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수류화개

리뷰 총점9.2 리뷰 5건 | 판매지수 294
정가
16,800
판매가
15,1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526g | 148*210*20mm
ISBN13 9791162014264
ISBN10 116201426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12개월 동안 직접 보고 싶은 꽃과 나무를 찾아 전국을 돌아보았다. 매화, 진달래, 이팝나무, 해당화, 연꽃, 배롱나무, 은행나무, 자작나무 등을 찾아 진정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여기에다 그 전에 찾아본 몇몇 꽃과 나무를 더해, 그 풍광을 보며 느낀 감흥과 초목에 담긴 이야기를 정리했다.
독자들이 물 흐르고 꽃이 피는 ‘수류화개(水流花開)’의 세상과 더욱더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 p.6, 「서문」중에서

매화와 산수유꽃만 보이는 이른 봄날, 화엄사를 찾았다. 화엄사에는 매화나무가 곳곳에 있다. 각황전 홍매에게 가기 전, 그 아래 청풍당(淸風堂) 담장 앞 홍매가 먼저 반갑게 맞았다. 한창 꽃을 피우고 있는 홍매는 맑고 청초한 연분홍빛이었다. 담장 밖 화단에 자연스럽게 자란 고목 매화나무에 꽃을 피운 모습이라, 소박하면서도 친근한 맛과 멋이 좋았다.
--- p.20, 「‘매화 - 탐매의 즐거움」중에서

‘매화는 맑은 손, 복사꽃은 요염한 손, 연꽃은 깨끗한 손, 해당화는 외로운 손’이라는 옛말이 있다. 조선시대인 1809년 빙허각 이씨가 가정 살림에 관한 내용을 쓴 『규합총서』에 나오는 구절이다. 해당화에 대한 옛 정서를 엿볼 수 있다.
--- p.83, 「‘해당화 - 민족 정서를 대변하는 순박한 꽃」중에서

봉화 문수산 자락에 펼쳐져 있는 백두대간수목원은 누구나 좋아할 자연 정원이다.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 초목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특히 좋아할 곳이다. 30여 개의 다채로운 주제 정원이 하천을 따라 펼쳐지고, 산속에는 각기 다른 분위기의 숲길이 조성되어 있다. 계절별로 조성된 수많은 우리나라 자생 초목의 꽃과 열매를 보고 즐기면서, 해발 500~600미터의 청정한 산속 자연 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천국이다.
--- p.144, 「돌아보기 - 봉화 백두대간수목원」중에서

나무 앞에 서니 탄성이 절로 나왔다. 풍성한 잎들이 모두 샛노랗게 물이 든, 거대하고 멋진 은행나무가 절정의 단풍을 선사하고 있었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에메랄드빛이어서 은행나무의 노란빛을 더욱 빛나게 했다. 북적이는 사람들에 섞여 나무 주위를 천천히 한 바퀴 돌며 감상했다. 사방에서 보는 모양이 모두 달랐다. 둥근 부채 모양, 오른쪽은 높고 왼쪽은 낮은 모양, 가로로 긴 모양, 한쪽으로 쏠린 모양 등으로 변모했다.
--- p.213, 「‘은행나무 - 탄성 절로 나오는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중에서

자작나무의 이름은 이 나무를 태우면 ‘자작자작’ 소리가 나서 붙여졌다고 한다. 다른 나무도 불을 붙이면 타는 소리가 나지만, 자작나무는 다른 나무에 비해 그 소리가 훨씬 크다. 자작나무가 다른 나무보다 소리가 많이 나는 이유는 자작나무의 성분 때문이다. 이 나무의 껍질에 기름기가 많아서 그렇다. 기름 성분이 있어 불이 잘 붙는 자작나무는 불쏘시개로 많이 쓰인다. 흔히 결혼식을 올리는 것을 ‘화촉을 밝힌다’라고 하는데, 이때 화촉이 바로 자작나무 껍질 기름을 활용한 초를 말한다.
--- p.275, 「‘자작나무 ? 맑고 창백한 영양 자작나무숲」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5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1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