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스포츠 도핑

: 도핑검사관이 직접 알려주는

리뷰 총점9.7 리뷰 15건 | 판매지수 888
베스트
건강 취미 top100 1주
정가
21,800
판매가
19,6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150*220*20mm
ISBN13 9791168091184
ISBN10 1168091187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6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더 빨리’, ‘더 높이’, ‘더 멀리’, ‘더 좋은’ 기록을 내고 싶다는 마음은 더 강한 도핑의 유혹으로 변질되기 시작했다. 개인의 도핑에서 팀의 도핑으로, 팀의 도핑에서 국가가 권하는 도핑으로 번져갔다. 또 국제대회, 국내대회로 프로선수에서 아마추어 선수를 넘어 이제는 피트니스 센터나 중·고등학교 학생운동부까지 도핑이 스며들었다.
--- 「Chapter 1. 도핑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중에서

도핑방지규정을 위반한 선수의 5명 중 1명이 학생 선수이다. 특히 최근 5년간 유소년의 연평균 위반 건수는 4.8건으로 10대의 총 위반 건수(24건)의 약 21%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어린 선수들도 도핑의 유혹에 노출되어 있음을 보여 주는 자료로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실시한 2020년 체육인 도핑방지 실태조사에서도 드러났다. ···
현실적으로 자신의 현재, 또 미래를 위해 도핑이라는 유혹이 있을 수는 있다. 놀라운 사실은 선수들이 도핑임을 알면서도 행동으로 옮기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당장 눈앞의 성과를 위한 선택이 지금까지 쌓아온 과거까지 무너트릴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 「Chapter 1. 도핑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중에서

한 선수의 부모가 지도자의 권유로 아젠트로핀(Agentropin) 성분의 성장호르몬을 구매해 보관했다. 아젠트로핀은 소마토르토핀을 성분으로 하는 성장호르몬으로 상시 금지약물에 해당한다. 그리고 이 사실은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의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해당 선수는 약물은 부모가 단독으로 결정해서 구매한 것이며 그의 부모도 구매한 약물을 바로 반품해 소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선수는 근육통 때문에 동네 약국을 방문했다. 해당 약국은 전문의약품 처방이 가능한 곳이었으며 당연히 약사에게 자신이 선수임을 밝히고 약물을 구매했다. 하지만 약국 처방약에 이뇨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었고, 선수는 약사가 자신에게 말하지 않고 금지 성분이 든 약물을 처방했다고 주장했다. 두 사례는 도핑으로 봐야 할까?
--- 「Chapter 2. 도핑의 모든 것」 중에서

스포츠에서 도핑을 금지하는 첫 번째 이유는 공정하고 깨끗해야 하는 스포츠 정신을 위배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도핑이라고 판단하는 기준은 단순히 약물의 복용 여부로 결정되지 않는다. 세계 도핑방지기구는 잠재적으로 유익한 효과가 있는가, 잠재적 건강 위험을 초래하는가, 스포츠 정신에 위배되는가를 고려하며 이 중 두 가지 이상을 충족할 경우 도핑으로 보고 있다.
--- 「Chapter 2. 도핑의 모든 것」 중에서

소변시료 채취 과정에서 선수의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속옷과 하의는 무릎까지 내리고, 상의는 가슴까지 올리며, 만약 긴 티셔츠를 입었다면 소매는 팔꿈치까지 올리게 해 소변시료를 제공하는 동안 도핑검사관이 방해받지 않고 시료를 제공하는 모든 과정을 완벽하게 관찰할 수 있어야 한다. 선수들에게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실제로 이 과정에서 소변을 바꿔치기한다든지, 이물질을 소변에 탄다든지 여러 가지 부정행위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 「Chapter 3. 도핑검사의 종류」 중에서

2020 도쿄 하계올림픽.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으로 치러진 대회에서도 도핑을 적발하기 위한 노력은 이어졌다. 올림픽 최초로 건조혈반검사(DBS, Dried Blood Spot)가 시범 운영된 것이다. 건조혈반검사는 기존 도핑검사의 방법인 소변, 혈액검사의 부가적인 방법으로 선수의 손끝이나 위팔(상완)의 모세혈관에서 소량의 혈액만 채취하여 분석하는 방법이다.
--- 「Chapter 3. 도핑검사의 종류」 중에서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금지약물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에서 금지약물 검색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선수 또는 관계자들은 이를 통해 금지약물 여부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검색페이지에서는 선수, 지도자, 학부모 등 직종을 체크할 수 있으며 제품명 및 성분명 또는 업체명으로 검색할 수 있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스피린, 타이레놀 등 일반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약들도 무심코 넘기지 말고 꼭 해당 서비스를 통해 확인한 후에 약을 복용해야 하고 의사 처방이 있는 약도 선수 본인이 검색해서 확인한 후에 복용해야 한다.
--- 「Chapter 4. 도핑약물의 이해」 중에서

E선수는 근육통에 친구가 건넨 파스를 몸에 붙였다가 금지약물이 검출되어 8개월의 자격정지를 받았다. E선수의 시료에서 검출된 금지약물은 부프레노르핀으로 경기기간 중 금지약물에 해당한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파스 1매를 부착하면서 금지약물이 체내에 유입된 것에 대해 고의성은 없다고 판단했으며 통증 완화를 목적으로 경기기간 외에 사용한 점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낮은 징계인 8개월 자격정지를 부과했다.
--- 「Chapter 4. 도핑약물의 이해」 중에서

현재 국내에는 약 80여 명(2024년 기준)의 도핑검사관(혈액채취요원 포함)이 활동하고 있다. 대부분은 본업을 별도로 가지고 있으며, 이 중에는 전(前) 국가대표, 프로스포츠 선수 출신, 체육대학교수, 스포츠 행정가, 임상병리사, 소방관, 국제심판 등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처럼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될 수 있는 이유는 스포츠에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도핑검사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도핑검사관이 된 이후에 그 자격을 유지하는 일은 쉽지 않다. 도핑검사관은 한국도핑방지위원회에 프리랜서 형식으로 소속되어 있는데 해마다 두 차례의 평가를 치러서 합격해야 자격을 갱신할 수 있다. 또 한국도핑방지위원회에서 정한 최소한의 검사 건수도 이행해야 하고 매년 보수교육도 받아야 한다.
--- 「Chapter 5. 우리는 도핑검사관입니다」 중에서

2014년에는 국가 주도로 도핑이 이루어진 대회였다.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선수들이 국가 주도로 도핑을 한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총 55건의 도핑 사례가 적발되었으며 이는 동계올림픽 역사상 가장 많은 도핑 사례로 21개의 메달이 박탈되었다. 이 여파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대표단 전체의 참가가 금지되었고 선수들은 개인자격으로만 출전이 가능했다.
--- 「Chapter 6. 스포츠 현장 속 도핑검사」 중에서

도핑 퇴치를 위해 활발히 홍보 중인 것이 바로 ‘도핑 제보’이다. 스포츠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은 스포츠 현장 속에 있는 사람이 제일 잘 알 것이다. 스포츠 현장에서 선수가 금지약물을 투여했거나 혹은 시도한 것을 목격한 경우, 금지약물을 소지했거나 혹은 거래한 사람을 알고 있을 경우, 선수에게 금지약물 및 금지방법을 권유하는 선수지원요원(매니저, 코치, 의사 등) 등 의심스러운 정보가 있다면 누구나 제보할 수 있다. 도핑 제보는 실명과 익명 모두 가능하고 수집된 제보자의 개인정보는 안전하게 보관된다.
--- 「Chapter 7. 도핑방지 활동」 중에서

스포츠는 기록의 싸움이다. 많은 선수들이 스스로의 기록을 넘어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시대의 선수들보다 더 좋은 기록을 내기 위해, 과거의 선수들의 기록을 앞서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그만큼 기록의 공정성과 정확도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 실제로도 축구의 VAR, 펜싱이나 태권도에서의 득점 감지 센서 등 과학 기술을 스포츠에 접목하며 좀 더 공정한 스포츠계를 만들려는 움직임은 이어지고 있다. 또 선수들의 운동 능력을 좀 더 세세하게 분석하고 맞는 훈련법을 찾아내 선수들의 기량을 높이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모든 일에는 어두운 면이 숨어있기 마련이다. 선수의 기량이 아닌 운동복이나 운동화 등 외부 요인에 따라 승리가 결정되어선 안 된다.
--- 「Chapter 8. 도핑의 미래」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도핑방지 교육과 예방의 대상은 엘리트 선수들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더 넓은 독자들로 확대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동료 국제검사기구 인증 국제도핑검사관들이 집필한 이 책은 스포츠의 도핑방지 문화를 지원하고, 도핑방지 시스템과 과제 및 노력에 대한 대중의 이해를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 벤자민 코헨(BENJAMIN COHEN) (국제검사기구(ITA) 책임자)
스포츠 도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그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도핑검사관들의 의지는 예측 불가의 스포츠 환경에서 선수들의 안전과 공정성을 지키기 위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지혜와 경험이 담겨 있는 이 책을 선수나 관계자뿐만이 아니라 스포츠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바입니다.
-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이번에 출간된 『도핑검사관이 직접 알려주는 스포츠 도핑』은 스포츠 현장의 최일선에서 수고해 주시는 우리 도핑검사관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전문성이 합해져서 만들어진 결실입니다. 이번 저술에 참여한 도핑검사관들은 스포츠 행정가를 비롯해, 전 국가대표 선수, 전 프로선수, 현직 임상병리사 및 소방관 등입니다. 이들이 그동안 경험하고 배운 것들을 폭 넓은 시각에서 제시하는 이 책은 그야말로 현장이 담긴 ‘도핑검사 실용서’입니다.
- 김금평 (세계도핑방지기구 자문단 의장,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사무총장)
도핑은 여전히 전쟁 중이다. 경기장 이면에서 치러지고 있는 치열한 추격전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라. 관중석에서는 알 수 없었던 새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 강호석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 부회장, 국가대표 스쿼시 감독)
현장의 전문가들이 쓴 책은 역시 다르다. 이들이 전하는 이야기는 단순한 경험담을 넘어섰다. 도핑의 역사부터 새로운 도핑관리 기술까지 도핑에 대한 모든 것이 이 한 권에 담겨 있다.
- 한민수 (장애인아이스하키,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감독,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동메달리스트)
현직 도핑검사관들이 집필한 이 책에는 핵심 내용만 담겨 있다. 선수 생활을 하면서 경험했던 도핑검사의 과정과 선수 보호자나 지도자가 알아야 할 정보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교양서로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기보배 (양궁, 2012 런던 하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한국도핑방지위)
파스, 감기약 등 일상적으로 접하기 쉬운 약물이 포함돼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한 것이 금지약물이다. 국내 유일의 도핑검사관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금지약물의 종류, 약 구매 시 주의사항 등 미래를 대비하는 스포츠 보건의료전문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 이정연 (이화여자대학교 약대교수,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이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약재부 총괄책임자)

회원리뷰 (1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9,6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