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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4년 05월 2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416쪽 | 628g | 152*220*30mm |
| ISBN13 | 9788994799759 |
| ISBN10 | 89947997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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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맹현정(Jay Maeng)
전공이었던 행정학보다 여행이 주는 두근거림에 관광경영학과 수업에 몰입하다 우연히 대학 4학년 한 학기를 남겨두고 배낭 하나 둘러메고 떠나 1년이란 시간을 뉴질랜드를 방방곡곡 누비며 보냈다. 공무원이셨던 아버지와 같은 길을 가려고 노력했으나, 지원했던 여행사에 덜컥 합격. 그 길로 모든 걸 접고 여행과 관련된 업을 하게 되었다. 여행사 유럽 OP를 거쳐
스위스관광청까지 10년 동안 출장 가방과 여행 짐 보따리를 싸고 정리하느라 정신없이 보내다가 가정으로 돌아와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아들이 만 10세가 되는 해 함께 남미 배낭 여행을 가고자 스페인어를 배우고 있다.
Email_ jaymaeng@hotmail.com
스위스관광청까지 10년 동안 출장 가방과 여행 짐 보따리를 싸고 정리하느라 정신없이 보내다가 가정으로 돌아와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아들이 만 10세가 되는 해 함께 남미 배낭 여행을 가고자 스페인어를 배우고 있다.
Email_ jaymaeng@hotmail.com
저자 : 조원미(Janice Jo)
첫 직장을 관두고 영혼의 안식을 얻는다는 인도 대신, 실익을 위해 떠난 영국. 매니지먼트를 공부한다는 공식 명분 뒤로 유럽의 여러 나라들을 마음껏 여행했다(스위스만 빼고).
한국에 돌아와 면접 때 의자를 가장 바짝 당겨 앉았던 이유로 4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스위스정부관광청 홍보·온라인마케팅 담당자가 되면서, 스위스와의 인연이 시작됐다. 이후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를 거쳐 현재 부티크홍보회사 PR ATELIER를 운영하고 있다.
Email_wonmi.jo@gmail.com
한국에 돌아와 면접 때 의자를 가장 바짝 당겨 앉았던 이유로 4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스위스정부관광청 홍보·온라인마케팅 담당자가 되면서, 스위스와의 인연이 시작됐다. 이후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를 거쳐 현재 부티크홍보회사 PR ATELIER를 운영하고 있다.
Email_wonmi.j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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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멤버 프레디 머큐리는 유작 앨범 〈Made in Heaven〉의 표지 사진을 몽트뢰에서 촬영했고 이곳에서 마지막 레코딩을 했다. 표지 사진을 찍은 집은 그가 에이즈로 말년을 보낸 집인데 지금은 개인주택이라 일반인들은 들어갈 수 없다. 이를 대신해 몽트뢰 레만 호숫가를 따라 마르셰 광장 쪽에 이르면, 하늘 높이 손을 뻗은 프레디 머큐리의 동상이 눈에 띈다. 높이 3m의 이 동상은 체코의 조각가 아이레나 세드레카가 1996년 프레디 머큐리의 죽음을 추모하며 만든 것으로, 퀸의 팬들이 그를 추모하기 위한 명소가 되었다. 몽트뢰의 랜드마크인 시옹 성은 영국 시인 바이런의 〈시옹 성의 죄수〉에 영감을 준 곳으로 내부 감옥 기둥에 바이런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 p.36 「유명 인사들의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스위스 여행」
바젤을 흔히 ‘두 얼굴을 가진 도시’라 한다. 마리오 보타, 디이너 & 디이너, 헤르조그 & 드 뫼롱 등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친 현대 건축가들이 설계한 건물들과 중세부터 내려오는 오래된 교회 건물과 교각 등 고풍스러운 건축물들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또한 바젤은 박물관의 종합선물세트라 불릴 만큼 현대미술, 종이, 만화, 인형, 역사 등에 이르기까지 지적 만족도를 높여주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런 호사에 눈과 마음이 벅찰 즈음 라인 강을 끼고 있는 ‘그린 시티’ 바젤의 식물원과 공원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산책을 즐긴다면 바젤 여행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 p.119 「스위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바젤」
스위스의 수도는 바로, 베른이다. 베른은 굽어 흐르는 아레 강에 둘러싸여 구시가지 전체가 하나의 요새와도 같아 보이는 곳이다. 1191년 베르톨트 체링겐 공이 사냥에서 가장 처음 잡은 동물의 이름으로 도시의 이름을 짓겠다 선언했는데, 바로 이 사냥에서 곰을 잡았고, 여기서 이름을 따 베른이 되었다. 그 후 베른은 1353년 스위스 연방에 가맹하고 1848년 스위스 수도가 되었다. 고풍스러운 중세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한 베른은 스위스 정치의 중심지이자 편리한 지리적 위치 덕에 스위스의 여타 다른 지역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꼭 한 번 머물고 싶은 품위 있는 여행지가 되었다.
--- p.170 「고색창연한 스위스의 수도 베른」
1150년부터 1275년 사이에 지어진 로잔 노트르담 대성당은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딕양식 건물. 대리석으로 지어진 성당 남쪽은 유럽에서도 독보적인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 내부에는 1235년에 제작된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장미의 창’과 2003년에 만들어진 파이프오르간이 있다. 232개의 계단을 오르면 종탑에서 로잔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지금도 파수꾼이 매시마다 시간을 소리쳐 알리는 전통이 600년 이상 이어져 오고 있다.
--- p.327 「로잔 노트르담 대성당」
스위스에서 가장 많이 만들어내는 밀크 초콜릿은 1875년 브베의 다니엘 피터라는 사람이 농축 우유를 초콜릿에 넣는 시도를 하면서 세계 최초로 탄생되었다. 그 전까지 우유는 수분 위주라 자연 그대로는 고체 형태인 초콜릿에 넣기 어려웠는데 파우더 형태로 초콜릿에 넣는 이 제조법은 굉장히 획기적인 사건이 되었다. 이후 모든 초콜릿의 제조과정은 이와 같아졌다. 또한 스위스 푸른 목초지대에서 자라는 건강한 젖소가 만드는 우유가 밀크 초콜릿의 맛의 수준을 더욱 높였다.
--- p.36 「유명 인사들의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스위스 여행」
바젤을 흔히 ‘두 얼굴을 가진 도시’라 한다. 마리오 보타, 디이너 & 디이너, 헤르조그 & 드 뫼롱 등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친 현대 건축가들이 설계한 건물들과 중세부터 내려오는 오래된 교회 건물과 교각 등 고풍스러운 건축물들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또한 바젤은 박물관의 종합선물세트라 불릴 만큼 현대미술, 종이, 만화, 인형, 역사 등에 이르기까지 지적 만족도를 높여주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런 호사에 눈과 마음이 벅찰 즈음 라인 강을 끼고 있는 ‘그린 시티’ 바젤의 식물원과 공원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산책을 즐긴다면 바젤 여행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 p.119 「스위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 바젤」
스위스의 수도는 바로, 베른이다. 베른은 굽어 흐르는 아레 강에 둘러싸여 구시가지 전체가 하나의 요새와도 같아 보이는 곳이다. 1191년 베르톨트 체링겐 공이 사냥에서 가장 처음 잡은 동물의 이름으로 도시의 이름을 짓겠다 선언했는데, 바로 이 사냥에서 곰을 잡았고, 여기서 이름을 따 베른이 되었다. 그 후 베른은 1353년 스위스 연방에 가맹하고 1848년 스위스 수도가 되었다. 고풍스러운 중세적인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한 베른은 스위스 정치의 중심지이자 편리한 지리적 위치 덕에 스위스의 여타 다른 지역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꼭 한 번 머물고 싶은 품위 있는 여행지가 되었다.
--- p.170 「고색창연한 스위스의 수도 베른」
1150년부터 1275년 사이에 지어진 로잔 노트르담 대성당은 스위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딕양식 건물. 대리석으로 지어진 성당 남쪽은 유럽에서도 독보적인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 내부에는 1235년에 제작된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 ‘장미의 창’과 2003년에 만들어진 파이프오르간이 있다. 232개의 계단을 오르면 종탑에서 로잔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밤 10시부터 새벽 2시까지 지금도 파수꾼이 매시마다 시간을 소리쳐 알리는 전통이 600년 이상 이어져 오고 있다.
--- p.327 「로잔 노트르담 대성당」
스위스에서 가장 많이 만들어내는 밀크 초콜릿은 1875년 브베의 다니엘 피터라는 사람이 농축 우유를 초콜릿에 넣는 시도를 하면서 세계 최초로 탄생되었다. 그 전까지 우유는 수분 위주라 자연 그대로는 고체 형태인 초콜릿에 넣기 어려웠는데 파우더 형태로 초콜릿에 넣는 이 제조법은 굉장히 획기적인 사건이 되었다. 이후 모든 초콜릿의 제조과정은 이와 같아졌다. 또한 스위스 푸른 목초지대에서 자라는 건강한 젖소가 만드는 우유가 밀크 초콜릿의 맛의 수준을 더욱 높였다.
--- p.405 「우유와 카카오의 첫 만남 스위스 초콜릿」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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