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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읽기’의 방법들

: 문학이론 도구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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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452쪽 | 125*185*30mm
ISBN13 9791190944755
ISBN10 119094475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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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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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론을 공부하면 다양한 경계를 넘어설 수 있다.
--- p.24

직조조직(texture)은 어쩌면 텍스트가 만들어진 때로부터 몇 세기가 지나서야 비로소 풀리는 것인지도 모른다.
--- p.38

‘텍스트’를 읽는다는 것은 하나의 텍스트 내부에서 그 작자와 구별되는 타자를 발견하는 것이다.
--- p.43

비평적인 것과 즐거움을 얻는 것은 모순되지 않는다. 오히려 반대이다. 중요한 것은 ‘텍스트’가 그것이 표상하는 전체상을 얻는 것과는 무관하게 개인의 거의 촉각적인 경험으로서 ‘읽기’로 가져오는 것이며, 텍스트의 무수한 주름이 일견 제어되고 완성된 것처럼 보이는 ‘세계’를 차례차례 착종시키고 어긋남으로 가득 차도록 해가는 것이다.
--- p.53

경험은 끊임없이 기대를 배반하며 미리 준비한 방법이나 이론을 넘어서거나 그로부터 흘러넘치곤 한다(사이고 노부쓰나).
--- p.73

독자에게 부과된 불가능하지만 불가결한 의무란, 경이=불의의 일격에 자신을 여는 것이다(바바라 존슨).
--- p.79

독자의 언어로 원작의 언어가 지닌 숨을 틀어막는 것이 아니라, 번역을 통해 “자기 언어의 썩은 울타리를 파괴한다.”
--- p.106

욕망이라는 일본어는 비교적 새로운 것으로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여기에 청일전쟁을 포고하는 천황의 말이 포함되어 있는 것은 어쩐지 수상쩍은데, 천황이 그 글에서 조선을 점령하는 청나라의 ‘욕망’을 비난한 예는 이 말이 가져다주는 감각을 잘 전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 pp.145~146

이처럼 남성에 의한 재생산(생식) 모방의 실패를 서사화(『프랑켄슈타인』)한 여성작가 셸리의 텍스트는 무엇을 전하고자 했던 것일까.
--- p.154

소설이라는 장르는, 근대 국가의 형성에 동반해서, 때로는 ‘국민작가’를 낳고, 때로는 ‘발매금지처분’을 받는 등, 네이션(nation)의 비판적인 공범자로서 성장해왔다.
--- p.183

지배권력은 식민자/피식민자의 절대적 이분법에 의거하지만 이 도식이 전제로 하는 문화의 순수성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 p.227

브라시에는 『풀려난 허무 - 계몽과 절멸(Nihil Unbound: Enlightenment and Extinction)』(2007)에서 메이야수의 ‘선조 이전성’보다 급진적(radical)인 비상관성을 담보하는 개념으로서 태양의 절멸이 보여주는 ‘사후성(事後性)’을 고찰하고 있다.
--- p.272

다카하시 겐이치로(高橋源一?)의 『사랑하는 원전(?する原?)』(2011)은 피해 지역에서 ‘자선 성인비디오’를 제작하는 남자들이라는 참신한 테마를 통해 진재 이후의 ‘올바름=정의’에 관한 담론에 대한 저항을 표현하며 많은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 p.323

‘아자세(阿?世) 콤플렉스’란 어머니에 대한 원망과 거기 수반되는 죄악감, 그리고 어머니의 용서를 통한 구제라는 프로세스를 통해 일본인 특유의 발달과정을 설명한 것으로, 프로이트의 제자였던 고사와가 프로이트의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에 대응하여 다듬은 개념이었다.
--- p.363

세지윅은 남성 간의 유대를 무너뜨리는 여성이 혐오의 대상이 되면서, 여성혐오(misogyny)가 가부장제에 편입되는 경위를 설명했다.
--- p.391

이 공동 작업의 성과가 당신이 문학과 접촉하거나 대화하는 데에 일조하며, 바라건대 이 책의 여백을 당신의 손이 메워 주시고 이 책을 계속 혹은 다시 쓰는 일을 당신께서 맡아주시기를 바랍니다.
--- p.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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