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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육아

: 부모는 아이의 길에 빛을 비추어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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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394g | 148*210*20mm
ISBN13 9791192445748
ISBN10 1192445740

카드 뉴스로 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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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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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양육’이라는 또 다른 만만치 않은 일을 부여받습니다. 아이를 만난 날, 우리의 눈은 세상의 처음을 마주하는 순수한 눈으로 향했습니다. 그 눈망울에서 무엇을 발견하고 느끼셨나요? 그 무엇을 놓치지 않고 끌어가는 양육의 방법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그 고민의 결과가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지켜보며 이끄는 양육’의 모습입니다.
--- p.20~22

태아는 문방구에 막 입고된 하얀 도화지 같습니다. 아직 세상에 나오지 않았으니 세상의 때가 묻었을 리 없죠. 서양에서는 예로부터 사람의 이런 상태를 라틴어로 ‘타불라 라사’라고 불렀는데 이는 ‘깨끗한 석판’을 의미합니다. 태교는 엄마가 이 석판에 처음으로 어떤 흔적을 남기는 행위입니다.
--- p.40

인간에게는 완전한 감정들이 있고 또 불완전한 감정들이 있습니다. 사랑과 행복감, 배려심과 우정 등은 전자, 허영심이나 경쟁심은 후자에 해당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런 것을 모두 갖고 있습니다. 완전한 감정은 그냥 좋다고 할 수 있지만 불완전한 감정은 좋은 결과를 낳을 수도 나쁜 결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불완전한 감정들을 어떻게 활용하고 이끌지는 부모의 역량에 달려 있습니다.
--- p.77

지금은 “정보의 홍수다”라는 표현으로도 부족할 만큼 정보의 양이 압도적인 빅데이터 시대입니다. 빅데이터 시대에는 비판적 사고 능력이 더욱 중요합니다. 유발 하라리가 말한 것처럼 우리는 ‘구글 검색의 최상단에 올라오는 정보를 진리로 받아들이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AI가 의사결정까지 대신해 주는 이 시대에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주체적으로 사유하는 힘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 p.126~127

특정 과목을 싫어하는 아이의 태도가 바뀌기 원한다면 융합적 사고가 무엇인지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근대 철학의 아버지라고도 불리는 프랑스의 철학자 데카르트의 예를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우리는 “나는 생각한다. 따라서 나는 존재한다”라고 말한 철학자로 알고 있지만 수학사에서도 매우 중요한 인물로 등장합니다. 그는 침대에 누워 있다가 천장에 파리가 여기저기 붙어 있는 것을 보고 x축과 y축을 고안해 냈습니다. 그 이후로 인류는 좌표축을 그려서 무언가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 p.165~166

니체는 “춤을 출 줄 아는 신만을 믿으리라”는 말도 남겼습니다. 어른들과 달리 아이들은 아무 곳에서나 춤을 춥니다. 가르치지 않아도 또 아무 눈치 봄 없이 그렇습니다. 그러니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니체의 철학을 읽지 않아도 춤을 추는 디오니소스를 매일 볼 수 있습니다. 양육 때문에 힘들겠지만, 부모들도 니체처럼 아이들에게서 배워야 할 게 있습니다. “오늘 이 순간 행복하기!”를 말이지요.
--- p.206

루소는 부모가 이웃의 선생이 되지 못한다면 아이의 선생 역시 되지 못할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즉 인격적으로 부족한 부모는 아이에게도 부족한 양육자일 수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훌륭한 양육자가 되기란 얼마나 어려운 일이겠습니까. 하지만 루소는 부족한 우리 부모들을 위해 다음의 조언을 덧붙였습니다. “부모인 당신이 아이의 교사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친구라도 되어주어야 한다.”
--- p.24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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