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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혁신 글로벌 초일류기업에서 배워라!

: 'ESG 전문가'최남수 교수의 ESG 경영사례 연구

최남수 | 새빛 | 2024년 03월 0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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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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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년 03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96쪽 | 532g | 150*220*20mm
ISBN13 9791191517699
ISBN10 1191517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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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환경을 보호하고 사람을 돌보는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말한다. 이를 통해 기업 외부의 환경과 경제,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고 기업 스스로도 성장기반을 확충하며 중장기 가치를 제고해가자는 것이다. 제도와 규제가 ESG가 발을 짚고 서 있는 ‘땅’이라면 기업가치 제고가 ESG를 하는 본질적 목적인 ‘별’이라는 얘기다. 그래서 ESG를 제도와 규제로만 보는 시선이 우려스럽다. 제도에 적응하기 위해 부산하게 움직이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잘 쓰기 위해 노력하는 등의 일도 중요하다. 하지만 형식에 담는 실질적인 내용이 더 중요하다. 형식에 과몰입하면 자칫 기업가치 제고라는 ‘별’을 보는 시선을 놓칠 수 있다. 특히 기업가치 제고는 ESG를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이를 통해 혁신을 이뤄냄으로써 실현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논의가 부족한 점이 아쉽다.
---「프롤로그」중에서

ESG 관련 제도가 잇따라 나오다 보니 ESG를 바라보는 시선도 규제 대응에 쏠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아무래도 눈에 보이는 제도가 가장 민감하게 다가오는 것은 불가피할 것이다. 문제는 제도에 과몰입한 결과 당초 ESG 경영을 왜 하려고 했는지, 본래의 뜻을 잊어버리는 오류가 생길 수 있다는 데 있다. ESG는 환경을 보존하고 사람을 돌보는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하자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다시 말해 기업의 경영 및 생산활동 전반에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가치를 반영함으로써 기업의 중장기 가치를 제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중장기 기업가치의 제고’라는 점이다. 단기적으로는 규제나 비용 증가 등으로 기업에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길게 보고 ESG 경영을 잘해나가면 기업가치 상승이라는 긍정적 결과가 주어진다는 얘기다. 예컨대 탄소배출 감축의 경우를 보자.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연구개발이나 신규 저탄소 시설에 대규모 투자를 하다 보면 단기적으로는 이익이 줄어들 수도 있다. 하지만 이 같은 투자를 통해 그린 기업으로 거듭나게 되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게 돼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자본조달 금리도 낮아지며 인재가 몰리는 등 긍정적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1장 ESG를 제대로 보는 시선」중에서

오스테드(Orsted)는 덴마크의 에너지 기업이다. 이 기업은 ESG 경영혁신에 있어서 정말 놀라운 성과를 이뤄낸 대표적 기업이다. 당초 계획했던 30년에서 20년을 앞당겨 불과 10년 만에 화석연료 발전기업에서 연안 풍력 위주의 재생에너지 기업으로 변신하는 데 성공했다. 2006년에서 2020년 사이에 탄소 배출량을 무려 83%나 줄인 오스테드는 2025년에 탄소중립을 이루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캐나다의 기업평가 기관인 코퍼릿 나이츠는 이런 성과를 인정해 지난 2020년에 오스테드를 ‘글로벌 지속가능기업’ 1위로 선정했다.

글로벌 대표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는 ESG 경영에 있어서도 단연 다른 기업의 역할 모델이 되고 있다. 2050년 탄소중립과 같이 일반적으로 합의된 목표를 훨씬 넘어선 지점을 지향하고 있다. 탄소 감축의 경우 2030년까지 ‘탄소 네거티브’를 이루겠다는 것이 MS의 목표이다. 이를 위해 매년 탄소 배출량을 0.5% 이상 줄여나가기로 했다. 실제로 2022년에 탄소배출량은 0.5%가 감소했다. 직접 배출량인 스코프 1과 간접 배출량인 스코프 2가 22.7%나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기도 쉽지 않은 일인데 시점을 20년이나 앞당기고 탄소중립이 아닌 탄소배출 총량을 감축하는 탄소 네거티브를 목표로 삼은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다. MS는 한발 더 나아가 회사가 창립된 1975년 이후 배출해온 탄소배출량을 2050년까지 모두 없애겠다고 공언하고 있다.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 말 그대로 진심이다.
---「2장 ESG 모범 경영 글로벌 초일류 기업」중에서

새로운 경영의 틀로 뿌리를 내려가고 있는 ESG. 한국기업들의 현재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형식적인 면에서 모양새를 갖춰가고 있지만, 본질적인 면에서는 갈 길이 먼 지점에 서 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 먼저 전체 성적표를 들여다보자.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18개국의 52만여 기업을 대상으로 ESG 점수를 분석한 결과는 한국기업의 ESG 경영의 현주소를 잘 보여주고 있다. 한국기업의 ESG 점수는 11.50점으로 글로벌 평균치인 20.66점을 크게 밑돌고 있다. 부분별로 보면, 지배구조(G)가 전체 평균치의 44.5%(13.28점)에 불과해 가장 저조했고, 다음으로 환경(E)이 51.2%(6.47점), 사회(S)가 67.5%(13.28점)로 집계됐다. 세계 수준과 큰 격차가 있다. 실제로 한국기업들의 ESG 등급은 부진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한국ESG기준원이 공표한 2023년 등급을 기준으로 보면 가장 높은 S등급을 받은 기업은 한 기업도 없다. A+ 기업도 전체의 2.4%인 19개 사에 그치고 있다. ‘불합격’이라고 볼 수 있는 B, C, D 등급은 전체 상장사 791개 중 459개로 10개 중 6개에 달하고 있다.
---「3장 ESG 경영 주요 이슈」중에서

각국 정부는 그린워싱에 대한 규제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환경 관련 표시·광고 지침을 개정해 이를 방지할 기준을 제시했다. 예컨대 침대 중 매트리스에 대해서만 친환경 인증을 받았는데도 ‘친환경 침대’로 홍보하면 기만 광고라고 규정했다. 환경부도 ‘친환경 경영활동 광고·표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그린워싱을 막기 위해서는 규제도 규제지만 기업 스스로 자율적 노력을 하는 게 중요하다. 허위 주장은 당연히 하면 안 되며 정확한 인증 등에 근거한 홍보로 과장 광고를 하지 않아야 한다. 또 측정 결과 같은 구체적인 정보를 활용해 명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주장을 하고 오도할 수 있는 이미지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에필로그 그린워싱은 사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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