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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아는 만큼 고칠 수 있다

고혈압 아는 만큼 고칠 수 있다

: 알아두면 평생 든든한 고혈압 전문가의 150가지 질문과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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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152*224*20mm
ISBN13 9791159434372
ISBN10 1159434379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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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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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고혈압은 뚜렷한 자각증상이 나타나지 않다 보니 혈압이 높은데도 그냥 방치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실제로 고혈압을 제대로 치료하고 있는 일본인은 환자 수의 30퍼센트에도 미치지 못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어떤 병이든 마찬가지겠지만 고혈압도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중요하다.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를 게을리하지 않으면 무서운 심뇌혈관질환이나 까다로운 합병증이 발생할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 p.ⅴ

최근의 고혈압 치료에서는 진료실혈압과 가정혈압에 차이가 날 때 가정혈압을 우선시합니다. 가정혈압이 더 중시되는 이유는 가정에서 측정해야만 드러나는 숨은 고혈압이 있다는 게 밝혀졌기 때문입니다.
진료실혈압만으로는 실태가 파악되지 않는 고혈압으로는 ‘백의고혈압(Q10 참조)과 가면 고혈압(숨은 고혈압)’이 있습니다.
백의고혈압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뇌혈관질환(뇌출혈이나 뇌경색, 협심증, 심근경색)에 걸리기 쉽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앞으로 고혈압이 될 리스크도 높기 때문에 가정혈압을 측정하여 결과를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p.26

생활습관 개선의 주요 내용은 우선 염분을 줄이는 것입니다. 염분 은 혈압을 상승시키는 큰 원인입니다. 일본인은 하루 평균 10g 이상의 식염을 섭취한다고 하는데 이것을 하루 6g으로 줄여야 합니다. 2분의 1 가까이 줄이다니 너무 엄격하다고 느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8g으로 시작해 단계적으로 익숙해지도록 줄여가는 방식이라면 충분히 실현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운동 습관을 들이고, 고혈압의 원 인이 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비만 치료 및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생활습관 개선만으로 혈압을 조절할 수 있다면 약물요법은 필요 없습니다.
--- p.89

하지만 혈압은 작은 변화 하나로도 낮아집니다. 평소 사용하던 간장통을 한 방울씩 나오는 용기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식염 섭취량을대 폭 줄일 수 있습니다. 만보계로 매일 걸음 수를 재는 것만으로 조금 더 걸어보겠다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가능한 부분부터 생활습관을 고쳐가는 일에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 오늘부터 바로 시작하십시오.
--- p.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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