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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궁궐의 비밀
그들이 말하지 않는

우리 궁궐의 비밀

혜문 | 작은숲 | 2014년 05월 23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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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5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290쪽 | 502g | 150*220*20mm
ISBN13 9788997581474
ISBN10 899758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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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혜문(慧門)스님
1998년 봉선사에서 철안 스님을 은사로 출가. 해운정사 금모선원에서 수선 안거 후 현재 봉선사에서 수행 중이다. 2005년 봉선사 말사인 내원암과 관련된 ‘친일파 재산 위헌 법률 심판 청구’를 시작으로 삼성 리움박물관을 상대로 ‘현등사 사리구 반환’운동을 전개하는 등 부당하게 반출된 불교 문화재 반환 운동에 참여했다.
2006년에 동경대학이 소장하고 있던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 반환 운동을 주도했으며, 2007년부터 ‘조선왕실의궤환수위’ 사무처장으로 《조선왕실의궤》환수 운동에 앞장서 2011년 일본 정부로부터 조선총독부가 불법 반출해 간 1,205점의 문화재를 돌려받는 데 결정적으로 공헌했다. 또한 2014년에는 미군 병사가 한국전쟁 중 훔쳐간 ‘대한제국 국새’를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반환하게 함으로써 세계 문화재 반환 운동에 큰 전기를 마련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조선을 죽이다》,《의궤-되찾은 조선의 보물》,《빼앗긴 문화재를 말하다》, 《How are you? 이순신》이 있으며, 현재 문화재제자리찾기 대표로서 해외 반출 문화재 환수와 잘못된 우리 문화재의 진실을 바로잡기 위한 연구 및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정운현과 혜문스님의 야단법석’이라는 팟캐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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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향정은 이승만 대통령의 낚시터였다?

최근 나는 이승만 대통령의 낚시 취미 때문에 문화재청과 논쟁 중이다. 경복궁 경회루 옆 연못에 하향정이란 정자가 있는데, 이것은 이승만대통령의 낚시질을 위해 지은 정자란 소문이 있었다. 반신반의의 심경으로 문화재청에 사실 확인을 요청해 보았다. 하향정이 조선 시대와 아무런 연관 없이 이승만 대통령의 낚시를 위해 지은 정자라는 소문이 과연 맞는지 확인해 달라는 취지였다.
그런데 사실이었다. 경회루 옆 하향정은 조선 시대에 지어진 건축물이 아니라 대한민국 건국 이후 이승만 대통령의 여가와 휴양을 위해 지은 것으로, 문화재청은 이곳에서 대통령이 낚시질을 했다고 답변했다. (중략)
어떤 이들은 말한다. 그동안 경복궁 경회루 옆에 잘 있었으니 그 또한 역사의 일부이고 소중히 보존해야 되는 것 아니냐고. 그도 그럴 법하다. 그렇다면 썩은 이빨은 왜 뽑고, 보기 싫은 흉터는 왜 성형수술을 하는 걸까? 썩은 이빨과 보기 싫은 흉터도 자신의 몸의 일부이고 인생의 자취일 텐데, 왜 사람들은 제 몸을 고치려고 하는 것일까?
- 본문(97쪽) 중에서

광화문 현판 바탕색은 본래 흰색이다?

광화문 현판을 둘러싼 의문은 더욱 커져 의혹 수준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나는 이른바 조선의 4대 궁궐이라 불리는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덕수궁의 정문이 어떤 형태로 만들어졌는지 조사해 보았다. 그 결과 놀랍게도 모든 궁궐의 정문 현판은 검은 바탕에 흰 글씨였다. 다만 덕수궁의 출입문인 ‘대한문’만이 흰 바탕에 검은 글씨였는데, 대한문은 정문이 아니므로 모든 궁궐의 정문 현판은 검은 바탕에 흰 글씨라는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 (중략)
그렇다면 광화문 현판은 어쩌다가 흰 바탕에 검은 글씨로 만들어지게 된 것일까? (중략)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된 흐릿한 유리원판 사진을 디지털로 복원하다 보니, 임태영의 글씨로 추정되는 부분은 진하게 살려내고 나머지 검은색을 제거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추론이 가능하다. 그리고 결과물로 복원된 검은 글씨를 임태영의 필체를 되살린 게 바로 이것이라고 문화재청장이 기자들에게 설명하던 순간부터, 속상상 광화문 현판은 흰 바탕에 검은 글씨로 만들어지도록 예정되었지 않았을까?
- 본문(97쪽) 중에서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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