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5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142쪽 \| 574g \| 21027620mm
ISBN13	9788997716463
ISBN10	8997716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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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십 년간 '수채화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매거진'의 편집자이자 필자, 일러스트레이터로 맹활약해오며 서른다섯 권이 넘는 미술 관련 책을 써왔다. 유명한 스케치 동호회 ‘자연 스케치(naturesketchers.blogspost.com)’를 만들었으며 온라인 워크숍에서 강의하고 있다. 퀵실버 워커홀릭(katequicksilvr.livejournal.com)과 캐시 존슨 갤러리(cathyjohnsonart.blogspot.com)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다. 아티스트 저널 워크숍 사이트(artistsjournalworkshop.blogspot.com)에서 이 책에 소개된 다른 작가들을 만날 수 있다.

역자 : 이정빈

캐나다 밴쿠버 에밀리카 미술대학 (Emily Carr University of Art and Design)에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을 공부하고 한국 일러스트학교(HILLS)에서 붓을 들었다. 옮긴 책으로는 『수많은 날들(이야기꽃)』이 있으며 합정동 작업실을 기반으로 스케치북에 매일의 생각과 감사함을 기록하며 즐겁게 지내고 있다. 블로그: blog.naver.com/helenjb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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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온전한 인격과 창조성을 가진 아티스트들의 저널들을 소개하며, 창조적인 예술가로서 한 권의 책에 매일매일 그림일기를 쓴다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보여준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탐색하고, 응답하며, 걱정하고, 즐거워하는 찰나를 포착하고 싶어한다. 나는 여러분이 들뜬 호기심을 가지고 가는 곳마다 스케치북을 들고 기록하며 스스로의 답을 찾도록 독려하고자 한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이나 일상에서 일어나는 평범한 일들을 저널에 기록함으로써 기념할 수 있고, 기억하는 매 순간이 여러분의 저널 안에 영원히 머물 수 있다!
어떤 사람들은 스스로의 삶이 너무 단조롭고 지루해서 일기를 쓸 것이 없다고 불평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주의 깊게 관찰하고 발견한 것들을 그림일기를 통해 한 장 한 장씩 채워나가면 왜 그동안의 일상이 왜 재미없었는지 의아한 생각마저 들 것이다. 작은 것에 관심을 가지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바라보면 눈에 보이는 것 너머의 이면이 보이고 어디에서든지 아름다운 것을 찾아낸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어떻게 자신만의 그림일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지 보여줄 것이다. 그래서 여러분이 자신의 인생 매 순간순간을 기쁨으로 찬양할 때마다 그 순간들을 화폭에 잡아내는 자신만의 방법들을 깨달아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지켜야 할 규칙은 없다. 따라서 잘된 것과 잘못된 것의 구분도 없다. 그저 원하는 모습으로 자신의 저널로 발전하도록 내버려 두면 된다. 이 책은 이정표로 가득한 지도이지만 결국 목적지는 각자 개인이 선택하는 것이다.
‘저널’이라는 단어는 본래 매일 매일의 외적 내적 여정의 기록물이다. 이제 이 단어가 당신의 삶에 파고들 차례다.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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