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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으로 리셋하라

공복으로 리셋하라

: 1일 1식 저자 나구모 박사의 몸과 마음 최적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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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취미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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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4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188쪽 | 338g | 153*214*20mm
ISBN13 9788937834509
ISBN10 893783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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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미터를 전력 질주하는 달리기는 글리코겐(당)을 불태우는 무산소 운동이다. 이때 지방은 연소되지 않고, 탄수화물은 바로 고갈되기 때문에 오랫동안 달리지 못하고 털썩 주저앉게 된다. 반면에 마라톤, 조깅, 에어로빅, 수영 등은 지방을 불태우는 유산소 운동이다. 하지만 동시에 백색근도 사용하기 때문에 역시 탄수화물이 고갈되면 더 이상 운동을 지속할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걷기는 적색근만 사용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지방을 연소시킬 수 있다.
--- p.35쪽

코로 숨을 들이마시고 입으로 내뱉는 호흡법을 코·입 호흡이라고 한다. 코로 숨을 들이마실 때는 배를 바짝 당기고 가슴을 새처럼 크게 부풀린다. 반대로 숨을 내뱉을 때는 휘파람을 불듯이 입을 오므리고 가늘고 길게 토해 낸다. 이때 포인트는 단전에 힘을 집중하는 것이다. 단전은 배꼽에서 손가락 세 마디 아래에 위치한 지점이다. 단전에 손가락 끝을 댄 채로 숨을 들이마실 때는 움푹 들어가게 하고 숨을 토해 낼 때는 크게 부풀린다. … 코·입 호흡은 자율신경을 차분하게 진정시켜 긴장을 풀어 주며,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코·입 호흡법을 꾸준히 실천하면 호흡이 깊어지고 순환이 원활해지며 호르몬 상태도 균형을 이루게 된다. 또한 심부 근육을 사용하는 유산소 운동이므로, 호흡법 가운데 지방을 가장 많이 연소시키는 호흡법이기도 하다.
--- p. 46~47쪽

자신의 몸과 충분히 대화를 나누면서 언제 얼마나 먹을지를 스스로 판단해야 한다. 혹시 몸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에 익숙하지 않다면, 누구나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신호음을 활용해 보자.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면 그때 먹으면 된다. 우리 몸속의 작은창자 입구에는 감지기가 있어서 음식이 제때 들어오지 않으면 모틸린이라는 소화 호르몬을 분비해서 위를 자극한다. 자극받은 위는 음식물을 작은창자로 내려 보내기 위해 심하게 수축하는데, 바로 이것이 꼬르륵 신호음의 메커니즘이다. 이렇듯 정말로 배가 고프면 우리 몸이 가르쳐 준다. 배 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요동치면 하루에 몇 끼라도 먹으면 된다.
--- p.61

지구상의 생물은 굶주림에 맞서 치열하게 투쟁해 왔다. 그런데 공복이 아닌 만복 상태에서는 굳이 뜨거운 생명력이 표출될 필요가 없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에너지의 씨앗이 움츠러들게 마련이다. 요컨대 공복 상태일 때 비로소 생명력이 솟구치게 되는 것이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날 때 뇌에서는 젊음을 불러오는 호르몬인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어 지방을 연소시키고 피부와 점막을 젊게 만들어 준다. 두 번째 꼬르륵 신호가 왔을 때는 노화 방지 유전자인 시르투인(sirtuin) 유전자가 발현해서 몸 안의 손상된 유전자를 복구시켜 준다. 세 번째 꼬르륵 소리가 들릴 때는 지방 세포에서 아디포넥틴이라는 장수 유전자가 활성화되어 혈관을 맑고 깨끗하게 정화시켜 준다. 이런 결과들을 아울러 보면 1일 1식은 안티에이징 요법이라고도 할 수 있다.
--- p.58

과식을 하는 이유는 세 가지 정도로 간추릴 수 있다. 첫 번째 이유는 인생의 장기 목표가 없으면 눈앞의 쾌락에 빠지기 쉬워서다. 요컨대 활기찬 일상이나 건강한 노후를 보내기 위해 음식을 조절해야 한다는 사실에 생각이 미치기 어려운 것이다. 두 번째 이유로는 ‘탄수화물 중독’을 꼽을 수 있다. 인간의 뇌는 탄수화물을 에너지원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즉각적으로 기분이 좋아진다. 또한 탄수화물은 도파민이나 엔도르핀 등의 쾌감 호르몬을 분비하기도 한다. 하지만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800킬로칼로리 정도의 적은 양만 비축되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아침에 밥을 먹어도 점심때가 되면 허기를 느끼고, 점심을 배불리 먹어도 저녁식사 전에 군것질을 하게 되는 것이다.
… 세 번째 이유로 ‘공복’과 ‘공복감’을 구분하지 못하는 상황을 들 수 있다. 사람 하나 없는 무인도에 혼자 있는 상태를 진짜 ‘고독’이라고 한다면, 가족 혹은 친구들과 함께 있는데도 이 세상에 달랑 혼자 남겨진 것처럼 괴로워하는 것을 ‘고독감’이라고 표현한다. 연일 몰아치는 야근으로 파김치가 된 상태를 진짜 ‘피로’라고 한다면, 충분히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찌뿌드드한 느낌이 드는 것은 ‘피로감’이라고 표현해야 한다. 이는 모두 뇌의 망상에서 비롯된 현상이다. 마찬가지로 배 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지 않았는데도 허기를 느끼는 것은 진짜 ‘공복’이 아닌, ‘공복감’이라는 망상에 불과하다.
--- p.63~64

또 한 가지 짚어 두고 싶은 것은 오늘날의 청결 맹신이 반대로 면역의 배신을 야기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면역체계의 배신은 다양한 형태로 인간을 괴롭힌다. 사소한 감기에도 면역물질인 사이토카인이 과다하게 분비되어서 사이토카인 스톰(cytokine storm, 과다 분출된 사이토카인이 인체 장기를 공격하는 현상: 주)으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례가 늘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IgE형’ 항체의 본 임무는 기생충을 잡는 것인데, 공격 대상인 기생충이 사라지다 보니 몸속에서 할 일이 없어져 버리고 말았다. 그로 인해 아무런 독성이 없는 꽃가루나 집 먼지 등을 공격해서 세상에 알레르기 질환을 널리 퍼뜨리게 되었다. … 과보호는 몸과 마음의 정상적인 방어 기능을 손상시킬 뿐 아니라, 과잉 반응을 야기해서 스스로를 공격하게 되는 현상으로 이어진다.
--- p.173~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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