌓인 감정, 성격이 정말 안 맞는 학생들, 너무 억울해서 도저히 사과하거나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 같은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그런데 영근 샘에게 오는 경우는 달에 한 번도 안 돼요. 그만큼 또래 조정에서 대부분 문제를 풀어내니까요.
---「1장 교실 문제 바로 해결하기」중에서

‘둘레 세우기’에서는 우리 반이 행복하기 위해 없어야 할 것을 정했다면 ‘목표 세우기’에서는 있어야 할 것들을 정해요. 둘이 조금 다른 건 둘레는 첫날부터 단단하게 세워 둘 필요가 있지만 목표는 꼭 그렇게 하지 않아도 돼요. 앞서 말했듯 첫날은 해야 할 게 많으니까요. 영근 샘 반에서는 목표 세우기를 첫 도덕 시간에 하고 있어요. 첫 도덕 시간은 보통 첫 주 또는 둘째 주에 있는 학급 적응 활동, 학급 세우기 활동하기에도 좋아요. 학생들에게 우리 반 목표를 만들겠다는 말과 함께 우리 반이 행복하기 위해서 있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라고 해요. 둘레 세우기 했던 경험을 떠올리도록 하면서요. 그러면 학생들도 어렵지 않게 머릿속에 생각들을 하나둘 떠올려요.
---「2장 교실 문제를 예방하는 10가지 방법」중에서

학생들과 살다 보면 정말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 많아요. 보통 때와 다른 말이나 모습을 보이는데 그 까닭을 알 수가 없어요. 이렇게 알 수 없는 학생들의 글똥누기를 아침마다 보면 그 학생들에 대해 조금은 더 잘 알 수 있어요. 아침에 글똥누기로 쓴 게 학생들 말이나 몸으로 드러날 때가 있고, ‘아, 그래서 저러는구나.’ 하며 헤아릴 수 있거든요. 한편 때로는 학생이 갑자기 울거나 말하지 않거나 할 때 이유를 물어도 답하지 않을 때가 있어요. 이때 “글똥누기에 써 주세요.” 하고 말해요. 그러면 왜 그러는지 글똥누기로 써 줄 때가 많아요. 물론 안 쓰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쓸 때가 더 많아요. 그 까닭은 매일 글똥누기를 당연스레 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글 쓸 곳이 있다는 것, 계속 써 왔기 때문에 자기 마음을 글똥누기에 쓸 수 있어요.
---「2장 교실 문제를 예방하는 10가지 방법」중에서

토론을 많이 하면 친구끼리 사이가 좋아져요. 토론하는 모습과 토론을 마치고 서로에게 하는 칭찬을 보면 알 수 있어요. 토론할 때 친구가 하는 말을 귀담아들어요. 그것도 눈을 보며 듣고 중요한 것을 메모까지 하며 들어요. 앞에 있는 친구처럼 자기 이야기를 귀담아들어 주는 사람이 드물어요. 무엇보다 좋은 건 토론을 마치고 해 주는 칭찬이에요. 영근 샘 반은 토론을 마치고 승패를 따지는 판정보다 서로가 잘한 점을 찾아 칭찬해요. 토론을 마치고 받는 칭찬이에요. 칭찬해 주는 친구가 싫거나 미울 수 없어요. 이러니 토론을 많이 하면 할수록 영근 샘 반은 친구들끼리 더 잘 어울렸어요.
---「2장 교실 문제를 예방하는 10가지 방법」중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들은 선생님에게 혼날 때가 잦아요. 혼내고 혼나는 관계가 원만하지 않아요. 앞서 이런 학생일수록 열린 몸짓이 필요하다고 했어요. 둘 사이의 끈이 이런 구실을 할 수 있어요. 그런데 문제를 일으키는 학생에게는 “칭찬할 게 하나도 없어요.” 하는 말이 절로 나오기도 해요. 끈이 잘 안 보여요. 이렇게 끈조차 보이지 않는 학생이 몇 있어요. 그나마 다행이에요. 앞서 말했듯 우리 반 모든 학생이 그렇지는 않으니까요. 몇 명이니 억지로라도 만들어 봐요. ‘이게 끈이겠지.’ 하고 다가서도 학생이 거부할 수 있어요. 이럴 때는 그 학생 뜻대로 더 다가가지 않아요. 부담스러워 더 멀어질 수 있으니까요. 이런 것을 알아내는 것도 쉽진 않아요. 가끔은 헤어질 때까지 끈을 만들지 못하기도 해요.
---「3장 힘든 학생들 마주하기」중에서

힘들 때 힘든 이야기를 말하면 좀 풀려요. 누군가 그냥 들어 주기만 해도 좋아요. 그런데 그렇게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선생님으로 살면 살수록 학교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늘지 않아요. 왜 그럴까요? 학교나 교실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선생님밖에 없기 때문이에요. 영근 샘은 선생님이 아닌 사람을 꽤 만나요. 마을 친구도 있고 무엇보다 축구회에서 꽤 많은 사람들을 오래 만나고 있어요. 그런데도 그들과는 학교, 교실 이야기를 하지 않아요. 몇 번 해 봤지만 제 말을 알아듣지 못하거든요. 알아들어도 지금 학교, 교실 처지에 맞지 않는 말만 해요. 그래서 이야기를 하지 않게 되죠. 그러니 학교나 교실 이야기를 나눌 사람, 선생님이 필요해요. 옆 반 선생님이면 더 좋고 공부 모임의 선생님일 수도 있으며 선생님을 하고 있는 친구일 수도 있어요.
---「4장 교사로 즐겁게 살아가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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