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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는 실패가 아니야

: 포기를 몰랐던 10명의 천재 발명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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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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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년 02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92쪽 | 578g | 200*248*12mm
ISBN13 9791169839013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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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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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윌슨은 심장 박동을 기록하는 기계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만 실수로 ‘저항기’라는 전기 부품을 잘못 연결하고 말았어요. 완성된 기계는 심장 박동을 기록하는 대신 스스로 전기 충격을 만들었지요. 바라던 결과는 아니었지만, 윌슨은 이 실수를 그냥 넘어가지 않았어요. 대신 귀를 기울였지요. 새로운 기계는 마치 심장 박동과 같이 일정하고 안정된 리듬을 만들고 있었어요.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윌슨은 큰 소리로 외쳤어요. 새로운 아이디어가 번뜩 떠올랐거든요!
--- p.37

1978년, 다이슨은 가전제품의 역사를 바꿀 아이디어 하나를 떠올렸어요. 바로 먼지 봉투가 없는 진공청소기였지요. 신이 난 다이슨은 아이디어를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연구했어요.
--- p.40

모든 일이 항상 우리가 생각한 대로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계획과 전혀 다른 결과일 수도 있고 기대 이하의 결과일 수도 있어요. 그렇게 실수는 때때로 전혀 다른 것과 이어지기도 한답니다.
--- p.53

1964년, 실험을 하던 스테퍼니는 뜻밖의 새로운 섬유를 발견했습니다. 사소한 것도 놓치는 법이 없었던 스테퍼니는 이 새로운 섬유를 철저히 분석해 보기로 했어요. 그러고는 곧 이 섬유가 다른 섬유와 달리 내구성이 아주 뛰어나다는 사실을 알아냈지요. 바로 강철보다 5배나 더 강한 섬유, 케블라였어요! 늘 특별한 섬유를 연구하고 싶어 하던 스테퍼니가 꿈을 이룬 순간이었지요.
--- p.56

“코카-콜라라고 부르면 어때?”
프랭크는 종이에 비스듬히 ‘코카-콜라’라고 적었어요. 모두 프랭크가 쓴 글씨에 감탄했어요.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로고는 그렇게 탄생했답니다.
--- p.85

알고 있어요. 누구나 실수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10명의 천재는 실수에 실수를 거듭했어요. 실수를 하면서도 후회하지 않았지요. 오히려 실수를 이해하려 하고, 머릿속에 있는 아이디어를 정확하게 표현하기 위해 시도하고 또 도전했어요.
--- p.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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