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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미술은 재밌다 (큰글자도서)

어쨌든 미술은 재밌다 (큰글자도서)

: 그림이 어렵게만 느껴지는 입문자를 위한 5분 교양 미술

큰글자도서라이브러리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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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미술은 재밌다
[도서] 어쨌든 미술은 재밌다
박혜성 저 아날로그(글담)
10% 16,650
어쨌든 미술은 재밌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197*273*30mm
ISBN13 9791192706184
ISBN10 1192706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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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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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진심으로 감동한 그림이 한 점이라도 있나요? 그렇다면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타인의 삶을 관조하며 자신의 삶을 투영할 줄 아는 사람이기 때문이지요. 그림을 알아간다는 것은 곧 내 삶을 돌아보는 것입니다. 그림을 많이 접하다 보면 저절로 친해지고 나아가 그 의미를 알게 되지요. 그러면 그림 보는 안목과 재미가 생기고 삶이 풍요로워집니다. 인생이 담긴 그림을 보고 삶의 방향을 잡아간다면 그것 또한 멋진 일일 거예요.
--- p.7

렘브란트는 〈야경〉을 그릴 당시 아내가 죽고 아들도 그 뒤를 따르면서 엄청난 실의에 빠져 삶의 희망을 잃게 됩니다. 그 후 작품을 찾는 사람도 없어 생활고에 시달리며 비참한 말년을 보내지요. 그래도 화가로서 그림에 대한 열정은 남아 있었기에 63세에 생을 마감할 때까지 유화, 판화, 드로잉 등 100점 가까이 꾸준히 자화상을 그렸습니다. 자화상을 가장 많이 남긴 화가 중 한 명이지요. 잘 팔리는 초상화가에 안주하지 않고 내면의 진정성을 그린 그는 초상화를 통해 삶의 굴곡을 여과 없이 보여 주었습니다.
--- p.33~34

19세기 중반 프랑스에서는 시민 의식과 자의식의 발로로 시민들도 인간답게 살고 싶은 의지가 생겼습니다.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 출현한 사조가 사실주의입니다. 사실주의 화가들이 선택한 모델은 농부, 시민, 화가 등 일상에서 만나는 평범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신분이 낮다고 인격마저 낮은 것은 아닙니다. 삶이 가난하다고 주인공이 될 수 없는 것은 아니지요.
--- p.69

제 1회 인상주의 전시회의 작품들은 ‘인상에 의존해서 순간적으로 그린 그림’이라는 비난과 공격을 받아야 했습니다. 특히 모네의 〈인상, 해돋이〉가 가장 심한 비난을 받았습니다. ‘인상’이라는 말은 이때 모네의 작품을 야유한 데서 나온 말인데, 아이러니하게 ‘인상주의’라는 미술 용어가 되었습니다. 이 전시를 본 비평가 루이 르루아는 “인상주의 화가들의 전시회, 얼마나 자유로운가? 얼마나 쉽게 그렸는가!”라는 글을 풍자 잡지 〈르샤리바리〉 지에 기고합니다. 이 말은 칭찬 같지만 사실은 조롱입니다. 여기서 인상주의의 의미는 ‘순간적으로 대충 그린 스케치’입니다. 그런데 루이 르루아의 말에 중요한 단서가 있습니다. ‘얼마나 자유로운가? 얼마나 쉽게 그렸는가?’ 이 두 문장이 인상주의 그림의 핵심입니다.
--- p.136~137

서울의 어느 전시장에서 소변기를 본다 해도 ‘이것이 예술인가?’라고 묻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이러한 미술을 ‘레디메이드(Ready-made)’라고 하는데, 그대로 해석하면 ‘기성품’이란 뜻입니다. 뒤샹은 “예술이란 망막에 의한 것이 아닌, 개념으로 봐야 한다”라고 했습니다. 개념 자체가 미술이 된다는 것입니다. ‘화가가 오브제를 선택하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면 그 어떤 것도 예술이 된다’는 뜻입니다. 그것이 변기이든 삽이든 자전거든 대상의 한계는 없습니다.
--- p.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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