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아이는 느려도 성장한다

아이는 느려도 성장한다

리뷰 총점8.9 리뷰 19건 | 판매지수 84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4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06g | 153*224*20mm
ISBN13 9788931007725
ISBN10 893100772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도조 겐이치
1993년 대학 졸업 후, 대중매체 회사와 금융정보 영업 등을 거쳐 대형 보도 기관의 사회부에서 취재 기자로 근무했다. 이후 마케팅과 기자 경험을 살려 PR, 브랜딩, 마케팅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다. 자신의 딸인 자폐아 리카를 키우며 솔직한 심정을 적어 내려간 이 책 《아이는 느려도 성장한다(リカと3つのル?ル: 自閉症の少女がことばを話すまで)》를 통해 작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홈페이지: www.tojobook.com
역자 : 김소연
전문 번역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과 동덕여자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현재는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 출강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새로운 발상의 비밀》, 《가능성의 발견》, 《생물과 무생물 사이》, 《모자란 남자들》, 《동적평형》, 《나누고 쪼개도 알 수 없는 세상》, 《구글 라이팅》, 《팔 없는 사람을 그리는 아이들》, 《나, 엄마 만나러 왔어요》, 《느티나무의 선물》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모든 의욕이 상실됐다.
내 딸한테는 최고의 교육을 시키고 싶었는데…….
평생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한테 대체 무슨 교육을 시킬 수 있단 말인가.
리카는 어학 영재로 키우고 싶었다. 아이한테 최고의 레일을 깔아주는 부모가 가치 있는 부모라 생각해왔다. 그렇다면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는 부모는 가치가 없단 말인가. 그렇다면 나는 가치 없는 부모가 아닌가. (92쪽)

우리가 ‘버릇’이라 부르는 행동도 전문용어로는 ‘자기 자극’이라 부르는 자폐증의 한 특징이다.
“운전 중 신호 대기에 걸렸을 때 코를 긁거나 귀를 파는 행위도 자기 자극이랍니다.”
많든 적든 누구라도 자폐증과 관련된 인자를 몇 개는 가지고 있다. 가장 중증인 자폐증을 흑색으로, 가장 경증인 일반인을 백색으로 비유할 때, 약간 회색이 되면 과잉 행동이나 커뮤니케이션 장애가 생기고, 더 검정에 가까워지면 ADHD나 아스퍼거 증후군이 된다. 일반인과 자폐증 환자는 백에서 흑까지 퍼져 있는 하나의 그라데이션 안에 존재하는 것이다. (121쪽)

응용행동분석을 이용한 훈련에서는 과학적 증거나 기록이 중요시되며 전문적인 심리학 용어와 수식까지 동원되지만 결론적으로는 이를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세 가지 규칙만 지키면 인간의 행동은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 타인도 변화시킬 수 있고 나도 변할 수 있다. (147쪽)

말만큼 믿을 수 없는 것도 없다. 나는 행동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고 생각한다. 속마음 따위 아무도 모른다. 사람은 자신의 진짜 마음에조차 거짓을 말한다.
사람의 행동을 관찰하면 입으로 하는 말과 행동이 크게 다른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를 접할 때마다 나 자신을 돌아본다. 나 역시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다시 한 번 ‘마음은 행동으로 다잡자’고 결심한다.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호의를 표하고, 칭찬받을 만한 행동에 대해서는 칭찬하는 사람.
잘못했다 느낄 때는 솔직하게 사과하는 사람. 나도 언젠가,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178쪽)

“감정을 실어서 마치 배우가 된 것처럼 칭찬해주십시오.”
연구팀은 이렇게 칭찬 방법을 지도해줬지만 칭찬에 연기는 전혀 필요치 않았다. 딸아이가 매일, 정말 조금씩이라도 말을 배우고 뭔가 새로운 것을 해낼 때마다 마음 깊은 곳에서부터 감동이 북받쳐 진심으로 칭찬이 우러나왔다.
리카는 칭찬을 받으면 무척이나 기뻐했다. 딸아이가 기뻐하는 모습은 나 자신에 대한 포상이었고, 나는 칭찬하는 게 더 좋아졌다. 딸아이 곁에 있으면서 나는 나도 모르는 사이 미소 천재가 되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나는 딸아이로부터 미소 테라피를 받은 셈이다.
훈련된 것은 딸이 아니라 나 자신이었던 것이다! (229쪽)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18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7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