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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건축 설명서

: 크리스천 여성을 위한 행복커뮤니케이션

김향숙 | 담북 | 2024년 03월 3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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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152*225*20mm
ISBN13 9791198033871
ISBN10 1198033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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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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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일생과 닮은 치유의 여정에서 행복의 원리들을 발견했다. 찾고 보니 이미 여성들을 위한 하나님의 행복건축설계도에 기록되어 있었다. 본 적도, 들은 적도, 배운 적도 없으니 성공을 향한 세상의 가치에 속아서 행복을 향한 성경의 가치를 내팽개쳤던 것이다. 둘러보니 행복을 꿈꾸지만 불행이 습관화된 수많은 크리스천 여성들이 보였다. 겪어보았기에 지나칠 수 없었고, 아파보았기에 모른척 할 수 없었다. 우는 자들로 함께 울라는 말씀이 가슴을울렸다. 치유받은 치유자가 소명임을 받아들여야 했다. 상처가 곧 사역이었다.

20년간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진행해 온 크리스천 여성들을 위한 치유와 회복축제 ‘러빙유Loving You’는 그렇게 탄생되었다. 행복과 상처는 함께 갈 수 없다. 병든 마음, 상한 마음, 찢긴 마음으로 행복을 노래할 수는 없다. 여행길여성이 행복한 길!의 걸림돌인 상처는 치료되어야 한다. 이 길에 “상한 자를 고치시며 상처를 싸매시는 치료의 하나님”시147:2-3이 동행하신다.

이 책은 나비의 비상을 꿈꾸며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크리스천 여성들을 위한 행복건축학 개론서다. 이 속에는 러빙유를 통해 행복자로 세워진 수많은 여성들의 회복스토리가 성경적 행복건축원리와 함께 설득력있게 펼쳐진다. 화려하게 날개짓하며 행복으로 춤추면서 날아오르는 여성들은 또 다른 행복세상을 열어간다.

행복에 맛들이면 불행은 맛이 없다. 이 맛을 선물하고 싶다. 책을 덮을 즈음, 행복의 맛에 중독돼 있기를 소원해 본다. 영혼의 친구이자 영적 멘토인 남편,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운 아들들과 며느리와 손녀, 그리고 80여 회에 이르기까지 한결같은 동역자로 헌신해온 한국과 미국 러빙 유 이사님들께 사랑과 감사를 전한다. 내 존재의 이유인 하나님께 이 책을 바친다.
---「프롤로그」중에서

이것이 쓴 뿌리를 처리하는 두 번째 방식인 수동-공격형이다. 50대 여성의 남편이 바람을 피웠다. 부글부글 분노가 끓어오른다. 그러나 막상 남편을 보면 한마디도 말을 못한다. 대신 뒤에서 공격한다. 남편 칫솔로 변기를 빡빡 문질러 닦은 후 시치미를 뚝 떼고 다시 칫솔 통에 꽂아 둔다. 남편 전화를 안 받고 메시지에 답을 안 한다. 고지혈증과 당뇨, 고혈압에 시달리는 남편인데, 날마다 짜고 기름진 음식만 한다. 깔끔한 남편인데, 모처럼 집에서 쉬는 휴일에 방을 엉망진창으로 어질러 놓는다. 남편이 하는 말마다 토를 달면서 반대한다. 성관계를 거부한다. 밥을 안 해 주고, 몇 날 며칠 말을 하지 않는다. 아이들 앞에서 남편 험담을 하면서 아이들과 한편이 되어 남편을 따돌린다. 백화점 가서 카드로 물건을 닥치는 대로 사거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반찬만 한다. 생선 굽는 냄새를 제일 싫어하는 남편인데, 퇴근 시간이 되면 비린내를 진동시킨다. 새벽 기도회, 철야 기도회, 어머니 기도회, 성가대 봉사 등 신앙생활을 도피처 삼아 남편을 내팽개친다. 말끝마다 “흥, 치, 피”하며 비아냥댄다. 혹은 밥을 안 먹고 자기 몸을 혹사시켜 수시로 응급실에 실려간다. 남편 보는 앞에서 자해를 하고 자살을 기도한다. ‘너도 한번 당해 봐. 어디 한번 혼나 봐. 골탕 한번 먹어 봐’라는 식이다. 수동성과 공격성이 특징이다. 가해자와 직면하지 않는다. 직접대놓고 싸우지도 않는다. 공격을 안 하는 것 같지만 뒤에서 공격한다. 간접 공격이다.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지만 속에서는 부글부글 끓고 있으니 그 불꽃이 가해자를 향해 산발적으로 튄다. 가해자가 가장 싫어하는 일을 하든지, 가장 좋아하는 일을 안 한다. 자신을 공격용 무기로 사용한다. 스스로를 파괴시켜 가해자로 하여금 죄책감을 갖게 만든다. 그렇다고 가해자-피해자 악순환 고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형태만 ‘직접’에서 ‘간접’으로 바뀌었을 뿐이다.

종종 싱글맘들을 만나게 된다. 절반은 이혼, 절반은 사별한 여성들이다. 그들은 홀로 자녀를 양육하며 생활비를 벌기 위해 밤낮으로 뛰어다녀야만 했다. 몸은 어디 한 군데 성한 곳이 없다. 당뇨, 고혈압, 암, 관절염, 디스크, 위장병 등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이다. 견뎌 온 삶의 무게는 가슴을 먹먹하게 한다. 전쟁같이 치열한 삶을 오직 자식 하나 바라보며 버텨 냈다. 그런데 그 자식이 가슴에 돌팔매질을 한다.

“아빠가 떠난 건 엄마 탓이야. 잘했다면 우리가 이 고생 안 하잖아!”

그날 그 엄마는 밤새도록 상처 난 가슴을 쥐어뜯는다. 숨죽이며 흐느낀다. 목 놓아 실컷 울기라도 하면 좋겠다. 그러나 그럴 수가 없다. 엄마가 힘들어하면 아이들이 힘들까 봐, 아이들이 아파할까 봐, 엄마가 슬픔에 젖어 있으면 아이들을 제대로 못 키울까봐. 그래서 때론 힘들고, 때론 외롭고, 때론 도망가고 싶어도 그럴 수 없다.

애써 밝게 웃는다. 혼자라고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더 절제되고 정돈된 삶을 산다. 힘들어도 내색조차 하지 않는다. 찢긴 가슴이 들통날까 봐 두꺼운 가면을 쓴다. 외로움을 들킬까 불안해서 일부러 씩씩하고 활기차게 걷는다. 마음은 상처투성이인데 얼굴은 멀쩡하다. 속은 우는데 겉은 웃는다. 화가 나도 웃고 슬퍼도 웃는다. 가짜 웃음이다. 웃음의 뿌리는 마음이다. 마음이 즐거워서 표정으로 드러나는 것이 웃음이다. 그런데 웃음이 얼굴에서 만들어지니 가짜다. 누군가 자신을 ‘연고대 수석 졸업생’이라고 소개했다. ‘연단과 고난의 대학’이란 뜻이다. 당한 고난보다 수석 졸업생답게 보이려고 애쓰는 것이 더 힘들다. 싱글맘들을 포함해 많은 크리스천 여성들이 교회에서는 웃고, 집에서는 누르고, 혼자서는 참는다. 미국의 UC 버클리 대학교 교수인 알리 러셀 혹실드Arlie Rusell Hochschild는 이를 감정 노동Emotional Labor이라 불렀다.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smile mask syndrome이라 불리기도 한다. 감정 노동이란 직업상 겉으로 드러나는 말투나 표정, 또는 몸짓 등을 연기함으로써 자신의 진짜 감정을 숨기고 조절하고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이때 실제로 경험하는 감정과 겉으로 표현하는 감정 간에 괴리가 발생하는데, 이런 차이를 ‘감정 부조화’emotive dissonance라 한다. 감정 부조화 상태가 장기적으로 계속되면 긴장이 발생한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심각한 질병을 불러온다. 물론 자신의 감정을 다 드러내 놓고 살 수는 없다. 내면 감정은 상황과 때와 장소에 적합하게 표현되어야 한다. 이를 ‘감정 조절’이라 한다. 내가 감정의 주인인 상태다. 이와 달리 감정 노동은 내면 감정과 외적 표현이 정반대의 얼굴을 하고 있다. 내면의 마음 탱크는 부정적 정서로 가득 차 있는데 외적 표현은 긍정적 정서로 가득 차 있다. 내면 감정이 외적 표현에 의해 억압되고, 이 둘 사이에 균형이 극심하게 무너진 상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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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만 보고 달렸다. 정신없이 바빴다. 죽을 힘을 다했다. 점차 지쳐갈 즈음 러빙유를 만났다. 하나님의 스톱사인이었다. 멈추고 보니 비로소 보였다. 메말라 가고 있는 내 영혼이! 아니, 내 존재가! 주님의 품에 안겨 울고, 주님의 무릎에 기대어 쉬고, 주님의 손길을 맛보았다. 텅빈 마음탱크가 주님의 사랑으로 채워졌다, 내 영혼은,기뻐 뛰놀았다.

이 충만한 확신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다, 지난 20년동안 여성행복멘토로 사역해온 저자의 임상적 통찰이 명쾌한 언어로 정리되어있다. 튼튼한 성경적 토대, 해박한 심리학적 지식, 가정사역 30년의 노하우, 신체심리학자로서의 몸과 마음과 영혼에 관한 통합적 접근, 여성에 대한 깊은 이해는 독자들을,회복과 치유와 행복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행복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 이 땅의 모든 여성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 구성자 (기석무역 대표, 고양상공회의소 여성 CEO 회장)
나는 김향숙 사모님을 나의 남편 최일도 목사님의 각별한 친구인 송길원 목사님의 아내로 처음 만났다. 그러나 지금은 목회자의 아내로, 치유의 동역자로 삶의 굽이굽이에서 겪는 애환을 깊이 나누는 내 친구로서 만나고 있다.

무엇보다도 김향숙 사모님이 체계를 세우고 20여년 동안 진행해 온 힐링 캠프 ’Loving You’에 참가하면서 그녀만의 독특한 신체 심리학적인 힐링에 하나님의 깊은 사랑에서 형성된 영성적 치유가 녹아 있음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더욱이 삶의 자리에서 빚어낸 체험적이고 쉬운 설명과 마음 깊이 각인되어 변화로 이끄는 전달력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어 읽는 사람마다 치유의 체험을 하게 되리라고 확신한다.

행복을 꿈꾸는 모든 여성들을 위한 그녀의 성실한 노력과 치열한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 여성 행복 설계사로 독보적인 자리에선 내 친구 김향숙 사모님께 큰 신뢰와 사랑을 보낼 수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 김연수 (시인, 다일복지재단 상임이사)
나는 아내 진양혜와 동종 업계 종사자이다. 우리는 방송인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때로 같은 사람, 같은 공간, 같은 시간을 경험해도 서로 다른 생각을 할 때가 많다. 바로 이 점에서 이 책의 저자인 김향숙 사모님과 남편 되시는 송길원 목사님 부부는 내게 동병상련을 느끼는 인생 선배요 신앙의 선배들이다.

함께 살아온 시간들이 쌓일수록 내가 한 가정의 가장으로, 아이들의 아빠로, 아내의 남편으로,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힘을 얻으려면 아내가 건강해야 함을 절실히 느낀다.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도 바쁘게 지내다 보면 아내에게 언제 어떻게 어떤 힐링이 필요한지도 모른 채 살아간다. 김향숙 사모님이 결혼한 여자들을 위해 20여년 간 꾸준히 진행하시는 힐링캠프를 책으로 출간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결혼 공부, 아내 공부야말로 아무리 늦더라도 시작해야 할 공부인데, 김향숙 사모님의 이 책은 아내의 속 깊은 이야기를 들은 것 같았다. 내 아내가 행복해지는 길을 알려 준 고마운 지침
이다.
- 손범수 (아나운서, 방송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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