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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를 만나다

: 15년의 아카이빙, 하루키를 이해하는 40가지 키워드

신성현 | 알비 | 2024년 03월 0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10.0 리뷰 5건 | 판매지수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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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128*188*20mm
ISBN13 9791191553734
ISBN10 119155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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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가 없는 원이 있다는 믿음, 그것은 즉 나 자신이 그것을 찾아내고 결국 중심을 찾고 그 둘레를 그릴 수 있게 된다는 믿음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닐까. 또 하나 하루키가 말하는 의미는 어떤 문제에 대한 답을 얻는 것 보다, 올바른 질문을 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이다. 하루키는 항상 이 명제를 가슴 속에 두고 살아왔고, 그것을 염두에 둔 채 이야기를 써왔다.
--- 「크림 드 크림 Creme de la Creme」 중에서

선언적인 그럴싸한 말로 메시지를 발표하고, 사람들을 격려하는 시늉만 하는 것으로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기에는 한계가 있다. 음악은 그런 논리를 초월하여 존재한다. 그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공감이 바탕이 되는 것으로, 그 힘은 마치 공명하듯 우리에게 울림을 전달한다. 하루키는 소설도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논리적으로 설명이 되어도 마음에 와닿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논리적인 말보다는 이야기라는 것이 지니는 원초적인 힘이 시간이 조금은 걸릴지 몰라도,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게 되어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 음악과 소설은 원칙적으로 같은 영향을 준다고 믿고 있는 하루키에게서 유연한 사고와 공감의 힘을 배운다.
--- 「라디오」 중에서

‘작가라는 직업은 외로움을 견디며 글을 써야 하고, 작가 내부의 다양한 목소리를 외부로부터 견고하게 지킴으로서 계속될 수 있었다’라고도 이야기하였다. 어떠한 외부 영향에도 굴하지 않고 작가 내부의 목소리를 그대로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그의 작가로서 자세를 엿볼 수 있다.
--- 「스파게티」 중에서

긴 문장은 오래 두고 읽어야 한다. 처음 읽었을 때,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다시 읽고 잠시 내려두었다가 곱씹으면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알 수 있게 된다. 자극적으로 선동하지 않는 긴 문장. 독자로 하여금 서서히 그리고 완전히 받아들이게 만드는 선한 문장의 힘을 믿고 있다.
--- 「비현실적인 몽상가」 중에서

하루키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특정 집단, 정치 세력, 이론과 메시지에 현혹되지 말고, 독자 각자의 이야기를 발신하고 각자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는 것이다. 어디에도 의지하지 않고, 편승하지 않는 개개인의 진짜 이야기, 살아 있는 이야기의 힘을 믿는 하루키의 이야기 속에 계속해서 등장하게 될 보통의 인물들을 기대한다. 꼭 선구자가 될 필요는 없이 묵묵히 제 일을 해나가는 사람들이야말로 주인공이자 리더가 되는 세상을 꿈꾸는 하루키의 작업을 계속 응원하는 이유다
--- 「선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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