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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한 존재들

: 결함과 땜질로 탄생한 모든 것들의 자연사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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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01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76쪽 | 440g | 128*188*20mm
ISBN13 9791198563224
ISBN10 119856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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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고향인 지구의 역사도 다른 대안으로 열려 있었다. 우리는 완전히 다른 세계에서 살아갈 수 있었지만, 지금 우리의 세계는 실제로 일어난 유일한 일이기에 우리에게 매우 특별한 사건이다. 우주선의 창문으로 지구를 감탄하며 바라볼 수 있을 만큼 운이 좋은 사람들에 따르면, 우주에서 바라본 지구는 정말 연약해 보이는 동시에 지구에 대한 책임감이 든다고 말한다. 지구는 정말 특별해 보이며, 우리가 아는 한 실제로도 그렇다. 한마디로, 지구는 여러 다른 동거 생명체와 우리에게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해 보인다.
---「우주의 유탄」중에서

만약 생식세포에서 돌연변이가 일어난다면 이 돌연변이는 유산으로 남아 다음 세대로 전달될 것이다. 하지만 무한정 반복되는 복제만으로 완전히 똑같은 개체를 양산하는 그 자체는 쓸모가 없다.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양해져야 한다. 무작위적으로 발생하는 돌연변이는 모든 개체가 제각기 다른 차이를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주어진 환경에서 생존하고 번식할 기회의 폭을 넓혀준다. 자연선택은 우연을 통해 유기체들이 진화하도록 만드는 안전망이다. 그 연료는 혁신적인 사소한 불완전함, 평균치에서 약간 벗어난 이탈, 그리고 모든 개체가 태어나면서부터 갖고 있던 세대 간 불복종이다.
---「가장 창의적인 불완전함」중에서

다세포 생명체의 존재는 이기적인 세포와 협력이 필요한 유기체 사이에서 일어나는 불완전한 타협에서 비롯된다. 진화 과정에서 여러 부분이 함께 발전하기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주변의 도움은 즐기면서도 공익을 위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무임승차자’가 나타난다. 자신은 그 어떤 것에도 기여하지 않으면서 다른 이들의 협력에서 생긴 이득을 취하는 무임승차자들은 다윈주의의 강력한 이점을 챙긴다. 마치 세금은 안 내지만 자신에게 필요한 순간에는 의료보험을 찾는 탈세자와 비슷하다. 그렇기에 우리 신체는 내부에 자체적인 경찰을 구축하지만, 이기적인 세포가 통제를 피해 단세포의 논리로 회귀하려 할 때 문제가 발생한다.
---「위대한 타협, 다세포화」중에서

대멸종에서 살아남았다고 해서 반드시 환경에 잘 적응한 종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사건이 너무나 갑작스러워 적응할 시간조차 없었다. 어느 때는 다양한 먹이를 섭취하며 다른 환경에 잘 적응하는 잡식성 동물이 생존했지만, 때때로 단순히 운 좋게 적절한 시기와 장소에 있었던 동물도 살아남았다. 2억 200만 년 전, 트라이아스기 (Triassic period) 말에 일어난 멸종은 당시의 거대하고 괴물 같은 파충류 대부분을 사라지게 했다. 이 사건은 쥐라기(Jurassic period)에 등장한 공룡들에게 점차 숫자를 늘릴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들은 이후 백악기(Cretaceous period)가 끝났던 6,600만 년 전까지 세계를 지배했다. 하지만 이전 재앙을 견뎌낸 행운의 생존자들은 결국 다음 재앙의 희생자가 됐다.
---「가능성의 세계」중에서

큰뿔사슴의 수컷은 몸집이 유난히 크고 뿔에 가지가 많았다. 그 폭이 최대 3.65미터에 이르렀으며 매년 새로 자랐다. 이는 상당한 에너지 소모를 의미했는데, 그 목적은 다른 수컷들보다 우위를 점해 암컷에게 접근하는 것이었다. 즉, 성 선택(Sex selection)이었다. 뿔은 큰뿔사슴의 ‘상징’이었으며, 최대한 많은 암컷을 유혹하고 다른 수컷들과 싸우지 않고도 상처를 입히지 않는 방식으로 번식 성공률을 높이는 적응이었다. 그러나 큰뿔사슴이 그토록 번식에 잘 적응했다면 도대체 왜 멸종했을까?
---「큰뿔사슴과 불완전함의 첫 두 가지 규칙」중에서

다윈의 진화론은 ‘해부학적 유사성(유전된 형태적 구조)’과 ‘존재 조건(외부 선택압)’ 사이의 변증법에서 비롯된다. 다시 말해, 한편으로는 역사적인 관성과 제약 사이, 다른 한편으로는 우연한 환경 상황 사이에서 탄생했다. 여기에 기계적 완벽함을 위한 전제조건은 어디에도 없다. 사람의 팔, 두더지와 말의 앞다리, 돌고래의 앞지느러미, 박쥐의 날개는 오늘날 완전히 다른 용도로(무언가를 잡을 때, 구멍을 팔 때, 달릴 때, 수영할 때 혹은 비행할 때) 사용되지만, 이 구조는 모두 같은 위치에서 관찰되는 같은 뼈대, 즉 같은 원형에서 비롯됐다.
---「쓸모없는 흔적」중에서

몇몇 조상이 갖고 있던 기능(예를 들어, 아가미굽이를 지탱하며 호흡하는 데 필요한 기능)은 새로운 기능(예를 들어, 처음으로 육지에 네 발을 디딘 동물이 턱으로 먹이를 씹는 데 필요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다시 적응’할 수 있다. 물론, 이 같은 자연선택의 과정은 경제적이지 않기에 0에서부터 시작할 수만은 없다. 작고 불완전하지만, 즉각적으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는 이미 존재하는 기관(모호하기만 한 불완전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미래의 기관보다 훨씬 요긴한 기관)을 활용하는 편이 낫다. 게다가 유기체는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때까지 계속해서 생존해야 하므로, 이미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 (기관)을 버릴 이유가 별로 없다.
---「완벽한 기관의 문제」중에서

판다에게서 발견되는 특정한 해부학상 정보는 ‘임기응변’식 적응에 관한 좋은 증거가 된다. 맨손으로 대나무를 잡는 건 판다에게는 꽤 까다로운 일이었을 것이다. 자연선택은 물건을 더 잘 잡을 수 있는 개체의 손을 들어줬다. 시간이 지나면서 판다는 쥐는 것을 가능하게 한 ‘여섯 번째 손가락’을 만들어냈다. 손목의 작은 뼈, 종자골에서 시작한 뼈가 여섯 번째 손가락이 됐다. 그러나 사실 처음부터 진짜 엄지였다기보다 선택적으로 재사용한 것이다. 특정한 기능을 수행하도록 만들어진 기관은 환경적 상황이 변하면서(이 경우에는 먹이 문제), 다른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완전히 다른 형태로 진화했다. 그러니까 판다는 진화적 땜질의 결과물이다.
---「가능성은 현실보다 강력하다」중에서

양파의 유전체가 인간의 유전체보다 다섯 배나 많다는 사실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누구도 양파가 우리보다 다섯 배 더 복잡하다고 주장할 수는 없다. 그보다는 식물의 진화에서 교배를 통한 종 분화와 부모 세대의 유전체 융합이 새로운 세대를 만드는 주요한 과정이라는 사실을 짚어 내는 것이 훨씬 간단하다. 이는 그 옛날 메소포타미아의 비옥했던 땅 초승달 지대에서 초기 농부들이 원시 식물을 무작위로 교배해 실험함으로써 오늘날 염색체가 세 배나 되는 연질소맥(부드러운 밀)을 만들어낸 것에서 볼 수 있듯이 DNA는 훨씬 크고 무거워질 수 있다. 괴물같이 거대한 유전자를 지닌 연질소맥은 오늘날 우리가 매일 같이 섭취하는 빵이 됐다.
---「양파의 법칙」중에서

양면적이고 예측할 수 없는 건 말할 것도 없거니와 우리의 뇌보다 품위 없고 취약한 건 없다. 이 부분은 자콥의 시각에서도 엿볼 수 있다. “인간의 뇌는 오래된 포유류 뇌에 새로운 구조물이 누적돼 만들어졌다. 낡은 포유류 대뇌에는 신피질이 추가됐는데, 이것이 아마도 빠르게, 아니 너무나도 빠르게 인류가 유구한 진화적 흐름에서 주인공의 자리를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을 것이다.” 그렇다. 너무도 빨리! 다음 장에서 이 부분에 대해 더 자세히 다룰 것이다. 지금은 우리의 뇌를 비롯한 다양한 뇌의 독특한 해부학적 구조와 기능만 생각하자. 그리고 이를 진화적 수준에서 엄격하게 평가해보자. 이 모든 신경계가 불완전한 이유는 무엇일까?
---「뒤늦게 발달한 뇌」중에서

우리 머릿속에 있는 이 놀라운 발명품의 유지비용은 매우 비싸다. 이 발명품은 우리가 쓰는 전체 에너지 중 20퍼센트를 소모한다. 그런데도 우리의 체질량을 생각하면, 우리의 소화기관은 다른 포유류와 비교해 성능이 그리 좋지 못하다. 우리는 진화 과정에서 다른 곳에 들어갈 에너지를 아낀 비용으로 뇌의 크기를 키우는 데 써야 했다. 어쩌면 소화기관에서 혹은 성장하고 삶을 이어 나가는 과정에서, 그리고 그와 관련한 에너지 소비 속도를 늦추면서까지. 의심의 여지 없이 우리의 식단은 동물성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하면서 훨씬 풍부해졌다.
---「뇌를 위한 너무도 많은 절충안」중에서

뇌의 진화는 흡사 지난 세기의 멋진 경주용 자동차에 페라리 엔진을 장착한 것과 비슷하다. 그 성능은 비범하지만 모든 게 완벽하게 작동하지만은 않을 거라고 추정하는 게 합리적이다. 다시 한번 자콥의 말을 빌려보자. “신피질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고대 신경계와 호르몬계 일부는 자율신경계 아래, 그리고 일부는 신피질의 아래에 자리 잡고 있다. 이 진화적 과정은 땜질과 매우 흡사하다.” 예상할 수 있겠지만 기묘한 장치같이 지적, 행동적 성과는 양가감정을 겪게 할 수 있다. 어떤 면에서 놀랍고 다른 면에서는 끔찍할 수 있다.
---「뇌를 땜질하다」중에서

남성의 경우, 그저 배뇨의 통로 역할밖에 하지 못하는 요도가 굳이 전립선의 정중앙을 지나는 이유가 뭘까? 그런 탓에 몇 년에 걸쳐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고, 나이가 들면서 그 크기가 비대해지며 불필요한 고통을 겪어야 한다. 글쎄, 이건 별로 중요하지 않은 문제 같다. 우리는 불과 최근까지도 이런 질병으로 고통받지 않아도 될 정도로 나이를 먹지 않고 세상을 등졌다. 이해할 수 없는 이 모든 것이 진화다. 나이가 들어 찾아오는 다른 질병과 고통도 대부분 진화적 선택의 과정이 번식기가 지난 인류에게 별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이해할 수 있다. 노년기를 괴롭히는 성가신 불완전함은 이미 자손을 번식한 후에 발현되기에, 유전자는 무사히 다음 세대로 전달될 수 있다.
---「가장 불완전한 혁신: 걷기」중에서

우리의 척추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진화하지 않았다. 네 발로 걷거나 나무를 타던 동물의 유연한 척추는 가능한 한 곧게 세워졌고, 전체 몸무게가 한쪽으로 치우치게 돼 두 다리에 부하를 가했다. 그 결과, 척추는 구부러지고 척추뼈는 과도한 압력을 받게 됐다. 신경과 근육은 이 변화에 최대한 적응했지만 좌골신경통, 탈장, 평발을 피할 수 없었다. 게다가 이런 수고 끝에 두 발로 서게 된, 이족보행을 하는 동물이 하루 내내 책상이나 차에 앉아 있어야 한다면, 그것은 제 발로 불완전함으로 인한 고통으로 뛰어드는 것을 의미한다.
---「가장 불완전한 혁신: 걷기」중에서

이족보행으로 인해 생긴 변화는 신체의 거의 모든 부분에 부정적인 결과를 낳았다. 발바닥 전체를 활용해 걷는 방식은 엄청난 하중을 가한다. 무겁고 흔들리는 머리를 균형 있게 떠받치는 목은 우리의 약점이다. 모든 내장 기관이 담긴 복부는 외상에 치명적이다. 복막은 중력의 힘으로 아래로 내려앉아 탈장과 탈출증을 빈번하게 일으키기도 한다. 심지어 얼굴에도 영향을 끼친다. 언젠가 감기에 걸리게 될 때 얼굴에 있는 모든 구멍에서 점액이 흘러나오는 느낌을 받는다면, 중력을 거슬러 콧구멍 위로 배수되는 상악 부비강에 점액이 가득 차 있다는 사실을 떠올려보라! 이 통로는 정말 비효율적이며 점액뿐만 아니라 이와 비슷한 미끈거리는 물질로 쉽게 막힌다. 이는 우리에게 아주 비효율적인 설계지만, 사족보행을 하는 동물의 얼굴 앞쪽에서는 제 역할을 하며 항상 열려 있다.
---「가장 불완전한 혁신: 걷기」중에서

우리는 유난히 늦게 늙기 바라는 이상한 야망을 지닌 영장류가 됐다. 그 야망은 경이롭지만, 그 역시 불완전함을 가져왔다. 영장류는 포유류 중에서도 발달 속도가 가장 느리고 굼뜬 종이다.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네 다리로 벌떡 일어서서 어미 뒤꽁무니를 졸졸 따라다니는 초식동물과 다르게, 우리 같은 영장류는 새끼를 공동체 안에서 더 오랫동안 기르며 보호한다. 덕분에 영장류의 새끼는 사회성, 놀이 그리고 미래의 위기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더 오랫동안 확보할 수 있다. 이족보행에 대한 대가로 큰 뇌가 필요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 역시 비용이 많이 드는 위험한 적응이다.
---「취약성을 강점으로 전환하는 법」중에서

진화적 불일치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음식이 부족하고 불확실한 환경에서 오랜 시간 동안 적응했던 우리 소화계는, 불확실한 다음 식사 때까지 최대한 많은 열량(당과 지방)을 저장하도록 진화했을 것이다. 다음 식사까지 며칠이 걸릴 수도 있기에 섭취할 수 있을 때 최대한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적응은, 눈길만 끌 뿐 해롭고 쓸모없이 덩치 큰 플라스틱 포장지로 싸인 지방과 당이 가득한 패스트푸드와 정크푸드의 세계에 갑자기 놓인 인류에게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
---「진화의 불일치」중에서

사람들은 타자기의 몇 가지 유서 깊은 특징, 즉 자판의 배열에 특별한 의문을 품지 않는다. 왜 자판은 지금의 방식대로 배치된 걸까? 소문자가 세 줄에 거쳐 배치돼 있고, 대문자로 전환할 수 있는 하나의 자판이 함께 배치돼 있다. 맨 윗줄의 왼쪽부터 여섯 글자가 ‘QWERTY’다. 이는 영어 단어의 70퍼센트 이상이 ‘DIATHENSOR’ 순서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이상한 일이다.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배열은 많이 사용되는 문자들을 가장 닿기 쉬운 곳에 두는 것이다. 다시 말해, 주로 두 번째줄 중앙에 배치했다면 더 나았을 것이다. 1893년, 그렇게 이 자판은 실용화돼 시장에 등장했지만 그리 큰 성공을 거두진 못했다.
---「아름답지만 불완전한 타자기」중에서

우리의 뇌가 모순적이고 조잡한 기능적 결함투성이라는 점을 뒷받침하는 분명한 단서들이 넘쳐난다. 우리는 수도 없이 많은 실수를 하고, 실수하는 순간에도 실수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틀렸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알고 있음에도(이미 적어도 이해하기 위한 지적이며 실질적인 도구를 갖고 있다), 원인이 인지 부조화든 습관이든 사회적 분위기든 어쨌든 밀고 나간다. 하지만 새겨야 할 점은 우리가 태초부터 계속 이성과 본능 사이에서 원초적인 투쟁을 해왔던 것처럼, 종종 우리를 지배해온 낡은 감정의 웅덩이에 갇힐 뿐 아니라 통제력을 잃는다는 것이다. 사실 이는 수많은 이야기들의 단면일 뿐이다.
---「우리에게는 선견지명이 없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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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왜 인간이 쓰고 읽는 법을 발전시켰을까? 왜 과거에 우세했던 종인 공룡이 아니었을까? 왜 컴퓨터 자판은 속도를 높이기보다 늦추도록 설계됐을까? 깊은 사고를 자극하는, 아름답게 쓰인 이 책은 진화적 불완전함이 이 세계에 얼마나 만연해 있는지 섬세하게 보여준다.”
- 재레드 다이아몬드 (퓰리처상 수상자 / 『총, 균, 쇠(Guns, Germs, and Steel)』 저자)
“이 책은 단지 ‘불완전함’을 묘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진화적 동력으로서 찬사를 보낸다. 풍부한 사례로 녹여낸 그의 설득력 있는 글은 인간의 해부학적 불완전성과 모든 생물체에 스며든 불완전성에 대한 깊은 사유를 제공한다. 과학과 철학의 절묘한 조합이다!”
- 월스트리트저널
“완벽한 세계로부터 지저분하고 불완전한 상태로 그림을 뒤집은 저자는 우리가 우리 자신과 주변을 더 낫게 하려고 노력할 때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오늘처럼 혼란스러운 시대에 ‘완벽’하다!”
- 나일스 엘드리지 (Niles Eldredge, 미국자연사박물관 고생물학 큐레이터)
“불과 얼마 전에 네 발 달린 동물에서 진화한 우리는 주어진 틀 안에서 완전히 행복할 수 없다. 저자는 오늘날 세상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는 원인이 우리 뇌의 진화적 채찍질에서 비롯됐다고 일갈한다.”
- 프로스펙트
“생명체와 우주의 불완전함을 탐험하며, 우주의 형성부터 DNA 복제 및 인간 두뇌의 진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과정에서의 오류, 부정확성, 단절 그리고 우연성의 역할을 매우 돋보이게 묘사했다.”
- 바이올로지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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