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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젠 울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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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45*215*20mm
ISBN13 9791198202482
ISBN10 119820248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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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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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은 어려운 형편 때문에 병원 진료는 물론, 약조차 제대로 처방받지 못하고 있었다. 관절이나 척추가 아파도 겨우 할 수 있는 처방은 파스를 붙이거나 뜨거운 물로 찜질하는 수준이었다.
--- p.20

서울의 요지 강남에 정형외과 병원을 개업하고 난 뒤 명의라는 입소문이 많이 난 덕분인지 경상도, 전라도, 제주도 등 국내는 물론, 러시아, 카자흐스탄, 미국에서도 환자들이 많이 몰려왔다. 그렇다고 진료 보는 일을 소홀히 할 수는 없었다.
--- p.31

진정한 의사의 길은 아픈 곳만을 치료하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마음까지도 치료해야 한다는 사실을 의료봉사를 통해 알았다. 그러고 보니 그 옛날 어르신들이 바로 나의 스승들이었다.
--- p.46

나도 이태석 신부님처럼 그렇게 의술을 펼치고 싶었다. 이것이 프로젝트에서 진정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이다.
--- p.56

생일 케이크를 자르시는 어머님의 손이 붉고 검은 것은 다 세월 탓이리라. 그러나 지나간 세월은 꼭 잃어버린 시간만은 아니라고 믿고 싶었다. 그럴수록 잃어버린 그 청춘들을 돌려주고 싶은 마음이 내게는 점점 더 커져만 갔다.
--- p.64

“내가 수술받고 난 뒤 얼마나 기쁜지 몰라. 우리 의사 아들 아니었으면, 방구석에 그대로 누워 산송장처럼 지냈을 것이 뻔했지, 그런데 수술받고 난 뒤 양로원에도 가고 농사도 짓고 말벗도 생기고 하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 정말 다시 태어난 기분이야.”
--- p.77

삶이란 그냥 사는 게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다. 남은 인생을 좀 더 의미 있는 곳으로 돌리고 싶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이 프로젝트가 운명처럼 나에게 다가왔던 것이다.
--- p.82

그저 나의 작은 재능이 우리 어머님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될 수 있다면 힘닿는 때까지 나눔을 실천할 생각이다. 이것이 바로 의사의 길이 아니겠는가.
--- p.86

“잘생긴 이 젊은 남자는 누구신가.”,“우리 아들이야 참 잘 생겼지.”시장통에서 웃음꽃이 만발했다. 말동무가 되는 것만큼 어르신들에게 위안이 되는 건 없다.
--- p.93

20대 꽃보다 더 어여쁜 나이에 시집와서 그녀는 본인의 이름을 깊은 바다에 묻고 살았습니다. 꿈 많고 열정적이었던 나의 이름 서미 이젠 찾고 싶습니다. 건강하고 당당하고 아름답게 다시 살고 싶습니다. 응원과 사랑을 보태고 싶어요. 사랑합니다. 마냥 이쁜 딸 성연 드림.
--- p.113

내가 의사가 아니었다면, 우리 어머님들께 건강한 무릎과 다리를 선물해 드릴 수 없었을 것이다. 아니 우리 어머님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힘찬 발걸음을 내디디시는 것을 결코 볼 수 없었을 것이다. 나는 하나님께 감사하게 생각한다. 내가 의술을 펼칠 수 있는 의사가 된 사실에 대해.
--- p.153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결코 그렇지는 않다. 환자는 의사를 믿고 따른다. 더구나 정형외과 의사는 환자의 뼈와 관절을 다루기에 방심은 금물이어서 항상 긴장감이 따른다.
--- p.190

외로움은 참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벗어나야 한다. 그래서 나는 치료도 중요하지만, 먼저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드리고 싶었다.
--- p.200

연골이 닳은 무릎과 힘줄이 끊어진 어깨, 시큰거리는 손목은 물론, 고단한 세월 속에서 잃어버린 청춘을 되찾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 p.212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기쁜 것은 우리 어머님들이 절망적인 현실에서 희망을 되찾았다는 것이다. 사람이 앉고 서기 힘들고, 걷지 못하는 것만큼 불행한 삶은 없다.
--- p.229

세상 모두가 내 마음을 몰라주더라도 나는 괜찮다. 설령, 그 어떤 어려움이 닥친다 해도 내 생각에는 한치의 변함도 없다. 그저 우리 어머님들이 아픔을 딛고 항상 웃으시면서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 그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하다.
--- p.231

“아프다.”, “병원에 데려가 다오.” 그 한마디면 되는데……. 자식들에게 도움이 되지는 못할망정 오히려 해가 되고 싶지는 않다며 어떻게든 참아내는, 홀로 감내하는 우리네 어머님들을 생각하면 저도 모르게 눈물부터 앞섭니다.
--- p.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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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이쁜 우리맘]을 시작할 때만 해도 어머님들께 하루라도 쉼이 되어드렸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님들께서는 하루 쉼이 아닌 삶의 희로애락을 들려주시고 마음을 나눠주셨어요. 회를 거듭할수록 어머님들의 삶을 존경하게 되었고 나도 어머님들처럼 멋지게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젊은 날 화려한 장미꽃 같던 모습보다 가을바람에 일렁이는 억새풀처럼 먹먹하고 아름다운 어머님들의 삶을 응원하고 사랑합니다. 마음 따듯한 양혁재 원장님 덕분에 좋은 프로그램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 우희진 (배우)
하루하루 두 아들의 엄마로 살아가며, 그동안 [마냥 이쁜 우리맘]을 통해 만나 뵀던 어머님들이 주셨던 진한 인생의 교훈과 사랑들이 생활 속에서 늘 스치고 그것이 고스란히 제 인생에 스며들고 있습니다. 우리 딸이 어디서 뭘 하든지 늘 뜨겁게 응원하시겠다던 우리 어머님들! 어머님들의 그 깊고 넉넉한 품을 닮고 싶습니다.
- 강성연 (배우)
세상을 살다 보면 어려운 결정을 쉽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양혁재 박사님이 그렇다. 봉사라는 건 누구나 쉽게 말할 수 있지만, 그 첫걸음을 떼기란 쉽지 않다. 책을 읽으면서 양혁재 박사님의 그 쉽지 않은 선택이 우리 어머님들의 인생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뒤따라가 보았다. 이 책이 누군가의 안내판이 되었으면 좋겠다.
- 김진명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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