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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저널리즘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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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학/미디어론 top10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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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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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년 03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153*224*20mm
ISBN13 9788946074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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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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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거시 미디어는 큰 폭의 구독자 감소, 시청률 하락, 광고 수익 하락을 겪었다. 뉴스 이용 습관이 변한 탓이다. 이제 사람들은 종이 신문을 읽거나 TV 이브닝뉴스를 시청하는 대신 스마트폰으로 포털에 뜬 뉴스를 주로 본다.

수용자가 시사·정보 영상을 직접 생산해 유튜브로 유통하는 수용자 참여도 일상화되었다. 매스컴의 광고 수익은 포털로, 유튜브로 분산되었다. 모든 콘텐츠를 통합하려는 디지털 플랫폼과 뉴스의 전문성과 배타성을 유지하려는 매스컴 간의 힘겨루기에서 후자는 현저히 밀리고 있다.
--- p.22

모든 기술이 그러하듯, AI 기술은 인간에 의해 바람직하고 윤리적으로 사용되기를 기다리는 도구가 아니다. AI 기술 개발자나 회사는 저널리즘에 깊은 관심이 없고, 더욱이 윤리 문제는 그들의 관심 사항조차 되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포털과 소셜 미디어 회사도 사실 보도, 진실 보도, 윤리적인 보도에 큰 관심이 없다.
그러므로 언론의 보도 윤리 문제를 해결하는 AI를 개발하는 일은 기술적으로 가능할지 모르지만 자본과 시장 논리에 의해 작동되는 AI 뉴스 생태계에서는 시도조차 하지 못할 일이다.
--- p.56~57

새로운 AI 기술 자체를 거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인공지능이 주는 장점 못지않게 사회적 해악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필요가 있다. 프래그머티즘, 공리주의, 자유지상주의 철학이 가진 본질적인 한계는 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AI 저널리즘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면서 개인의 자유와 권리, 공동체의 공공선을 증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필요한 사회적 장치들을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
--- p.77

인공지능의 뉴스 콘텐츠 활용은 그 목적이 상업적이고, 창의적 콘텐츠가 많은 뉴스 기사를 학습에 활용하고 있으며, 활용된 뉴스 콘텐츠 분량과 내용이 광범위해 잠재적 뉴스 시장을 잠식할 우려가 있으므로 공정 이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언론계에서는 주장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의 뉴스 콘텐츠 학습과 관련된 저작권 침해가 문제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기준 마련과 함께 창작자의 정당한 저작권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이다.
--- p.95

인공지능은 뉴스를 생산하는 주체, 뉴스를 유통하는 구조, 뉴스 이용 패턴 분석 등 저널리즘 영역에서도 그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 언론사는 인공지능의 기술적 특성을 이해하고 새로운 뉴스 제작 및 보급 방식의 기준에 대해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비지도 학습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는 뉴스 공유 방식에 대해 조직적으로 대응하거나, 인공 신경망 분석 기법을 활용해 뉴스를 보도·제작하고 있다. 무엇보다 특정 매체를 통해 수동적으로 뉴스를 이용하는 것이 아닌 ‘내가 알고자 하는 정보를 검색해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하는 행위(뉴스 맞춤화)’는 뉴스 이용의 패러다임 변화를 예고한다.
--- p.138

소셜 미디어 시대에는 뉴스의 ‘공유 가치’가 새로이 추가되었다면, AI 시대에는 뉴스의 ‘개인성’이 화두로 떠올라 새로운 문제군을 양산할 것이다. 경영 효율화와 언론 산업의 위축은 동전의 양면처럼 함께 진화하며 새로운 형태의 언론 기관을 만들어낼지도 모른다.

뉴스가 사회적 대화의 산물이며 공동체를 유지하는 조건이라는 점을 상기하면 “무엇이 뉴스인가?”라는 물음은 여전히 유효하고 중요하다. 따라서 기존의 뉴스 가치에 대한 고전적인 물음에 덧붙여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정보인가?”라는 물음을 통해 시민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저널리즘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 p.157~158

2022년 11월 챗GPT가 등장한 이후 챗GPT는 우리 사회의 각 분야와 개개인의 일상으로 깊숙이 들어왔다. 챗GPT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지 않을지 우려하는 상황에서 세계 각국은 챗GPT와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허위 정보 유포와 같은 AI 오남용을 막기 위한 규제, 개인정보 보호, AI 채용 시스템으로 인한 차별 금지 등 유럽과 미국은 경쟁적으로 AI 규제 도입에 나서고 있다. 챗GPT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기대와 우려로 접근하는 모양새이다.
--- p.176

인공지능이 저널리즘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때 그 기술적 특징이나 편리성 측면에만 관심을 가지기보다 해당 기술이 저널리즘의 질과 이용자의 시민성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 인공지능의 영향력을 고려할 때 이용자들도 뉴스 알고리즘의 작동 원리와 영향에 대해 인식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뉴스 알고리즘 리터러시 교육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 p.208

AI 기반 뉴스 서비스와 관련해, 이용자들이 뉴스의 개인화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는지, 해당 서비스와 별개로 뉴스를 직접 검색하는지, 해당 서비스 내에서 뉴스 큐레이션 행위를 하는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후 관심 분야의 관련 지식이 증가했는지, 해당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뉴스를 신뢰하는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후 개인의 편향이 강화되었다고 생각하는지 등에 대해 향후에도 계속 탐구할 필요가 있다.
--- p.227

인공지능의 대중화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 측면에서 혁명적인 변화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저널리즘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한계에 봉착한 미디어 매체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도전을 활발하게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시에 이러한 변화는 가짜 뉴스나 딥페이크와 같은 사회적 폐해를 더욱 심화시킬 수도 있다. 이런 맥락에서 급변하는 미디어 생태계에 대처할 수 있는 개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 p.247~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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