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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 자극 몸 놀이 지침서

: 1세부터 8세까지 연령별 감각 놀이 140

리뷰 총점10.0 리뷰 17건 | 판매지수 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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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5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152*210*21mm
ISBN13 9791188915750
ISBN10 118891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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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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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유아기, 학령전기, 초기 학령기로 구분하여 1세부터 8세까지, 간단한 준비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140가지 감각 놀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몸을 쓰며 움직이는 놀이가 왜 중요한지, 아이들이 감각 놀이를 할 때 뇌의 어떤 부위가 자극받아 발달하는지에 대해 쉽게 풀어냈습니다. 또, 모든 놀이를 아이들의 발달 수준을 고려해 발달 영역별로 분석하여 발달의 결정적인 시기에 꼭 필요한 자극과 경험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두뇌 자극 몸 놀이 지침서》를 참고하여 아이의 뇌를 건강하고 균형 있게 발달시키는 최고의 경험을 해 보세요. 분명히 아이는 열심히 놀았을 뿐인데 언어, 인지, 정서, 사회성 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머리글-실컷 뛰어노는 아이의 두뇌는 건강하고 균형 있게 발달합니다」중에서

아이는 엄마 배 속에 있을 때부터 주변 환경으로부터 감각기관을 통해 정보를 받아 뇌로 전달합니다. 그러므로 뇌 신경이 발달하는 순서는 유전적으로 정해지지만 뇌의 질적인 발달은 환경에 의해 결정됩니다.

뇌의 신경계는 일정한 순서를 가지고 아래(척수)에서 위(대뇌)로 하나씩 성숙하며, 감각계(감각영역), 운동계(운동영역), 연합계(지각, 언어, 인지, 정서 및 사회성영역)는 일정한 순서에 따라 발달합니다. 따라서 나이에 따라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뇌의 영역이 다릅니다.

발달의 시작점인 감각에서 시작하여 운동기능이 발달하는데 사물을 지각하게 되면서 언어와 인지가 발달하고, 이후 정서와 사회성 영역까지 순차적으로 발달이 이루어집니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뇌 과학적 사실에 근거하여 7가지 발달 키워드를 선별하고, 발달 순서대로 전구 모양으로 나열하였습니다. 그리고 7가지 발달 영역을 다시 5가지 발달 키워드로 세분화하여 제시했습니다. 이제 감각을 기반으로 하는 몸 놀이로 뇌의 스위치를 켜보세요.
---「Part 1 감각 놀이로 뇌의 스위치를 켜라」중에서

뇌는 무언가를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움직일 때 실제로 현실에 존재한다고 인지합니다. 따라서 울퉁불퉁한 잔디에서 맨발로 걷고, 집 안 곳곳에 숨어 숨바꼭질을 하고, 놀이터에서 술래잡기를 하며 활발하게 뛰어노는 일상은 결국 뇌를 자극하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요즘 아이들의 일상은 다양한 미디어와 스마트폰에 장시간 노출되어 시각 위주의 강한 자극만을 집중적으로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상을 보는 아이의 뇌를 살펴보면 청각 및 시각 정보처리 영역만 활성화될 뿐, 다른 영역은 전혀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이처럼 감각을 기반으로 한 놀이가 부족하여 감각의 문이 굳게 닫혀 있거나 여러 감각을 통합하여 처리할 준비가 안 된 아이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놀고 자는 일상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 감각을 편안하게 수용하기 어려운 아이들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기에 편안한 하루를 지내기 어렵습니다.
---「Part 1 다양한 감각 놀이가 필요한 감각민감기」중에서

몸 놀이의 또 다른 이점은 흥분과 억제를 조화롭게 조절하는 뇌의 각성 시스템에 관여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적절한 몸 놀이 후에는 흥분이 가라앉고 너무 처지지 않으면서 집중하기 딱 좋은 상태로 전환되어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니 아이가 의자에 앉아 있긴 하지만 산만하거나 멍한 상태를 보인다면 학습을 하기 전에 적당한 몸 놀이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의도적이고 정교한 움직임은 뇌의 여러 영역과 상호작용하여 지적능력, 정서 및 사회적 능력의 발달을 도모합니다.

이렇듯 아이의 몸 놀이는 운동능력만 증진하는 것이 아니라 뇌의 신경회로를 더 치밀하게 연결하고 감각을 통합하여 뇌 발달을 촉진합니다. 아이의 뇌는 움직이면서 배우도록 설계되어 있고 몸을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은 뇌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꼭 기억하세요.
---「Part 1 뇌 발달을 촉진하는 몸 놀이」중에서

아이의 발달은 크게 신체, 인지, 언어, 정서, 사회성 발달 등으로 분류됩니다. 발달 영역별로 고유한 발달 과정이 있으나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포괄적으로 발달합니다.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아이의 발달에 결정적 시기가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결정적 시기를 놓친다고 발달이 멈추는 것은 아니지만 발달이 가장 빠르고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결정적 시기에 알맞은 적절한 환경적 자극과 다양한 경험을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Part 1 우리 아이 발달 단계 이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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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이의 발달을 연령별로 다루고 해당 시기에 필요한 발달과업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감각 놀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발달 전문가인 감각통합치료사 선생님들의 자세한 조언을 통해 이 책을 읽는 독자가 해당 발달 시기에 아이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책의 발달 로드맵을 한 단계씩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아이는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누리고, 부모는 아이의 두뇌 발달에 대한 방향성이 보일 것입니다.
- 김종배 (연세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
우리의 몸이 음식을 먹고 영양소를 섭취하며 신체적 성장인 키와 몸무게의 ‘자람’을 만든다면 우리의 두뇌는 눈과 귀로 보고 들으며, 손으로 만지고, 입으로 탐색하며, 몸을 움직여서 들어오는 다양한 감각들을 먹고 발달합니다. 《두뇌 자극 몸 놀이 지침서》는 부모님들이 다소 생소하거나 막연하게 여길 수 있는 ‘감각 먹이’를 ‘몸 놀이’라는 재료로 풀어낸 레시피와 같은 책입니다. 연령별로 관찰할 수 있는 아이들의 발달 과정을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그 시기에 부모님이 자녀의 두뇌 자극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감각 식이, 즉 몸 놀이 프로그램을 자세하면서도 따라 하기 쉽게 풀어놓았습니다. 특히, 놀이마다 아동발달전문가가 이 동작들이 필요한 이유와 기능적 발달에 미치는 영향들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해주는 부분은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 김정현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재활의학교실 연구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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