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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유럽건축에 도전하다

청춘, 유럽건축에 도전하다

: 33인 거장들과의 좌충우돌 분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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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5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620g | 152*200*30mm
ISBN13 9788958721277
ISBN10 895872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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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고시마 유스케
1979년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났다. 기업 해외영업부에 근무하는 아버지를 따라 일본, 캐나다, 영국에서 유소년기를 보내고, 건축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와세다 대학 건축학부와 대학원에서 공부하였다. 학창 시절, 자신의 눈으로 명작 건축의 실체를 직접 확인해봐야겠다는 생각에 유럽건축 기행을 결심한다. 아르바이트로 여행비를 마련하여 여름방학 때마다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났다. 2004년 대학원을 졸업하고 아예 유럽으로 취업 여행을 떠나 우여곡절 끝에 베를린에서 건축가 생활을 시작했다. 베를린에서 건축가로 일하는 동안 유럽 곳곳을 돌아다니며 거장들의 건축을 섭렵했고, 일본으로 돌아와 설계사무소를 세웠다.2011년 사상가 우치다 타츠루 씨의 자택 겸 합기도장인 ‘개풍관’을 설계하고, 젊은 건축가의 등용문인 ‘SD리뷰 2011’에서 수상했다. 이후 ‘레드불 재팬’ 본사 내부 설계, 주택 설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건축가로 활동하는 한편 드로잉과 동판화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모두의 집: 건축가 1년생의 첫 설계』와 건축 드로잉 작품집 『환상 도시 풍경』이 있다.
역자 : 정영희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였다. 몇 년간의 도쿄 생활을 정리하고 현재 강원도 곰배령 자락으로 귀촌했다. 동물과 곤충이 그러하듯, 남편과 함께 손수 살 집을 짓고 있다. 산골생활 짬짬이 일본어로 된 좋은 책을 한국어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집을 생각한다』, 『내 마음의 건축』, 『건축이 태어나는 순간』, 『디자인의 꼴』, 『다시, 집을 순례하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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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일하고 싶다’, ‘내가 모르는 넓은 세계를 보고 싶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제일 처음 했던 일은 편지 쓰기였다. 곧 가능할지도 모르는 내 미래를 몽상하며, 도쿄 니시오치아이의 원룸 아파트에서 써내려간 편지들. 몽블랑 만년필로 새하얀 편지지를 빽빽하게 채워 나갔다. 잉크는 블루블랙. 수신인은 스위스와 독일, 핀란드 세 나라에 있던 다섯 명의 존경하는 건축가들이었다.
“대학원을 갓 졸업한 일본인입니다. 건축가가 되고 싶어서 공부했습니다. 여행을 하다가 당신의 건축과 만났고, 그 훌륭한 공간에 마음깊이 감동했습니다. 당신과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이런 식의 직설적인 내용이었다. 그때 내 나이 스물넷. 무서울 것 하나 없었다. _ 25쪽

리베스킨트가 텅 빈 암흑만 설계한 것은 아니다. 암흑 속에서 시각 정보에 제한을 받는 관람객을 위해 바닥에 작은 돌을 깔아 두는 등의 배려도 함께 담았다. 처음으로 건물을 설계한 건축가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정도의 섬세함이었다. 걸으면 작은 돌들이 부딪치는 메마른 소리가 울리며 타자의 존재를 또 다른 거리감으로 느낄 수 있었다.
유태인 박물관에는 ‘어디에도 갈 수 없는 복도’, ‘벽에 가로막힌 계단’도 준비되어 있었다. 여기에 담긴 비틀린 의미는 물론, 건축이 지닌 당연한 기능에 대해 재검토하고 다시 생각해보게 만들려는 리베스킨트의 의도가 절절히 전해져왔다. 나이 쉰이 될 때까지 언빌트 건축가로 활동하며 보다 더 순수하게 건축과 대면하고 탐구했던 리베스킨트. 유태인 박물관은 그이기에 가능했던 상상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건축이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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