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베스트셀러
얼굴 무늬 수막새

얼굴 무늬 수막새

: 신라의 영묘한 미소

국립경주박물관 신라 문화유산 시리즈-04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2건 | 판매지수 438
베스트
한국사/한국문화 88위
정가
10,000
판매가
9,0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76쪽 | 194g | 120*190*8mm
ISBN13 9791188949588
ISBN10 118894958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통일신라 시대 수막새에는 짝을 이루는 두 마리의 새, 갈기가 뻗친 사자, 머리와 팔은 사람의 모습이고 날개와 꼬리가 달린 상상의 새 가릉빈가(迦陵頻伽) 등 다양한 모티브들이 더해집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유독 눈길을 끄는 독특한 문양이 있으니 바로 얼굴 무늬(인면문人面文) 수막새입니다.
---「들어가는 말」중에서

다나카가 평생의 수집품 중 가장 아끼고 좋아하는 유물이어서 곁에 두려 했던 것입니다. 유족의 말에 따르면, 다나카는 얼굴 무늬 수막새를 자기 방에 두고 늘 감상했다고 합니다. 얼굴 무늬 수막새의 실물을 관찰해 보면, 유적에서 수습된 다른 기와들과 달리 오랫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아 매끈해진 모습으로 그간 사랑받은 흔적을 여실히 느낄 수 있습니다.
---「얼굴 무늬 수막새의 여정」중에서

영묘사에는 그 이름만큼이나 신묘한 이야기들이 전해집니다. 선덕여왕이 영묘사의 옥문지(玉門池)에서 한겨울 개구리의 울음소리를 듣고 백제군이 여근곡(女根谷)에 매복한 사실을 간파하여 전멸시켰다는 이야기도 그중 하나입니다. 선덕여왕을 연모하던 지귀(志鬼)가 영묘사 앞에서 여왕을 기다리다 잠이 든 사이 왕이 놓고 간 금팔찌를 보고 사모하는 마음이 불타올라 탑까지 태워 버렸다는 전설도 전해집니다.
---「다시 만난 흙 인형」중에서

계림로 출토품과 노동동 출토품은 같은 긴 목 항아리이지만 세부 디자인은 많이 다릅니다. 계림로 목 항아리는 몸체가 둥근 공 같지만, 노동동 출토품은 어깨가 각져 있고 몸체 중앙 아래는 동근 공을 반으로 자른 형태입니다.
---「얼굴 무늬 수막새의 사용처, 영묘사」중에서

지금까지 얼굴 무늬 수막새는 와범에서 찍어 낸 것이 아닌, 직접 손으로 빚어 모양을 만들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동그랗게 꽃술 받침대를 표현한 자방(子房)을 중심으로 형태와 크기가 같은 꽃잎이 일정하게 펼쳐지는 연꽃무늬 수막새에 비해, 얼굴 무늬의 비대칭 구조와 다소 거칠게 느껴지는 표현이 수작업의 결과물처럼 보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얼굴 무늬 수막새를 관찰해 보면, 와당 곳곳에 목제 와범 특유의 목질흔(木質痕)이 남아 있습니다.
---「얼굴 무늬 수막새의 제작」중에서

와범에서 찍어 낸 얼굴 무늬 수막새가 처마 끝에 나란히 올려진 풍경을 떠올려 보세요. 연꽃으로 장식된 지붕의 모습과는 또 다른 인상을 자아냅니다. 오랜 시간, 넓은 지역에서 기와의 문양으로 도안되어 온 만큼 이목구비의 표현 방식도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얼굴 무늬를 담은 기와들」중에서

우리의 얼굴 무늬 수막새는 아직까지 같은 문양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유일무이한 존재입니다. 직접적인 기록이나 유사한 사례가 남아 있지 않은 지금의 상황에서 얼굴 무늬 수막새가 어떤 경위로 제작됐는지 알아내기는 어렵습니다. 나무틀에 문양을 새기고 그 틀을 점토에 찍어 낸 뒤 수키와를 붙여 가마에서 구워 내는 과정을 거치며, 공인은 분명 누군가의 모습을 떠올렸겠지요.
---「나가는 말」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이 상품의 특별 구성

국립경주박물관 신라 문화유산 시리즈

국립경주박물관 신라 문화유산 시리즈

45,000 (10%)

'국립경주박물관 신라 문화유산 시리즈' 상세페이지 이동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