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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AIR, 미국은 내전 중

ON AIR, 미국은 내전 중

: PD특파원, 미국의 진실을 생중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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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 36위 | 사회 정치 top100 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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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18쪽 | 352g | 145*215*15mm
ISBN13 9791190049436
ISBN10 119004943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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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지금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내전’은 결코 미국만의 일이 아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기 시작하자마자 본문에서 주어만 ‘미국’에서 ‘한국’으로 바꾸어도 책의 전개가 어색하지 않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 p.6

미국의 정체성을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한 차이가 왜 중요할까. 결국 앞으로 미국이 어떤 나라가 될 것인지를 결정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정체성 논란에서 가장 주목할 이슈는 바로 ‘이민’이다. 이민자를 바라보는 미국인들의 시각이야 조금씩 변해 왔지만, 최근에는 국가 정체성을 규정하는 데 있어 핵심 이슈로 떠올랐다.
--- p.18

많은 사람이 내게 이번 미국 대선의 최종 승자를 예측해 보라고 묻는다. 쉽게 답할 수 없다. 역대 어느 미국 대선보다 이번 선거전 자체가 치열하기 때문이다. 이번에 지면 “내 조국, 미국이 무너진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각 후보와 지지자들은 선거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러다 보니 미국 현지 언론, 전문가들도 이번 선거 결과를 전망하는 게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다양한 예측이 난무한다.
--- p.27

트럼프와 바이든, 바이든과 트럼프 중 누가 백악관의 주인이 되든 변하지 않을 사실이 있다. 미국의 분열과 갈등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지금 미국이 겪고 있는 혼란은 갑자기 생겨난 문제가 아니다. 이는 미국의 헤게모니가 예전만큼 유지되지 못하면서 시작된 현상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계속된 미국 중심의 세계 질서가 흔들릴수록 미국인을 하나로 뭉쳐주던 구심력은 사라지고 서로를 분열시키는 원심력이 강력해지고 있다. 왜 그럴까. 미국이 어떻게 하면 미국답게 살아갈 수 있을지에 대한 사람들의 해법이 서로 극명하게 다르기 때문이다.
--- p.54

어느 사회나 분열과 갈등은 당연히 존재한다. 민주주의 사회일수록 다양한 정치 세력이나 이해 집단의 주장이 서로 맞부딪히면 조정하고 타협하며 사회가 발전한다. 그런데 지금 미국의 분열은 이미 타협 가능한 수준의 차이를 넘어 흡사 ‘전쟁’과 같은 상황에 진입했다. 도대체 이 분열은 어떻게 시작되었고 왜 이렇게 치유 불가능한 상황까지 이르렀을까. 미국에 도착할 때부터 풀고 싶었던 궁금증이었다.
--- p.54

미국의 뒷골목은 내가 예전에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훨씬 더 비참했고 잔인했다. 미국 사회의 오랜 골칫덩이로 지목되어 왔던 마약은 이제 통제 범위를 훨씬 넘어 지역 공동체를 파괴하고 있었다. 특히 어린 청소년들의 피해가 막심하다. 거리를 지날 때마다 언제 어디서 총에 맞을지 모른다는 공포가 줄어들기는커녕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한쪽에서는 억만장자들이 늘고 있지만 가난한 자들과 거리에서 생활하는 사람들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일부 도시에서는 노숙자들이 아예 도심을 장악해 버렸다. 서로에 대한 미움이 커져 상대방을 증오하며 무차별 폭력을 행사하는 일도 낯설지 않다.
--- p.131

나는 미국의 일부 정치인들이 이민자들을 혐오하며 반이민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하는 것을 볼 때마다 이해가 되질 않는다. 미국 노동시장의 가장 아래와 위를 책임지고 있는 이민 노동력에 대한 이해가 없거나 아니면 알면서도 모른 체하는 게 아니고서는 그렇게 말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저 증오와 차별을 부추겨서 정치적인 이득을 보려는 것으로밖에 보이질 않는다. 이민자로 인한 부작용이 있다면 거기에 맞는 적합한 정책과 사회적 합의로 풀 일이다.
--- p.166

글을 시작하면서도 말했지만 책을 쓰는 내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던 큰 걱정이 있었다. 미국의 분열은 결코 미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상황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 필자의 미국 체류 경험을 정리해 글을 써 보려 했던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다. 미국이 지금 겪고 있는 전대미문의 위기와 분열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공통으로 나타나는 현상이기에 결코 남의 나라 이야기하듯이 지나가서는 안 된다.
--- p.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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