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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관계자 자본주의

: 자본주의 ‘그레이트 리셋’ 이젠 ‘ESG 경영’ 시대!

최남수 | 새빛 | 2024년 03월 02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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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150*220*20mm
ISBN13 9791191517668
ISBN10 1191517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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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을 바꾸면 ESG는 기업 스스로 리스크를 줄이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포착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다양한 연구 결과를 보면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기업은 경영 성과도 더 좋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200개에 이르는 기존 연구 사례를 종합 분석한 한 연구는 ESG가 재무 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이는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히고 있다. MSCI는 ESG 관리 수준이 높은 기업은 위험도가 낮아 수익성도 높고 기업 가치 평가도 더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프롤로그」중에서

ESG에 대한 논의는 최근 본질적으로 국면이 달라진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두드러진 변화는 그동안은 ESG를 왜 해야 하는지, 즉 ‘Why’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다면 이제는 ESG를 어떻게 실행에 옮기고 구체적인 성과를 낼지, 즉 ‘What & How’로 논의의 초점이 옮겨갔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ESG 경영 논의의 폭이 넓어지면서 심도(深度)도 깊어지고 있다. ESG 변화의 핵심은 가속화하고 있는 제도화이다. 기후공시, 공급망 대응 등 기업들이 실제로 대응해야 할 일들이 많아지고 있다.
---「제1장 수술대에 오른 주주자본주의」중에서

2019년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미국 재계 단체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은 이때 그동안 유지해온 주주 우선주의 중심의 기업지배구조 원칙을 크게 개편한 새로운 원칙을 내놓았다. BRT는 2019년 8월 기업의 목적은 고객, 근로자, 거래기업, 지역사회,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봉사하는 것임을 선언했다. 이 내용에 중요한 변화가 포함돼 있다. 가장 눈여겨봐야 할 것은 기업이 중시해야 할 이해관계자 중 주주의 순위가 맨 앞에서 맨 뒤로 밀렸다는 점이다. 대신 고객을 맨 선두에, 근로자를 두 번째에 세웠다. 20여 년 동안 신자유주의의 기본 틀이 돼온 주주 우선주의에 대해 CEO들이 종지부를 찍고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를 선언한 것으로 큰 의미가 있다
---「제2장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의 부상」중에서

한국, 미국, EU 등 많은 나라가 그린 뉴딜과 탄소 중립을 추진함에 따라 기후와 환경 쪽에 더 큰 무게중심이 실리고 있다. 이에 따라 ESG에 대한 기업의 입장도 뚜렷하게 바뀌고 있다. 종전에는 ‘~을 해서는 안 된다’는 규제 회피 중심의 소극적 경영이었다면 이제는 ESG를 비즈니스의 관점에서 수익을 추구하는 적극적 경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린 뉴딜 정책 등으로 자금의 흐름이 ‘녹색 산업’으로 몰리고 있는 데다 자본시장의 투자자들도 ESG를 준수하지 않는 기업은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해 투자를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이제는 재생에너지나 친환경 제품 같은 신사업을 추진하거나 저탄소 기술 도입 등으로 기존 사업을 친환경적으로 전환해 ESG를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제3장 ESG와 SCM」중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를 착근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조치들이 필요할까? BRT가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와 관련된 성명을 발표한 지 세 달 뒤인 2019년 11월에 영국 학술원(The British Academy)은 ‘목적 있는 비즈니즈 원칙(Principles for Puoposeful Business)’이란 자료를 통해 장기적 기업 및 사회 가치 창출을 통해 ‘이해관계자 경제’로 가기 위해서는 광범위한 개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8가지 원칙을 제시한다. 영국 학술원은 이 자료에서 기업의 목적은 인류와 지구의 문제를 유익하게 해결하는 것이지, 문제를 일으키면서 수익을 올리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또 기업의 목적은 시민, 조직, 사회 그리고 국가가 직면한 문제를 풀어가는 것을 어떻게 도울 것인지를 찾아내는 것이라고 규정한다. 영국 학술원이 이해관계자를 존중하는 기업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제안한 개혁 조치는 회사법의 개정, 이사회의 적극적 역할, 기업과 이해관계자의 파트너십 관계 설정 등이다.
---「제4장 자본주의 혁신을 위한 실행 과제」중에서

ESG는 기업의 가치 사슬 전반에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의 가치를 내재화해서 중장기적 기업 가치를 올리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여기에서 중요한 키워드는 ‘내재화’와 ‘중장기’이다. 경영 전반에 ESG의 가치가 스며들게 해야 한다는 것이 ‘내재화’이고, 적어도 3~5년 앞을 내다보는 기업가치 제고 활동을 해야 한다는 게 ‘중장기’가 담고 있는 의미이다. 경영의 본질적 체질을 개선하기보다 단기적으로 등급을 잘 받는 데만 집중한다든가 대외 홍보에 과도하게 치중한다면 길을 잘못 들어선 것이다.
---「제5장 ESG의 확산」중에서

이제 어디로 갈 것인가. 워싱턴 컨센서스로 불리는 신자유주의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베이징 컨센서스로 불리는 중국의 국가자본주의는 수치적 성과는 뛰어나지만, 민주, 자유, 신뢰 등 소프트 파워의 결여로 대안이 될 수 없는 체제이다. 한때 ‘유러피안 드림’으로 불리던 유럽식 자본주의는 재정 위기를 거치며 힘이 빠진 상태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 바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이다.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의 핵심 가치는 기업 성장의 과실이 사회 전반에 흘러내리는 ‘낙수효과’를 복원해 골고루 잘 살고 환경 등 공존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건강한 사회와 경제를 만들어 가자는 것이다. 마이클 포터가 얘기한 것처럼 기업은 이미지 개선에 초점을 맞춘 사회적 책임 활동에 그칠 것이 아니라 가치 사슬 전반에 있어 고객, 근로자, 거래기업,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를 존중하고 그들의 이익을 반영하는 ‘공유가치 창출’의 요구에 직면해있다.
---「에필로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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