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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성적 암호화폐

: 암호화폐의 급격한 상승과 충격적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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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508쪽 | 786g | 145*215*30mm
ISBN13 9788925575056
ISBN10 8925575051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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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상승 기술은 매우 강력한 기술이다. 여기서 숫자는 가격이다. 가격이 오를수록, 더 많은 사람이 가격을 인식하게 되고 가격이 계속 오르기를 기대하며 비트코인을 구매할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내가 무슨 소리를 듣고 있는 것인지 믿을 수가 없었다. 나는 컴퓨터 과학자가 아니지만, 가격은 오른다는 개념을 그 어떤 이유에서라도 ‘기술’이라고 부를 수 없다는 것은 안다.
--- p.48

비트코인이 세상에 나온 지 10여 년이 훌쩍 지났다. 암호화폐는 아주 흔해졌다. 2020년 암호화폐 거래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서 대유행하면서, 테더는 170억 개의 테더코인을 판매하며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그 이듬해 테더는 570억 개의 테더코인을 판매했다. 하지만 규제 당국은 테더나 암호화폐 업계에 대해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지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했다. 암호화폐는 미친 듯이 성장하고 있었고, 누구도 그 어떤 안전 조치를 취할 생각을 하지 못했다.
--- p.142

샘 뱅크먼-프리드의 이야기는 거부할 수 없었다. 그는 스물아홉 살에 불과했고, 벤처캐피털리스트들은 250억 달러의 가치를 지녔다는 평가를 받은 설립된 지 2년 6개월밖에 안 된 그의 암호화폐 거래소 FTX에 투자했다. 사람들은 그를 금융업계의 페이스북 창립자 마크 저커버그라고 불렀다. 나는 FTX가 소셜 미디어에 맞먹는 혁신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저 아무 코인으로 도박을 하는 카지노 같았다. 여느 암호화폐 거래소와 다를 바가 없었다. 나에게 뱅크먼-프리드의 이야기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그의 동기였다.
--- p.161~162

뱅크먼-프리드는 자신이 이 세상을 구할 수 있다고 정말로 믿는 듯이 말했다. 하지만 그의 철학은 돈을 벌기 위해서 하는 거의 모든 일을 정당화하려는 핑계처럼 들렸다. 나는 그의 한계가 어디인지 궁금했다. 사기를 쳐서 전염병학자들과 인공지능 안전 연구가들에게 수익금을 나눠주는 것과 다를 바가 뭔가? 가상화폐 공개를 통해서 가장 많이 조달된 40억 달러의 자금이면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하는 데 충분한 규모였다. 공리주의적 관점에서 이를 바라보면, 사망을 예방함으로써 얻는 행복 총량의 증가는 돈을 잃은 사람들의 고통보다 분명히 클 것이다
--- p.196

내가 인터뷰했던 사람들 중에 그 누구도 테더의 자금이 어디에 있는지, 무엇이 테더코인을 보증하는지에 대해 특별히 걱정하는 것 같지 않았다. 이는 당연했다. 그 무엇도 가치를 보증하지 않는 암호화폐로 막대한 돈을 벌었는데, 테더가 갖고 있다고 주장하는 모든 자금을 진짜로 보유하고 있는지 걱정하는 데 시간을 쓸 텐가, 아니면 케이티 페리와 올랜도 블룸이 참석하는 파티에 가겠나? 그러나 나는 그들 모두가 자신들이 믿는 암호화폐 경제 전체가 안고 있는 위험을 간과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 p.287

사람들이 권도형의 테라USD와 루나를 이용한 사업계획에 속아 넘어간 이유는 테라USD가 권도형이 관리하는 앵커Anchor라는 암호화폐 은행에 예치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앵커는 연간 20퍼센트 이자율을 제공했다. 그래서 ‘이자를 지급할 돈은 어디서 나오나?’와 ‘이것은 폰지 사기이지 않나?’와 같은 질문이 나오는 것은 당연했다. 그러나 권도형은 이런 질문에 설득력 있는 답을 내놓지 못했다. 그는 오히려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을 모욕했다. “나는 트위터에서 가난한 사람들과 논쟁하지 않는다”라고 그는 어느 비판가에게 트위터 메시지를 보냈다. 사업계획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 그의 사업계획은 돈을 아주 많이 벌어서 테라USD를 보증할 자산을 충분히 마련하는 것이었다.
--- p.342~343

돼지 도살에 대해서 처음 알게 됐던 2022년 여름 이후로 나는 투트랙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나는 캄보디아에서 어떻게 테더가 돼지 도출 사기 행각을 촉진하는지를 조사하면서, 데바시니가 얼굴을 보였었던 장소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곳은 바로 엘살바도르였다. 나입 부켈레Nayib Bukele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내가 참석했던 마이애미에서 열린 콘퍼런스인 2021 비트코인에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하겠다고 선언했다.
--- p.415

그는 “FTX는 합법적이고 수익성이 높은 승승장구하던 기업이었습니다. 저는 마진 포지션을 너무 크게 잡아서 망쳐버렸습니다. 거래소를 위험에 빠트렸어요. 그것은 완전히 불필요하고 자초한 실수였죠. 저는 운이 엄청나게 나빴는지도 몰라요. 이것도 저의 잘못이죠”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최악이에요. 하지만 거래소에 내재한 문제는 아니었어요. 그것은 그저 실수였습니다. 아주 큰 실수였다고요”라고 말했다.
--- p.485~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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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암호화폐의 나쁜 면을 파헤쳐 눈을 뗄 수 없고 몸서리쳐지게 끝도 없이 즐거운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암호화폐는 대체로 나쁜 면만 갖고 있다.) 이 책은 미국에서 가장 재미있는 금융 저널리스트가 현대 금융에서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를 다룰 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보여준다. 그 결과는 당신이 바라는 것만큼 암울하고 유쾌하다.
- 매트 레빈 ([머니 스터프] 칼럼니스트)
이 책은 터무니없게 설득력 있다. 나는 이 책을 읽는 동안 잠시도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었다.
- 에반 오스노스 (『야망의 시대』 저자이자 내셔널북어워드 수상자)
제크 포크스는 암호화폐의 뻔뻔하게 무의미하고 지독하게 비윤리적인 세계로 뛰어들었다. 그의 여정은 영웅이 걷는 여정과 다름없다.
- 제시카 프레슬러 (『베니티 페어』 특파원)
이 책은 흥미진진하고, 무섭고, 재미있고, 믿을 수 없고, 우울하고, 제정신이 아니다.
- A.J. 제이콥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더 퍼즐러』 저자)
이 책은 금융업계를 진지하게 탐사하면서 암호화폐 업계의 격동의 시기에 관한 이야기를 놀라울 정도로 즐겁고 가볍게 들려준다. 이 책은 암호화폐의 위대한 약속과 서사시적인 몰락에 관해 거의 완벽하고 예리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 사라 프라이어 (『노 필터』 저자)
제크 포크스가 쓴 이 책은 불가능한 일을 해낸다. 이 책은 꼼꼼한 탐사와 거부할 수 없는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결과물이다. 이 책은 21세기의 가장 뻔뻔한 금융 사기꾼을 추상적이거나 과장하지 않고 폭로한다. 이 책은 거의 완벽한 암호화폐 책이고 암호화폐에 관해 진실을 알고자 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 맥스 채프킨 (『역행』 저자)
암호화폐에 관해 알고 싶다면 읽어야 할 유일한 책이다. 이 책은 나오는 즉시 고전의 반열에 오를 책이다. 우리의 부조리한 순간과 만난 감성으로 작성된 디지털 원숭이 토큰의 시대를 위한 『라이어스 포커Liar’s Poker』다.
- 키트 첼렐 (『구제불능』 공동 저자)
이 책은 비현실적이고, 우습고, 지어낼 수 없는 광적인 암호화폐 붐으로 구성된 아찔한 사파리다.
- 조슈아 그린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악마의 거래』 저자)
이 책은 재미있고, 극도로 짜증 나고, 짜릿하고, 심오하다. 우리는 첫 번째 위대한 암호화폐 관련 책을 기다렸고, 제크 포크스가 그 책을 써냈다.
- 올리버 벌로 (『머니랜드』 저자)
시장이 폭락하기 전에 제크 포크스는 암호화폐의 성쇠를 연대순으로 정리했다. 암호화폐라는 대중적 환상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 배서니 맥린 (베스트셀러 『세상에서 제일 잘난 놈』 공동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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