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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利他와 시여施與

: 조선 후기 문학이 꿈꾼 공생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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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292쪽 | 428g | 140*207*20mm
ISBN13 9791156122715
ISBN10 115612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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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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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생은 사족이 ‘상인’으로 전환한 것으로 이해되었고, 그의 행위는 조선 사회가 능동적으로 자본주의적 근대를 지향하고 있던 증거로 채택되었다. 이런 해석은 20세기 이후 자본주의의 완성을 향해 질주하는 한국 사회의 욕망을 정당화하는 것이기도 했다
--- p.16

허생은 획득한 화폐를 다시 자본으로 투자하는 자본주의적 상인이 아니다. 그는 자신의 초라한 몰골을 보고 돈을 잃어버린 것이 아니냐고 묻는 변 부자에게 재물로 얼굴을 꾸미는 것은 ‘그대 무리’의 일일 뿐이라고 경멸조로 말한다
--- p.17

허생의 화폐는 토지를 잃고 삶의 위기에 빠진 농민에게 농토를 되돌려 주었다. 화폐의 의미가 달라졌다. 곧 생명을 되돌려 주는, 이타적 목적을 실현하는 수단이 되었던 것이다. 나가사키에 쌀을 판매한 것은, 기아로 죽음을 목전에 둔 생명을 살리는 이타적 행위였고, 그 과정에서 벌어들인 은화는 다시 국내의 기민 구제에 쓰였다. …… 이타적 행위는 개별 국가를 초월하여 인간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p.19

1584년 북경에 파견된 조선 사신단이 ‘종계변무宗系辨誣’ 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하는 데 석성의 아내가 이면에서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보은단동’의 유래설화도 붙는다. 둘째는 이런 인연의 연장으로 임진왜란 때 석성이 병부상서로서 명의 파병을 강력히 주장해 관철시켰다는 것이다. 요컨대 홍순언이 기방의 여인을 도운 이타적 행위는 의도하지 않았지만 홍순언 개인과 국가적 차원의 보상을 가져왔다는 것이다
--- p.23

‘자기손실’, ‘보상 기대 부재’, ‘자기망각’은 이타적 행위 주체의 기본 속성이다. 하지만 이타적 행위자에게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아니다. 대개의 경우 물질적 보상 곧 재화로서의 보상이 이루어지는데, 그것이 아니라면 좋은 평판과 같은 사회적 보상이 주어진다
--- p.47

〈허생전〉을 썼던 박지원은 이에 대해 소중한 발언을 남겼다. “힘으로 남을 구하는 것을 ‘협俠’이라 하고, 재물로 남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을 ‘고顧’라고 한다. ‘고’를 실천하면 명사名士가 되고, ‘협’을 실천하면 전傳을 짓는다. ‘협’과 ‘고’를 겸하면 ‘의義’라고 한다.” …… 명사란 이름을 얻거나 유협전의 형태로 이름을 남기거나 양자 모두 보상의 한 형태다
--- p.56

자신에게 남은 얼마 되지 않은 돈으로 위기에 빠진 여성을 도왔지만, 그 사실을 까맣게 잊었다는 점에서 김기연의 행위는 자기손실과 자기망각을 동반한 전형적 이타행이다. 이타행의 대상이었던 여성은 필사적으로 김기연에게 보상할 방법을 찾고 결국 보상하고야 만다. 〈거여객점〉은 이타-보상의 구조 위에 축조된 전형적인 이타-보상담이다
--- p.59

조선 후기 관직은 사회적 위세와 부정한 방법 혹은 관행을 통해 축재를 가능케 하는 수단이었다. 그것은 또 사족으로서의 삶을 재생산해 줄 것이었다. 그런데 앞서 거론한 작품에서 주인공들은 대부분 엽관운동이 아니라 그것과는 전혀 상관없는 다른 맥락(위기)에 놓인 타자를 돕는 행위, 그것도 자신의 재화를 일방적으로 증여하는 ‘순수 증여’로써 오히려 관직을 얻을 수 있었다
--- p.68

박 역관은 평소 “궁하고 급박한 사람을 돕느라고 재산이 여러 번 바닥이 났던” 것으로 인해 사람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박 역관은 높은 평판을 받고 있었고, 그 평판은 친구의 이타적 행위를 이끌어 내어 그의 생명을 살린 것이었다
--- p.71

조선에서 협행, 곧 폭력을 수단으로 하는 이타성의 실천은 흔하지 않다. 〈권겸산전權兼山傳〉의 주인공 권옥權鈺이 희귀하지만 적실한 사례일 것이다
--- p.76

내가 이 기술을 펼치는 것은 이익을 바라서가 아니라, 나의 뜻을 실천하고자 하는 것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귀천을 가리지 않습니다. 나는 세상 의원들이 자신의 의술을 믿고 사람들에게 교만을 떠는 것이 싫습니다
--- p.82

응립은 이처럼 헌신적이었다. …… “병자들이 그 은혜에 감격하여 간혹 선물로 자기 마음을 표하는 이도 있었다. 하지만 지푸라기라 할지라도 응립은 또한 모질게 거절하였다.”
--- p.85

줄곧 금주령을 유지했던 영조는 술을 빚어 파는 일을 들었다면서 선전관 류진항柳鎭恒을 불러 …… 적발하지 못할 경우 목숨을 대신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 류진항은 첩의 계책으로 밀주를 빚던 자를 체포한다. 독서하는 젊은 선비의 일흔이 넘은 노모였다. 별다른 생계수단이 없어 술을 빚어 팔았다는 모자의 궁박한 정상을 확인한 류진항은 자신이 차고 있던 호박 장식의 패도를 풀어 주고 나온다
--- p.93

〈비부〉에서 오가는 세 차례에 걸쳐 굶주리고 빈궁한 사람들을 도왔다. 하지만 이타적 행위는 그 자체로 완결되었을 뿐이다. 오가는 이타적 행위를 하면서 자신의 행위를 특별히 의식한 적도 없고 또 어떤 보상도 기대한 적이 없었다
--- p.111

응립의 치료로 병이 완쾌된 부자가 응립 몰래 그의 처에게 돈을 보내자 뒤에 그 사실을 안 응립은 소를 사서 보냈다. 그는 또 낮에는 자신을 아는 환자가 있는 시장에 가지 않았다
--- p.113

보상 주체가 이타적 행위의 주체에게 직접 보상하는 경우를 ‘보은報恩’이라 부를 수 있다. 다만 보상은 보은의 차원에 그치지 않는다. 이타적 행위를 목격하거나, 동시대에 전해 들은 사람, 혹은 상당한 시간이 흐른 뒤 전해 들은 사람에 의해서도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다
--- p.122

유한준?漢雋(1732~1811)의 경우를 들어보자. 그는 부자인 성태중成太中이 시여를 소업으로 삼은 것을 칭송할 기회를 찾지 못해 마음을 태우다가 성태중이 병풍 글씨를 부탁한 것을 계기로 〈진시찬振施贊〉을 짓는다. …… 기억으로서의 보상은 이타적 행위를 보존하고 전파하려는 사회적 노력의 일환이다
--- p.132

제비에게 흥부의 간단한 수고는 자신의 생명을 살린 것이었기에 보상 역시 생명의 가치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의 재화로 이루어진다. 이처럼 《흥부전》에 실린 흥부와 제비의 관계는 전형적인 이타-보상담으로 읽을 수 있다
--- p.142

나는 평생에 큰 잘못을 저지른 적이 없다. 다만 궁을 나올 때 상上(임금)의 급박한 명을 받들어, 더운 여름날 집을 짓는 공사를 벌여 옛집을 철거했는데, 기왓장 아래 참새 새끼 수천 마리가 모두 죽고 말았으므로 늘 차마 해서는 안 될 짓을 했다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나의 죽음은 그 앙화를 입은 것인가?
--- p.157

이타-보상담에서 이타적 행위는 다양하였다. 폭력을 수단으로 하는 협행이 될 수도, 의료행위가 될 수도, 혹은 〈주금酒禁〉에서처럼 불법을 묵인할 수도, 혹은 〈첫날밤에 해산한 아내〉에서처럼 첫날밤 아내의 출산을 용납하고 감추어 주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가장 압도적으로 많은 경우는 자신의 재화를 위기에 처한 약자에게 대가를 바라지 않고 증여하는 것이었다
--- p.168

보상을 기대하지 않는 일방적인 순수 증여를 전근대에는 ‘시여施與’라고 불렀다
--- p.169

시여는 남성들의 독점물도 아니었다. …… 사족 여성들 역시 시여의 중요한 주체였다. 아마도 조선 전기는 균분 상속으로 인해 여성들의 재산권이 보다 강력했기에 시여 역시 보다 자유로웠던 것이 아닌가 한다
--- p.176

김유련의 이타적 행위는 걸개인乞?人 곧 농토에서 축출되어 떠돌며 걸식하는 자들을 먹이는 것이었다. 그는 “거지가 찾아와 구걸을 하면, 사람 수가 많건 적건 따지지 않고 밥을 차려 먹이고 필요한 것들을 넉넉히 챙겨 보냈다.” …… 김유련은 유민들을 위해 마을 하나를 통째 비웠고, 넓은 집과 행랑을 따로 지어 멀리서 찾아오는 사람들을 머무르게 하였다
--- p.178

상인으로서 시여를 자신의 정체성으로 삼은 대표적인 인물은 아마도 최순성일 것이다. …… 수만 냥에 달하는 ‘급인전’ 곧 시여 기금을 마련해 두고 친척과 친구는 물론 다른 지방의 친지, 또 생면부지의 사람까지 곤궁한 자라면 모두 그 돈으로 절박한 사정을 해결해 주었던 것이다
--- p.189

이가환은 최순성의 시여는 ‘화살이 시위를 떠난 것처럼 반드시 가기만 하고 돌아오지 않았’고, 그를 찾아 도움을 바라는 사람들은 ‘바퀴살이 바퀴통을 향해 몰려드는 것’ 같았다고 하였다
--- p.190

두금이란 여성의 이타적 행위를 높이 평가한다. …… 그녀는 죽기 직전 이렇게 말한다. “남자라면 재물로 출세를 하겠지만, 나는 여인이라 할 수 있는 일이 없구나. 내가 죽거든 반드시 전답문서를 모두 성균관에 주어라. 만약 나를 가련하게 여기는 사람이 있다면 해마다 대향大享 뒤 나에게 한 그릇 서직黍稷만 보내 주면 족할 것이다.”
--- p.191

장복선은 천류고의 은을 유용했다. …… 평양과 관서 지방 민중들이 다투어 찾아와 은붙이를 내며 유용한 은을 채우며 장복선을 살려 달라고 애원한 끝에 장복선은 죽음을 면할 수 있었던 것이다
--- p.197

17세기 중엽부터 18세기 중엽까지 약 200년 동안 비교적 규모가 큰 기근이 52회에 걸쳐 일어났으며, …… 기근으로 유민과 아사자가 속출했던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 이 책에서 다룬 작품들은 당연히 이런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 p.205

기후변화와 흉작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근으로 인한 유민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이유로 이익은 ‘학정虐政’을 지적한다. ‘포학한 정사’로 번역되는 학정은 국가권력에 의한 과잉수탈을 의미할 것이다
--- p.209

1678년부터 국가가 발행한 금속화폐가 유통되기 시작한 것은, 농민의 입장에서는 화폐 발행권을 빼앗기는 일대 사건이었고 그 결과는 비극이었다. …… 농민이 돈을 구하기 위해 곡식을 헐값에 팔고 흉년에는 누에고치와 과일, 짐승, 심지어 토지까지 팔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 돈을 구하기 위해 농민이 농작물과 토지를 팔아 치우는 비극적 사태가 빚어졌던 것이다
--- p.217

놀부가 형제인 흥부의 빈곤을 방치한 것은, 곧 농민의 빈곤화를 방치했던 사족-관료들의 무책임한 태도를 고스란히 반영한 것이다. 《흥부전》은 이에 대한 민중의 해결책인 셈이다. 작품의 의도는 뚜렷하다. 비윤리적인 부자는 징치되어야 하고 그 부는 분배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 p.241

사유 재화의 자발적 분산은 소수 작품에만 보이는 예외적인 것이 아니다. 성해응은 홍원의 상인 염극태가 “수만금의 재산을 모았으나, 그것을 흩어 버릴 수 있었기에 원망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고 말한다. 이처럼 부는 사유하는 것이 아니기에 화폐에 집착하지 않는다
--- p.242

재물이란 천하에 공변된 것이지요. 재물을 쌓아 두는 사람이 있으면 으레 쓰는 사람이 있고, 지키는 사람이 있으면 가져가는 사람도 생기는 법이라. 주인 같은 분은 쌓아 두는 사람이요 지키는 사람이라면, 나 같은 사람은 쓰는 사람이요 가져가는 사람이라 할 터지요
--- p.243

조선은 가난한 사회였다. 일부 화폐와 상업으로 치부한 자들이 출현한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실제 모습은 부의 극단적 편중이 초래한 위기에 처한 사회에 가까울 것이다. …… 문제 해결의 한 방편으로 동물담과 같은 거대한 서사의 바다에서 이타-보상의 이야기를 꺼내어 수면 위로 올렸을 것으로 보인다
--- p.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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