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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읽는 산상수훈

거꾸로 읽는 산상수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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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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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년 05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46쪽 | 387g | 152*225*20mm
ISBN13 9791195290802
ISBN10 119529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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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님의 산상수훈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는, 기독교의 초기로부터 나온 모든 문서들 가운데 산상수훈만큼 자주 인용되고 해설된 것이 없다는 사실로부터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교회사에서 한 정상을 이루는 교부 아우구스티누스가 저술한 방대한 산상수훈 주석은 산상수훈을 최초로 완결한 주석서로 알려져 있고, 그 이후에도 이름을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산상수훈을 연구하고 해석하고 설교했습니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성경가운데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없지만, 이와 같은 교회사의 증언을 통해 산상수훈이 유난히 사랑받아왔다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산상수훈이 이처럼 모든 시대의 성도들에게 사랑을 받은 까닭은, 그것이 주님 당시의 사람들 뿐 만 아니라 시대마다 성도들에게 힘을 북돋아주는 놀라운 메시지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산상수훈은 주님 당시의 사람들에게 그러했듯이 지금 우리 시대의 사람들에게도 위로를 주는 위대한 가르침입니다.

이번에 문정식 목사님은 주님의 위대한 가르침을 담고 있는 산상수훈을 풀어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여러 특징을 보여줍니다. 첫째로 문 목사님은 종래와 달리 산상수훈을 역순으로 해설하는 신선함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거꾸로 읽는 산상수훈』이라는 제목처럼 본문을 마태복음 5장부터 6장 그리고 7장 이런 식으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7장, 6장, 5장 이렇게 읽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거꾸로 본다는 것은 때때로 아주 신선한 시각을 열어줍니다. 마치 물구나무서기로 사물을 바라보는 것처럼, 마치 지구본을 거꾸로 들고 보는 것처럼, 망원경을 앞뒤로 바꿔 보는 것처럼, 성경의 본문을 거슬러 올라가는 식으로 읽는 것은 아주 다른 느낌을 갖게 합니다. 그러나 거꾸로 읽는다고 해서 산상수훈 아닌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결국 들락거리는 출입구가 한 문인 것과 같이 어떤 방향에서 보건 본문은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문정식 목사님의 산상수훈 해설은 한편으로는 단어와 문장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문맥의 흐름을 성실하게 따라가고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어떤 이들의 성경 해설은 단어와 문장에 집중하다가 문맥의 의미를 놓치고, 반대로 문맥에 너무 많은 마음을 쓰기에 단어와 문장의 의미를 놓치는 문제를 빚습니다. 모든 문서가 단어, 문장, 문맥이 서로 뗄 수 없는 관계로 결합되어 있듯이, 우리 주님의 산상수훈도 이 세 가지 요소가 완벽하게 엮여져 있어서 항상 함께 고찰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할 때 본문의 의미가 세밀하고, 차례대로, 풍성하게 드러나는 것입니다.

셋째로 문정식 목사님의 산상수훈 해설은 목회현장에서 나온 해석이라는 데 장점이 있습니다. 이것은 한 교회에서 성도들에게 설교로 전달되었던 것이기 때문에 바람이 피부에 닿듯이 매우 가깝게 느껴집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성도들을 사랑하는 한 목회자가 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많은 이야기꺼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이야기들은 그냥 청중의 환기를 집중시키기 위해서 아무렇게나 끄집어낸 우스갯말이 아니라, 성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믿음을 굳게 세우는 데 유익하고, 성도들이 생활을 이끌어가는 데 생각을 가다듬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당시의 사람들에게 들려주신 산상수훈이 지금 우리 앞에 한 설교자의 해설로 다시 한 번 미려하고 웅장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마음의 옷깃을 여미고 진지하고 신중한 자세로 이 책을 펼치면, 주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했던 값지고 아름다운 교훈을 적지 않게 많이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조병수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아주 오래 전에, 그 해 세 사람을 어느 신학교에 추천해서, 모두 합격을 해서 신학도의 길을 출발했는데, 이번에 문 목사님의 설교를 대하면서, 계속해서 가장 충실하게 주어진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기뻐합니다.

산상보훈을 역으로부터 살피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서 주님의 설교의 진수를 듣게 되는 것은 2,000년 기독교 역사상 우리만이 누리는 특권입니다. 동시에 이 시대를 위한 다른 선택은 없다는 저자의 통찰력 때문에 선택한 접근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인스턴트를 좋아하는 이 시대에 한 권의 설교집을 손에 넣은 독자들이 마지막 결론이 담긴 설교까지 끈기 있게 읽어 주리라는 것을 아무도 예상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저자는 거꾸로 산상수훈을 들려주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시대는 실용을 숭상합니다. 저자가 지적하는 대로 심지어 신앙에 있어서도 너무나 실용적입니다. 하지만 신앙의 진리는 그 본질상 실용적이거나 당장의 이익을 가져다주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눈앞에 보이는 것을 넘어 영원한 기쁨과 행복을 주는 것이 성경의 진리가 의도하는 바입니다. 그런데 당장 눈앞에 이익을 추구하려고 들면 신앙의 첫 걸음부터 잘못된 길을 걷게 됩니다. 그뿐 아니라 이 세상에는 그런 청중들의 입맛에 호소하는 설교자들이 굶주린 이리떼처럼 득실거립니다.
그러므로 거짓 예언자들을 향한 예레미야의 경고는 오늘 설교자들을 향해서도 그대로 성취될 것입니다. “백성이 상처를 입어 앓고 있을 때에, 그들은 ‘괜찮다! 괜찮다!’하고 말하지만, 괜찮기는 어디가 괜찮으냐? 그들이 그렇게 역겨운 일들을 하고도, 부끄러워하기라도 하였느냐? 천만에! 그들은 부끄러워하지도 않았고, 얼굴을 붉히지도 않았다. 그러므로 그들이 쓰러져서 시체더미를 이룰 것이다. 내가 그들에게 벌을 내릴 때에, 그들이 모두 쓰러져 죽을 것이다. 나 주의 말이다”(렘 6:14~15, 표준새번역)

하지만 거짓된 목자를 따라가는 독자들에게도 동일한 심판이 임한다는 무서운 사실과, 주님의 백성을 향한 애절한 사랑이, 필자로 하여금 산상보훈을 거꾸로 설교하는 최후의 수단을 선택하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분명한 언어로 이 시대의 성도들에게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는 주님의 말씀을 가지고 “바른 목사와 교회를 찾아가라”는 말씀이라고 날카롭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감정과 환경, 사람들에 의해 좌우되지 말고, 진정으로 내 영혼과 영생을 위해 바른 교회를 찾는 일에 목숨을” 걸도록 독자들에게 도전합니다.

그러나 우리 시대의 많은 이들은 그런 저런 생각도 없이 가까이 있는 교회가 편리한 교회이고, 그 편리함에 자신에게 가장 귀한 영혼을 내어주기도 하고, 아니면 교회도 종교꾼들의 놀이터로 단정하고 신앙의 길을 들어서기조차 거부하는 가벼움 역시 이 시대의 특징입니다. 이런 세태에 이 책을 읽는 분들은 주님이 보여주신 그 길을 자신이 걷고 있는 한 사람의 설교를 통해서, 여러분도 그 길을 바로 걷도록 도움을 받을 것을 확신합니다. 구도자의 걸음을 걷는 모든 이들에게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최후의 선언이 있길 바랍니다.

정근두 (울산교회 담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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