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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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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년 05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300쪽 | 560g | 152*225*18mm
ISBN13 9791164846825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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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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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중앙은행이 하는 일은 더 많고 복잡하다. 시중에 얼마나 돈이 돌아다니게 할지 정하는 일(통화량 조절)도 한국은행 같은 중앙은행이 하는 중요한 역할 중 하나다. 한국은행의 경우 통화량을 조절하기 위해 국채를 매입(통화량 증가), 매도(통화량 감소)한다. 시중은행에 대한 대출을 늘리는 것도 통화량 증가로 이어진다. 통화량이 늘어나면 화폐 가치가 떨어지게 된다. 시중에 풀린 돈이 많으면 수요 - 공급 법칙에 따라 화폐가치, 곧 금리가 낮아지게 된다. 시중 금리가 떨어진다는 말은 돈값이 떨어진다는 뜻이다. 돈값이 떨어지니 대출받는 사람이 늘어난다. 또 같은 100원이라도 가치가 떨어졌으니 살 수 있는 물건의 양이 줄어들게 되고 우리는 물가가 올랐다고 느끼게 된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 파이터」중에서

주담대를 받을 때 금리보다 더 중요한 건 없다. 길게는 50년 동안(만기 50년) 갚아야 하는 대출이기 때문이다. 1~2년 빌리고 마는 대출도 금리가 중요한데 주담대는 더 말할 필요도 없다. 주담대도 신용대출과 마찬가지로 ‘기준금리+가산금리-우대금리’라는 체계로 금리산정이 이뤄진다. 기준금리로는 코픽스COFIX 금리나 금융채 금리가 많이 쓰이고 가산금리는 대출을 받는 사람마다 다 다른데 은행이 돈 빌리는 사람의 부도 위험, 대출종류, 마진 등을 고려해 산정한다. 기준금리로 요즘 가장 많이 쓰이는 건 코픽스 금리다. 우리는 코픽스 금리가 어떻게 산출되는지 산출공식까지 알 필요는 없다. 공식에 따라 산출되는 코픽스 금리가 금융채나 다른 금리와 비교해서 높은지 낮은지, 앞으로 오를지 내릴지 아는 게 진짜 중요한 부분이다. 코픽스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 잔액기준 코픽스, 신 잔액기준코픽스, 단기 코픽스 등 4가지 종류가 있다. 거의 대부분 신규취급액기준과 잔액기준이 사용되기 때문에 이 2가지만 알아도 무방하다.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가 아무래도 잔액기준 코픽스보다 시장의 금리변동에 민감한 편이다. 잔액기준은 동작이 좀 느리다. 따라서 금리인상기라면 잔액기준이 더 느리게 오르고, 금리하락기라면 잔액기준이 더 느리게 떨어진다.
---「주담대 기준금리 ’코픽스‘」중에서

2023년 3월 초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이 위기설이 나온 지 단 36시간 만에 파산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로 뱅크런Bank run이 꼽힌다. 뱅크런이란 은행에 돈을 맡긴 고객들이 갑자기 순식간에 대규모 자금을 인출하는 사태를 가리킨다. 과거에는 돈을 인출하기 위해 직접 은행으로 달려가 길게 줄을 섰기 때문에 ‘런’이라는 단어가 붙었다. 뱅크런이 발생하는 이유는 은행이 망하면 예치한 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라별로 예금자보호 제도를 두고 있지만 SVB의 경우 90% 넘는 고객이 예금자보호 한도인 25만달러 이상의 자금을 예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위기설이 나오고 불과 하루 만에 예금 420억 달러(55조 원)가 빠져나가는 뱅크런이 발생했다. 고객들에게 예금을 내주기 위해 보유하고 있던 미국 국채를 헐값에 매각하면서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더 이상 예금을 내줄 수 없는 상황에 놓이자 결국 SVB는 파국을 맞았다. 위기설이 나온 지 불과 36시간 만에 초고속으로 파산하게 됐다.
---「뱅크런」중에서

주가는 다양한 변수에 따라 움직이지만 수급만큼 중요한 게 없다. 코스피도 마찬가지다. 코스피도, 코스피 상장 종목들도 기본적으로 수요(사자)Buy, 공급(팔자)Sell에 따라 오르고 내린다. 특히, 수급의 핵심은 외국인이다. 외국인이란 대부분 외국의 기관투자자들을 가리키는데, 외국인은 코스피 시가총액의 30% 이상을 보유할 정도로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친다. 개인투자자는 모래알과 같고 취득하는 정보도 제각각이기 때문에 매수, 매도 패턴을 예측하기 어렵지만 외국인은 비슷한 수준의 제한된 정보를 갖고 환율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등 비교적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특징을 갖는다.
---「우리나라 주식시장 한눈에」중에서

PBR 1배라는 뜻은 기업이 보유한 재산을 모두 매각한 가치와 시가총액이 일치한다는 뜻이다. 기업이 망해서 청산하게 될 때 PBR 1배라면 주주들도 투자금을 거의 다 회수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PBR가 1보다 크면 시가총액이 순자산보다 크기 때문에 고평가 국면이라고 볼 수 있고 반면 PBR가 1보다 작으면 저평가된 상황으로 볼 수 있다. 물론 PBR 1배 기준도 업종, 종목마다 제각각이다. 예를 들어, SK하이닉스는 보통 PBR 1배 이하로 주가로 내려가면 매수 타이밍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역사적으로 PBR 1배 이하로 내려가면 반등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공식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저 PBR주는 회사가 가진 재산은 많은데 주가가 낮은 경우에 해당한다. 가진 것 많은 알짜 회사지만 회사의 영업실적, 이익성장 등이 별 기대를 모으지 못하는 자산주라면 저 PBR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PER, PBR, EPS 그리고 PEG」중에서

전세가 사라지면 아파트 신규 분양도 급격히 줄어들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새 아파트를 분양받은 후 입주 때가 되면 전세를 주는 식으로 많은 투자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전세금은 대출금을 충당하는 용도로 사용되는데,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받는 전세금은 이자가 없는 돈이기 때문이다. 전세금이 일종의 사금융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규제해야 한다는 논리가 설득력을 얻는다. 다만, 집주인이 완전 무상으로 돈을 빌리는 게 아니라 집을 내주고 각종 세금까지 다 내주는 구조이기 때문에 불평등하거나 불공정한 사적금전대차 계약이라고 보기 어렵다. 전세가 유지되는 것도 이런 구조와 이유 때문이다. 전세가 사라지고 아파트 신규 분양이 줄면 새 아파트 공급이 감소해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다. 새 아파트 수요도 비슷하게 줄어들면 가격이 오르지 않겠지만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예나 지금이나 미래에나 계속 높게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가격이 너무 많이 오르면 비자발적으로 수요가 감소할 수는 있다. 전세가 전부 월세로 바뀌면 주거비 부담이 늘고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어 내수 경기도 위축될 수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저축률도 내려간다.
---「전세 종말, 월세시대는 축복일까?」중에서

새 아파트 분양에 청약을 해서 당첨이 되면 입주하기 전까지 분양권을 보유하게 된다. 분양권은 과거에는 1가구 1주택 양도세 비과세 조건을 따질 때 주택으로 보지 않았지만 2021년 1월 1일 이후 취득한 분양권은 주택으로 본다. 따라서 1주택이 있는 상태에서 분양권을 보유하게 된 경우 2년 안에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일시적 2주택자로 보고 양도세를 비과세한다. 일시적 2주택(1주택+1분양권·입주권) 양도세 비과세는 얼어붙은 주택시장을 살리자는 차원에서 2023년 1월 대폭 개선됐다. 우선 기존주택 처분기한이 종전 2년에서 3년으로 1년 늘어났다. 분양권 취득 후 3년(기본 처분기한) 안에만 기존주택을 처분하면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게다가 만약 입주권·분양권이 주택으로 완공돼 입주하는 경우, 입주권·분양권 취득일로부터 3년이 지났더라도 완공 후 3년(특례 처분기한) 안에 기존주택을 매도하면 양도세를내지 않아도 된다. 기본 처분기한 3년에는 실거주 의무가 없지만, 특례 처분기한 3년에는 실거주 의무가 있다.
---「분양권 관련 세금의 모든 것」중에서

국내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는 원자재만 빼면 거의 소재부터 완성품(셀)까지 완벽하게 구축돼 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반도체산업의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반도체 위주의 종합반도체기업IDM이 최상위에 있고 그 아래 소재, 부품, 장비업체들의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다. 핵심 장비의 미국 등 해외 의존도도 높다. 하지만 이차전지산업은 4대 핵심소재(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 기업들이 전체 배터리 산업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 물론 셀3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 SDI, SK온)가 시가총액이나 매출 면에서 규모가 압도적으로 크지만 국내 소재 업체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셀 업체들과 대등한 위치에서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지리매김했다. 특히, 이차전지 원가의 40~50%를 차지하고 배터리의 용량, 성능을 결정하는 양극재 업체들이 이차전지 생태계를 사실상 좌지우지 하고 있다. 국내 셀 제조사들은 국내 양극재 업체들과 협업하지 않으면 배터리 생산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국내 양극재 제조사들은 삼원계, 사원계 배터리 기술력까지 갖춰 ‘슈퍼을’의 위상을 갖췄다는 평가다.
---「국내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중에서

Fed 조직 중 FRB는 미국의 금융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관리, 감시, 감독 하는 일을 한다. FRB이사회는 격주로 열리고 있지만 언론이나 대중의 관심을 크게 받지는 못한다. 반면, FOMC는 미국인은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할 정도로 위상이 높다. FOMC가 끝난 후 전 의장이 마이크 앞에 서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갖는 날에는 특히 주식과 채권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단어, 문구 하나 하나까지 살피며 시장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한다. FOMC는 Fed에서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의사결정기구로, FRB 이사 7명과 지역연은 총재 12명 등 총 19명이 참여한다. 총 19명 중 FRB 이사 7명과 뉴욕연은 총재 등 8명은 항상 투표권을 가진다. FOMC 의장은 Fed 의장이 맡고, 부의장은 뉴욕연은 총재가 맡는다. 나머지 11명의 지역연은 총재는 2~3명씩 그룹을 짜서(‘보스톤, 필라델피아, 리치몬드’, ‘클리블랜드, 시카고’, ‘애틀란타, 세인트루이스, 댈라스’, ‘미니에폴리스, 캔자스시티, 샌프란시스코’) 4명이 1년씩 돌아가면서 투표권을 갖는다. 따라서 FOMC가 열릴 때 투표권을 행사하는 위원은 총 12명이 된다. 물론 가끔 FRB 이사진 중 공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12명이 안 될 때도 있다. FOMC 정례회의는 1년에 8번 열린다. 6주 간격으로 열리게 되는데, 2024년 정례회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FOMC」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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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류가 판치는 세상이다. 일류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실력과 안목이 필요하다. 이 책은 일류 저자의 일류 작품이다. 경제인을 자청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필독서다.
- 김영익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
국경과 산업을 넘나들며 쌓아온 저자의 방대한 경제지식의 향연과 날카로운 통찰력을 점심 한 끼의 가격으로 뽑아가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주문해서 읽기 바란다.
- 김태홍 (그로쓰힐자산운용 대표이사)
문지웅 기자의 책은 넓고 깊고 직관적이다. 재테크 잔기술을 가르치려 드는 책은 이제 멀리하길 바란다. 대학생부터 주부, 직장인, CEO까지 오래 옆에 두고 보길 권한다.
- 전광우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전 금융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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