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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로 읽는 한국 사회, 숫자가 담지 못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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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86쪽 | 390g | 140*215*18mm
ISBN13 9791189143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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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현실은 바뀌지 않더라도, 몰랐던 타인에 대한 공감, 그리고 개선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들이 모이면 언젠가 현실도 바뀐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 p.7

“두 명의 응우옌티탄 씨가 있었던 두 마을만 보더라도 [베트남 전쟁 학살] 희생자 209명 가운데 20~51세의 남성은 1.4%로 단 세 명뿐이었다. 10세 이하의 아이가 39.7%였고, 전체 희생자의 70.3%가 여성이었다.”
--- p.27

“[서울시 폭우 대책 이후] 2021년 기준 서울에서 반지하를 벗어난 가구는 단 650가구(국토교통부)에 불과했다. 서울시 내 지하나 반지하에 거주하고 있는 가구 가운데 0.3% 수준이었다.”
--- p.37

“법무부가 급증했다는 만 13세 소년원생 비율로 돌아가 보자. 10세, 11세, 12세보다 많은 것은 맞지만, 여전히 전체 소년원생 가운데 1.6% 수준이다(법무부, 2019~2021년). 이 1.6%에 대해 우리 사회는 ‘처분’이 아닌 형사 ‘처벌’을 말하기 전에 이들이 다시 사회로 돌아갈 기회를 충분히 주고 있었던 것일까?”
--- p.60

“한국의 경우 국내 상장 법인의 여성 임원 비율은 여전히 5.2%(여성가족부, 2021년)에 불과하고, 상장 기업의 63.7%(여성가족부, 2021년)는 여성 임원이 단 한 명도 없는 실정이다.”
--- p.84

“만 18세가 되면서 [보육원] ‘자립 준비 청년’으로 불리는 이들의 대학 진학률은 놀랍게도 12.9%(1478명, 보건복지부, 2021년)에 그쳤다. 73.7%(종로학원, 2021년)인 전국 고등학생의 대학 진학률과는 차이가 컸다. 대학을 가지 않았다면 이들은 어디에 있는 걸까?”
--- p.86

“학교 폭력을 신고하지 않았다는 응답자 가운데 주목해야할 수치가 있었다. 바로 17.3%. 학교 폭력 피해를 당하고도 왜 신고하지 않았는지 이유를 물었더니, “이야기해도 소용이 없을 것 같아서”라고 답한 비율이다.”
--- p.107

““고기나 생선을 주 1회 먹지 못한다”라고 답한 아동은 저소득층의 경우 응답자의 25.5%, 약 4분의 1이나 되었다. 일반 가구의 아동 중에서는 1.7%이니, 14배나 되는 수치였다.”
--- p.139

“한국으로 국한하면 현재 쌀 자급률은 92.8%에 달하지만, 기후 위기로 최악의 경우 30년 뒤에는 55%, 즉 절반 가까이 떨어지게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0년). 결국 ‘기후변화’가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기후 위기’로 불리는 이유다.”
--- p.153

“첫 스쿨 미투 사건 이후 성폭력 통계를 분석했다. 서울시 1348개의 초중고등학교에서 2018년부터 4년간 신고된 성폭력 통계를 보았더니, 추행이나 성희롱 등 피해를 신고했지만 학교에서 아무 조치도 없었던 사례가 39%였다. 경고나 주의 정도로 그치고 넘어간 예까지 합치면 63%는 사실상 징계를 받지 않았다.”
--- p.167

“최근 5년간 자폐성 장애인의 사망 원인으로 자살이나 추락 같은 사고사 비율이 41%나 되었다. 자폐성 장애인과 함께 발달장애인으로 분류되는 지적장애인은 사고사 비율이 10.4%인 것에 비하면 4배 가까운 수치였다. 사망 시 평균연령이 23.8세로 나왔던 이유다.”
--- p.191

“2020년에 실시한 조사에서 “동성애자를 어떤 관계로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57%였다(한국행정연구원, 사회 통합 실태 조사, 2020년). “‘전과자’를 어떤 관계로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응답(69.4%)과 비교해도 크게 다르지 않을 만큼 동성애자에 대한 거부감이 컸다.”
--- p.238

“한국의 불평등 지수를 보면 상위 20% 계층의 평균 소득(7339만 원)은 하위 20%(1232만 원)보다 약 6배 더 높고(통계청, 2021년), 평균 자산은 상위 20%(12억 910만 원)가 국내 전체 자산의 44%를 차지하고 있다(통계청, 2022 가계금융복지조사). 이러한 실질적인 불평등에,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의 소셜미디어 이용률과 시간이 겹쳐 명품 소비로 나타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 p.261

“한국 노동자의 연차 소진율은 76.1%로(문화체육관광부, 2021 근로자 휴가 실태 조사), 한 해에 부여받는 평균 연차 15.2일 중 11.6일만 쉬는 데 그쳤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노동자의 연평균 노동시간은 1910시간으로, OECD 회원국 중 네 번째로 많고 OECD 평균 노동시간보다는 200시간 가까이 더 일하고 있다.”
--- p.268

“2021년 실시된 실태 조사에서 [세월호 유가족] 이들이 전문가의 심리 상담을 받은 비율은 21.5%로 높지 않았다. 나머지 78.5%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안산온마음센터, 세월호 참사 피해자 실태 조사, 2021년). “내 자신까지 돌볼 시간이 없어서”, “먼저 떠나간 자식에게 미안해서” 등이 이유였다.”
--- p.27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찬찬히 읽어보았다. 책이 그렇게 시킨다. 함께 일하던 시기에 안지현도 늘 나를 경청하게 했다. 차근차근, 그만큼 설득력 있게 ···. 글과 내용이 그를 딱 옮겨놓았다. 읽으면서 깨달았다. 좋은 일의 퍼센트는 점점 내려가고, 좋지 않은 일의 퍼센트는 계속 올라가는구나. 읽는 내내 그 이유에 대해 고민했다. 이 책을 추천하는 나는 거기까지다. 답은 독자 여러분께서 구하실 것이므로 ···.

그런데 분명한 것은 있다. 각각의 퍼센트 진행이 거꾸로 되길 바라는 마음. 나는 안지현이 그래서 이 책을 썼다고 생각한다.
- 손석희 (전 JTBC 뉴스룸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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