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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를 찾는 소녀

정의를 찾는 소녀

[ 개정판 ] 생각하는 시민을 위한 정치우화이동
유범상 저 / 유기훈 그림 | 마북 | 2024년 04월 1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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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00g | 130*180*20mm
ISBN13 9791198138743
ISBN10 1198138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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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미는 어깨가 무거워졌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았다. 호기심을 해소하기 위해 길을 떠난다는 것은 설레는 일이었다. 거기에다 무지개를 타고 다닌다니! 새미는 과연 정의를 찾아 요정의 눈가리개를 풀어 주고, 오즈의 마을의 갈등도 해결할 수 있을까?
--- p.37

이데아빌리지에서 통치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싹 사라졌다. 철학은 좋아하지만 수학은 싫었고, 젤리며 사탕이며 먹고 싶은 것이 많은데 금욕적이어야 한다니!
“지혜로운 통치자가 되려면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고, 먹고 싶은 것도 참아야 하네요!”
“암 그렇지!”
“그런데 지혜로운 자가 통치자가 되고 싶지 않으면 어떻게 해요?”
--- p.49~50

“무섭지 않으세요? 호랑이가 나타날지 모르는데.”
“나는 내 행위의 결과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단다. 내 마음의 소리에 따라 결정을 하지. 내 마음이 내게 속삭였단다. 이 상황에서 누구나 다 그랬을 보편타당한 기준에서 행동하라고. 난 내 마음이 하라는 대로 따랐을 뿐이야.”
새미는 감탄했다. 에티켓빌리지에 가면 이런 동물들만 살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 가슴이 뛰었다.
--- p.71

새미는 혼란스러웠다. 정의란 함께 잘사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쇼핑몰빌리지의 상식은 달랐다. 돈에 따른 차별이 오히려 정의라고 한다. 자신은 요정의 돈이라도 있어서 이곳에 올 수 있었지만, 가난한 오즈의 마을 친구들은 여기 오는 것을 꿈도 꾸지 못할 것이다. 내가 부모를 선택한 것도 아닌데…. 이것이 정의일까? 부모님이 열심히 일하면서도 죄책감을 느껴야 하는 사회가 정의로운 사회일까?
--- p.110

“그곳에서는 정의를 찾았니?”
“아니요. 기린 선생님이 무지의 베일이라는 눈가리개를 쓰면 자신이 가진 조건을 잊게 되고, 그 상태에서 선택을 하면 정의에 도달한다고 했어요. 그런데 저는 그 눈가리개를 써도 솔직히 제가 처한 상황이 잊히지 않더라고요. 제가 순수하지 못해서 그런가 봐요.”
거위는 크게 웃으면서 말했다.
“착한 소녀야, 자책하지 마라. 그런 마법의 눈가리개는 이 세상에 없단다.”
--- p.124

각자가 주장하는 정의(Justice)가 존재한다.
여러 이념과 정당들의 정의는 서로 다르다.
따라서 정의들(justices)이 존재한다.
수많은 정의들 중에서 진정한 정의는 어떤 것일까?
이 책은 정의를 이야기한 주요 철학자와 이론가를 찾아 나선다. 이들의 정의관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강점과 함께 취약점도 보여 준다. 그 일을 호기심 많은 다람쥐 소녀(무지개 소녀) 새미가 하고 있다.
--- p.198

이 책의 목적이 더 있다면, 정의를 교양이 아니라 내 삶의 방향을 정하는 데 유용한 길잡이로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다. 정의는 삶의 좌표이다. 삶의 좌표 없이는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 제대로 가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자신과 공동체에 대해 성찰하고, 행동하는 삶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 p.20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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