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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으로부터 10년

동일본 대지진으로부터 10년

: 해양생태계·어업·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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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환경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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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2월 28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153*224*20mm
ISBN13 9791193707197
ISBN10 1193707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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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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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해양생태계 변화와 어업에 미치는 영향

제1장 지진 후 토호쿠東北 연안자원의 변동
- 어업활동 저하와 그외 영향 -

쿠리타 유타카(栗田豊)ㆍ나리마츠 유지(成松庸二)ㆍ토가시 히로유키(??博幸)
2011년 3월에 발생한 지진과 쓰나미는 토호쿠東北 연안의 생태계와 수산자원에 큰 영향을 끼쳤다. 어획 대상종의 대부분이 일시적으로 자원이 증가했지만, 그 후 어획량이 많이 유지되는 어종, 감소한 어종, 지진 이후부터 감소한 어종과 같이 지진 이후의 자원량 변화는 다양했다. 이러한 원인으로는 지진파에 의한 직접 사망, 환경변화를 통한 성장과 생잔에 미치는 영향(간접 영향), 어획으로 인한 사망 감소에 따른 생잔 증대, 종 사이의 관계, 지진과 관련 없는 환경변화 등을 생각할 수 있다. 어종에 따라 미치는 영향의 크기에 차이가 있을 것이므로 이러한 요인을 식별하고 어종별 자원변동 요인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 장에서는 정주성이 높은 저서성 수산자원(이하 저서어류) 중에도 자원특성 및 생태정보가 충실한 대구와 넙치를 비롯한 자원평가 대상종을 중심으로 각 어종의 자원변동 파악과 변동요인에 관해 설명한다.

1. 예상되는 요인
1. 지진의 직접, 간접 영향
1) 직접 영향
2011년 3월 11에 발생한 거대 쓰나미는 최대 38m 높이에 이르렀고, 연안역의 모래와 펄을 교란하면서 내륙으로 침식해 들어가서 대량의 바닷속 모래와 퇴적물을 육지로 옮겼다. 그리고 쓰나미가 빠져나갈 때 총 500만톤 정도의 인공물질을 포함한 육상의 물질들이 바다로 쓸려나갔으며, 이 중에서 70%가 해저에 흩어져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진이 생물에 미치는 직접 영향은 조간대와 조하대에 분포하는 저서생물을 중심으로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고착생물과 대형 저서생물이 직접 큰 피해를 받았다. 그리고 인접한 장소이더라도 장소에 따라서 피해의 크기가 다른 것이 보고되었다.

어류는 3월에 하구 부근에서 생활하는 은어의 자어가 쓰나미 영향으로 사멸했을 가능성이 있다. 어획 대상종인 저서어류에 미치는 쓰나미의 직접 영향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수심이 얕은 해역에 서식하는 개체에서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거대한 쓰나미에 휩쓸려 육상으로 떠밀려 올려진 것 외에도 거대한 물덩어리의 움직임으로 앞바다로 쓸려갔을 가능성도 있다.

2) 간접 영향
쓰나미에 의한 교란으로 인해 해저 환경도 크게 변하였으며, 그 후에도 변화가 지속되었다. 위성정보 해석으로는 해저에 퇴적된 오염된 해저퇴적물이 현탁물질 형태로 센다이仙台만 내부로 운반되어 연안으로부터 10km 정도의 범위까지 부유하였고, 최대 17일 정도 지난 후 만 내에 침강한 것으로 시사된다. 또한 해저퇴적물 조사 결과에서 해저의 교란뿐만 아니라 육상 토양도 유입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센다이만은 2012년에 넓은 범위의 해저퇴적물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지진 이전과 비교하면 연안을 중심으로 30m 정도 수심의 지역까지 육상 토양이 유입되었으며, 실트(silt) 지대가 확대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오나가와女川만에서는 쓰나미로 펄질 함유 비율이 높아졌으며, 이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진 이전 상황에 가까워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저서생물과 어류의 생물상이 크게 바뀐 후 환경이 회복되면서 생물상도 서서히 지진 이전 상황으로 가까워지는 경우도 있지만, 생물상의 회복 자체가 지연되는 경우도 있어서 장소에 따른 차이가 확인되었다. 이와 같은 생물과 물리적인 환경변화는 쓰나미에 의한 직접 충격에서 살아남은 개체들에도 이후 어떠한 영향들이 지속해서 미쳤을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

2. 저서어류 대상 어업의 어획노력량
토호쿠지방 태평양 연안에서는 다양한 어업 형태도 저서어류 어획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진으로 인해 저서어류 어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러한 영향은 어민들 자신의 피해, 선박과 어구의 손상, 물양장이 있는 안벽과 어시장의 피해, 골재 쓰레기로 인한 조업 장소 소실 등 다양했다. 게다가 방사성물질의 누출이 어업에 미치는 영향의 크기와 장기화에 박차를 가했다. 또한 어획노력량(조업 횟수)의 감소로 어획되지 않고 남겨진 자원(마릿수)이 증가하여 자원량(중량) 증대로 이어진다.

어획노력량의 감소와 후속 복구 속도는 어업 형태와 지역에 따라 다르다. 여기에서는 지진 전후의 어선 등록 정보와 조업 기록 정보를 이용하여 어업 형태별 선박 수 및 조업 횟수의 변화를 정리하여 특징을 설명하겠다.

저서어류를 대상으로 하는 어업에서 어획량이 가장 많은 것은 연근해 저인망어업(이하, 연근해 저인망)이다. 이러한 어업은 지역에 따라 조업할 수 있는 어법(오타트롤, 쌍끌이, 카케마와시かけまわし)이 규제되며, 연안역에서의 조업도 제한된다. 아래에 연근해 저인망에 관한 그물수나 조업 횟수를 각 현별로 정리한 “연근해 저인망어업 어획통계자료”를 이용하여 각 현의 어선 수 변화와 트롤망의 예망 횟수를 시계열로 정리하였다.

연근해 저인망의 전체 예망 수는 어선 수나 조업의 효율화로 감소하고 있다. 지진 전후의 해구별 예망 횟수를 비교하면, 시리야尻屋곶 해구의 카케마와시에서는 연변화가 확인되었지만, 지진 전후로 크게 변하지 않았으며, 연도에 따라 증감이 반복된다.
이와테岩手 해구의 쌍끌이는 장기적으로 감소 경향이며, 지진이 일어난 2011년에 조금 감소했지만, 이듬해에는 회복되었으며, 그 후에는 지진 이전보다도 약간 낮은 수준에서 안정되고 있다. 킨카金華 산 해구의 트롤은 1990∼2010년에 걸쳐 완만한 감소 경향이 확인되었다. 지진이 일어난 2011년에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그 후에 다시 회복하였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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