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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로 살 때는 미처 몰랐던 것들

월급쟁이로 살 때는 미처 몰랐던 것들

: 파이어족 2년이 가르쳐준 부와 자본주의,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한 작은 깨달음

리뷰 총점9.7 리뷰 19건 | 판매지수 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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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24g | 150*220*18mm
ISBN13 9791192044439
ISBN10 119204443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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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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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사람들은 경제적으로 독립한다 하면, 부모님으로부터 돈을 받지 않고 스스로 벌어서 사는 걸 말한다. 직장을 다니면서 월급을 받으면 그걸 경제적 독립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나의 경제적 독립의 기준은 그게 아니었다. 회사에서 월급을 받아야만 먹고살 수 있다면 회사에 종속되는 것이다. 부모로부터는 독립이지만 회사로부터는 독립이 아니다. 내가 바랐던 것은 따로 직장이 없어도 먹고살 수 있는 능력이었다. 월급을 포함해서 주변으로부터 돈을 받지 않고 나 스스로 먹고살 수 있는 상태, 그런 경제적 상태가 되기를 원했다.
--- p.23~24, 「1장. 교수, 대학이라는 직장을 버리고 파이어족이 되다」중에서

퇴직금 1억 6,000만 원을 받고 나니 여러 생각이 든다. 만약 내가 파이어족이 된 게 아니라 그냥 회사를 퇴직한 거라면 난 이제부터 뭘 할 수 있을까? 연금은 65세부터 나온다. 그때까지 이 돈으로 잘 아껴서 산다? 연금이 나올 때까지 앞으로 13년 남았다. 1억 6,000만 원으로 그 기간을 버티려면 1년에 1,200만 원 정도씩 써야 한다. 한 달에 100만 원씩만 쓸 수 있다는 뜻이다. 1인이 아니고 가족이 쓸 수 있는 돈이다. 즉 사회 최저 빈곤층이 된다는 의미다. 그리고 65세부터 연금을 받는다 해도 사정이 달라지는 건 아니다. 나의 경우에는 65세부터 월 100만 원 정도씩 나오게 돼 있다. 65세 이후에도 최저 빈곤층이다. 직장 생활 17년을 했어도 직장을 그만두는 순간 평생 최저 빈곤층이 된다는 뜻이다.
--- p.63~64, 「2장. 파이어족이 되고 나서 알게 된 소소한 것들」중에서

이제는 어떤 나라의 경제가 좋아질지, 어떤 나라의 경제가 발전하기 힘들지를 나름대로 말할 수 있게 되었다. 돈 많은 자산가가 투자하기 좋은 환경,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나라가 좋아진다. 돈 많은 자산가가 사업하기 힘들게 하는 나라는 어려워진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중국은 어려워질 것이다. 지금 중국은 돈 많은 부자를 ‘때려잡고’ 있고, 회사를 사업가 마음대로 운영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한국도 어려워질 거라 본다. 사업을 하다가 문제가 되면 경영자가 감옥에 가도록 하는 규제가 점점 많아진다. 과태료가 아니라 벌금, 징역 등 형사처벌이 점점 늘어나고 강화되고 있다. 감옥에 갈 것을 감수하고 사업을 하려는 자산가는 없다. 일본도 한계가 있다. 일본은 기존 기업들은 잘 보호하는데, 새로운 사업자가 큰돈을 들여서 새로 사업을 시작하기는 어렵다. 가장 미래가 밝은 나라는 미국이었다. 미국이 어쩌고저쩌고 해도 사업하기 가장 좋은 나라다. 특히 새로운 사업을 하기 가장 좋은 나라가 미국이었다. 미국의 힘이 여기에서 나오는 거였구나를 알게 된다.
--- p.130, 「3장. 파이어족이 되고 나서 좋은 점」중에서

그렇게 파이어족은 좀 복잡하다. 한마디로 말할 수 없다. 하지만 어쨌든 나로서는 파이어족이 무언지 알게 되었다는 점, 그리고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가지게 되었다는 점만으로도 만족한다. 일하는 사람이 보는 사회와 일하지 않는 사람이 보는 사회는 달랐다. 먹고살기 위해 돈을 벌어야 하는 사람이 보는 사회와 돈을 벌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보는 사회가 달랐다. 일해서 먹고사는 사람이 보는 사회와 자본을 가지고 먹고사는 사람이 보는 사회가 달랐다. 이런 건 그동안 살아오면서 어디에서도 듣지 못한 이야기다. 일단 내 주위에는 일하지 않으면서도 잘 먹고 잘살았던 사람이 없었다. 그리고 이건 어떤 책에서도 나오지 않는 이야기였다.
--- p.285~286, 「나가는 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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