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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안티쿠스 책장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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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68쪽 | 147*213*30mm
ISBN13 9788982030499
ISBN10 8982030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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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못 이루는 밤은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이다. 건강한 사람이나 병든 사람 모두 잠 못 이루는 밤을 두려워한다. 왜냐하면 건강한 사람은 자신의 건강이 규칙적인 수면에 의해 유지됨을 알고 있지만, 병자의 경우는 수면이 고통을 덜어주고 원기를 회복하지 않으면 길고 어두운 밤, 시간과 고뇌의 고통이 두 배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흔히 있는 걱정이나 슬픔이 가중되면 체력도 떨어지고 기력이 쇠진해진 사람에게 ‘미래에 대한 공포’가 ‘무장한 병사’처럼 엄습해 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에 저항 하기 힘든 일이며 피할 수조차 없다.
--- p.14

왜 불면이 생기는지 한마디로 말할 수는 없다. 불면은 대부분 병이나 걱정되는 일이나 불안한 생각에서 생긴다. 그러나 때로는 지나친 휴식과 안일한 생활 방법 또는 갖가지 무절제(無節制)와 긴 시간의 낮잠 등으로 해서 오는 수도 있다. 도대체 잠이란 무엇인가 하는 것은 우리에게는 미지(未知)의 사실이다.
--- p.15

아침에 잠이 깸과 동시에 제일 먼저 의식에 떠오르는 생각이 무엇인가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그때 당신은 평소 갖가지 우연한 원인으로 일어나는 그때그때의 ‘기분’에 몸을 맡기는가 아니면 자기 생활의 고삐를 단단히 잡겠는가? 오늘도 바로 눈앞의 걱정거리나 괴로운 일부터 시작하는가 아니면 새로운 생명의 아침에 대한 감사에서 시작하겠는가. 신과 맺음을 새롭게 하려고 하는가 아니면 자기만의 힘으로 ‘생존경쟁’을 재개할 생각인가. 어느 쪽으로 하느냐에 따라서 그날의 운명이 결정되는 것이다.
--- p.56

두려움은 항상 뭔가 옳지 못함의 표징이다. 그 옳지 못한 것을 찾아내어 철저히 극복하라. 그렇게 하면 두려움은 괴로운 것이 아니라 도리어 바른 생활로 가는 이정표가 된다. 우리는 인간으로서 수행해야 할 의무를 지고 있다. 그래서 필요한 힘과 통찰은 올바로 구하기만 하면 얻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완전성 따위는 그것이 주어진다 해도 대개의 사람에게는 조금도 달갑지 않을 것이다. 그들의 영혼은 세상 먼지에 너무도 두껍게 싸여 있다.
--- p.58

고통은 사람을 강하게 만들고 기쁨은 대체로 사람을 약하게 할 뿐이다. 용감하게 견디는 고난과 고난 사이의 휴식은 해롭지 않은 기쁨이다. 그렇지만 모든 고난은 그것을 완화하는 데 필요한 만큼의 기쁨을 속에 숨기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당신이 신에게서 당신을 멀어지게 하는 기쁨보다도 당신을 신에게로 달려가게 하는 고난 쪽을 좋아하게 된다면 당신은 바른길에 있는 것이다. 나는 신의 아들이 완전히 절망한 끝에 죽었다는 역사상의 실례를 하나도 모른다. 그러나 아무리 선한 사람에게도 이와 같은 절망으로 유혹이 왕왕 눈앞에 다가오는 일이 있다.
--- p.184

사람은 항상 선한 일만을 하려고 마음먹어야 한다. 생각이 그쪽으로 돌려져 있으면 언제나 그 기회는 발견된다. 이같이 하면 인생은 대단히 편해진다. 특히 역경에 처했을 때 그러하다. 또 순경(順境)에 있어서도 그로 인하여 경솔함이나 천박에 빠지지 않게 된다. 부단히 불평만 늘어놓고 견딜 만한 경우마저도 절대로 만족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그들이 아직도 나아질 가망이 있는 한 신은 더욱 큰 고통을 내리신다. 그것은 그들이 어떤 생활에도 있는 조그만 어려움과 큰 고통과의 차이를 알고 미래에 어떤 행복에 더욱 감사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러므로 작은 불행에 지나친 불평을 늘어놓는 사람은 자칫하면 더 큰 불행을 부르는 것이며 그런 때 아무에게도 동정을 받지 못한다. 그가 늘 하는 불평에 누구나 싫증 나기 때문이다.
--- p.226

노년기가 시작될 무렵 어느 날―――우선 먼저―――과거를 청산해야만 한다. 노여움도 없고 뉘우침도 없이 과거의 기록을 덮어버리고 이제는 그것을 펼쳐서는 안 된다. 지나간 여러 가지 좋은 것에 대해 감사하라. 특히 모든 것이 좋은 결말에 도달한 것을 감사하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많은 것이 이제 일어날 필요가 없이 영원히 마무리 지어져 버린 것에 대해 감사하라. 그러고 나서는 지금까지 생활과는 전혀 다른 ‘영원한’ 생명을 향해 전진하라. 앞길의 전망은 지금부터 앞으로 무한한 것이다.
--- p.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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