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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 지도자편

이용대 저 | 크리스챤서적 | 2004년 07월 16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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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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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4년 07월 16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347g | 153*224*20mm
ISBN13 9788947801911
ISBN10 894780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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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이용대
인천중학교,인천고등학교,인천교육대학졸업
현재 새한교회를 담임하고 있으며, 인천'생명의 전화' 지도 상담원과 이사, 인천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실행위원, 제자선교회(DCF)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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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큰 일, 위대한 일에 매료당하는 경향이 짙습니다. 한강에 놓인 다리 이름에 거의 큰 대(大)자가 붙어 있습니다. 그뿐 아니라, 교회도 크기나 직분에 있어 그런 흐름에 많이 치우져 있습니다. 바울 사도의 본래 이름은 사울입니다. 사울은 희망이라는 뜻으로, 이스라엘의 초대 왕의 이름으로 베냐민 지파에게는 자부심을 갖게 해주는 이름입니다. 그러나 그는 사울이라는 큰 이름을 스스로 버리고 작은 자라는 뜻의 바울이라는 이름을 가졌지만 결코 작은 일을 한 사도가 아닙니다. 오히려 그는 신약 성경의 절반을 기록하였으며, 이방인의 사도로 여러 차례의 선교여행으로 수많은 이방인 교회를 세운 큰 사역을 해낸 위대한 인물입니다. 부자들이 많은 액수의 헌금을 하는 틈에서 두 렙돈의 적은 돈을 헌금한 과부를 주님께서 칭찬하셨습니다. 렙돈은 화폐의 최저단위로 하찮은 액수를 말합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이 여인이 부자들의 많은 헌금보다 더 많이 넣었다고 인정해 주셨습니다. 부자들은 많은 것 중에서 일부를 넣었고 이 과부는 가진 전부를 넣었기 때문이니다(눅 16:10) 비록 한 절밖에 그 기록이 없지만,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블레셋이라는 공적(公敵)과 싸워 600명을 죽이고 '그도 이스라엘을 구원하였다'는 긍정적 평가를 통하여, 사사로서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한 삼갈에게 경의를 표해야 할 것입니다(마25:22,23).


--- p.19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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